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TCS 교육을 들으며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벌써 4주차를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이건 전부 열정적으로 알려주시는 강사님들 덕분입니다!
토요일엔 신창호강사님의 재밍장갑 만드는방법교육이 있었지만 참석은 못했습니다 ㅠㅠ
다음교육은 LNT(LEAVE NO TRACE)라는 생소한 단어의 교육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모두다 머리로는 알고있는 내용이면서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이죠.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말자라는 것이지만 저희 암벽인? 들은 모두 자신의 흔적을 남기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화장실)
이제는 환경보호를 생각하며 등반하는것을 목표로 하며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시간은 교장선생님의 가장중요한 산악구조 수업이였습니다.
저희 등반가들은 언제어디서든 사고가 발생할수있기 때문에 정말 집중해서 듣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등반중 사고를 목격하면 당황해서 할수있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TCS 교육을 이수했으니 앞장서서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주마링 실습시간 이였는데 주마링을 남이 하는걸 보면 정말 쉽게 슥슥 올라가는거같은데
막상 제가 하면 정말 등반보다 더 힘든 주마링이 되는거 같습니다..
강사님들의 노하우와 방법을 계속들어도 몸이 원하는대로 움직여주질 않습니다 ㅠㅠ
발을 뒤로 밀며 일어나야하는데 뭔가 균형잡기가 어려워 제대로 하질 못해서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할거같습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해 주마로 올라갔지만 힘이 다빠지면 구조를 못하니 무조건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일요일 연경에서의 등반실습교육!
연경에는 자주가서 익숙했지만 전날 늦게 잠을자는바람에 많이 힘들게 등반을 했습니다.
쉴틈없이 등반하니 정말 입이 바짝바짝 말라 갈증이 엄청났습니다.
그래도 역시 암벽을 오르는것이 재미있어 계속해서 모든 코스를 타서 만족했고 팔공산 남벽에서의 아쉬움을 잘 달랬습니다.
그리고 오후엔 연경인공암벽장을 처음갔는데 오전에 힘을 빼서그런가 등반자체가 안됐습니다 ㅠㅠ
그래서 주마로 올라가는 연습을했지만 팔로는 안당겨야지 생각을해도 자동적으로 팔에 힘이들어가 펌핑이 나버렸습니다...
등반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ㅠㅠ
마지막 교육엔 응급처치 및 CPR 그리고 붕대법교육 이였고 매번 듣고 실습을하는 CPR 또 한번 연습을 할수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붕대를 예쁘게 감는방법과 한번 접는 꿀팁을 배웠고 저같은경우 축구를 좋아해 발목을 잘접질려서 붕대를 잘안감고 그냥 치료 후 걸었지만 이제는 배운대로 써먹어 봐야겠습니다.
이상 4주차 교육후기 입니다.
이제 한주만 더하면 졸업을해서 정말 기대가 됩니다.
다음주에 전부 건강한 모습으로 다같이 등반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했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열심히하시는 모습 너무보기좋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배운 내용 잘숙지하세요
다 도움이 되는겁니다
마무리 교육까지 열심히
돌발상황을 생각해서 늦게자고 일찍 움직이는것도 훈련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38기 화이링
등반을 망치지 않을려면 숙면을 취하고,
술을 자제 할줄 알아야 합니다.
안전등반을 위해서라도 ~~~~
많은 등반가들 혹은 등산인들이 lnt실천중이랍니다
다들 그런건아니예요^^ 무릎상태가 안좋다는 연락받고 안타까웠습니다 빠른쾌유하셔서 마지막교육도 잘마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