▣ 일 시 : 21. 12. 11~12.
▣ 장 소 : 신불재
▣ 날 씨 : 훈훈 날씨에서 똥바람으로 급변
▣ 동 행 : 나홀로
▣ 후 기 :
3시 건암사 출발합니다.
일몰 시간은 5시 13분이라고 하니
건암사 입구에서 신불재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예상하고 오릅니다.
▲시원한 소주 한 잔 하세여.^^
▲3시 건암사 출발입니다.
▲겨울이 되니 나뭇잎이 없으니 이도사 집이 훤하게 보입니다.
▲우측은 신불공룡
▲좌측은 난이도 있는 삼봉능선을 보며 오릅니다.
▲정말 소중한 샘터인데 엉망이 된 모습에 마음이 아픕니다.
물 팩에 물을 담고 신불재로 갑니다.
▲신불재에서 신불산 정상과 삼봉능선 입구로 갈지 갈등했지만 허기져서 그냥 신불재에 주저 앉았습니다.
새벽에 미숫가루 먹은게 다였기에 힘들게 올라왔습니다.ㅠㅠ
▲평소 주말이면 백패커들로 붐비는 신불재인데 나와 저쪽 팀. 딱 두 팀이 신불재를 차지하였습니다.
▲텐트 피칭 중에 바라보는 해넘인데 보기 좋습니다.
▲텐트 피칭 완료.
반팔 티 입고 땀 흘리면서 올라왔는데 기온이 급강해서 겨울모드로 갈아입었습니다.
▲잠깐이지만 해넘이를 감상합니다.
▲준비한 간식으로 허기진 배부터 채우고 소주에 훈제연어 한 젖가락했습니다.
▲찬바람 때문에 텐트 안으로 옮겼습니다.
▲2차전은 파란색 쉘트에서 대전서 내려온 부부팀과 합석합니다.
전화번호도 교환하고 가까운 날 천황재에서 백패킹 같이 하자고 하네요.
내보다 5살 어린 경주 촌놈이라며 경촌이라고 합니다.^^
▲새벽 똥바람때문에 잠에서 깼습니다.
▲구름으로 일출을 볼 수 없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가을 하늘같이 깨끗합니다.
▲철수 완료.
▲보기 좋은 구름을 보며 여유롭게 하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