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애굽에 붙잡혀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구원케 하실 때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갖가지 이적을 드러냅니다.
피의 재앙, 개구리 재앙, 우박 재앙... 등 9가지의 재앙을 드러내도 강팍한 바로는 움직이질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이적은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백성들은 모두 처소에 들어가 있게 했습니다. 그대로 순종한 사람들은 그날 저녁 사망의 영이 하늘로부터 내려왔을 때에 구원을 받았지만 이것을 알지 못했던 애굽 백성들의 장자들은 모두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명한 대로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방안에 들어가 있었기에 언제 사망의 영이 왔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사망의 영이 유월했는지 모릅니다. 애굽 백성들의 장자들에게는 그 죽음의 세력이 문설주에 피가 발라지지 않은 곳에 들어가 모두 죽인 것을 후에 알았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2000년 전에 팔레스타인 촌구석에 태어난 젊은 청년 예수라는 사람을 우리가 보거나 알았던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성경을 통하여 그 못난 모습을 하고 온 청년이 인간의 영혼육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구원자라는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성도들이 영혼 구원에 대해서는 예수를 통하여 확신을 하고 있는데 생각의 구원과 육신의 질병까지도 모두 인간의 근본 문제를 전부 책임지실 예수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을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2009년 5월 4일-6일까지 축복교회에서 성령치유집회를 개최했었습니다. 기도할 때에 성령께서 표증을 보여주시고 집회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특별 하나님의 치유의 기름을 붓기를 원하셔서 했던 집회입니다. 집회하기 전에 성령께서 부흥회를 통하여 암에 걸린 분을 치유하시고 확증하셨습니다. 집회 이틀 전에 정신질환에 걸린 분을 단 한 번의 기도와 예배로 치유하셨습니다. 저는 이번 집회에 성령께서 강력히 역사하실 것을 느꼈습니다. 3일간의 집회 중에 말씀을 증거한 후 하나님의 임재가 치유의 기름을 붓는 것을 알았는데 특히 환상으로 척추나 허리디스크를 치료하시는 환상과 오장육부를 치료하시는 것, 그리고 내면세계의 마음의 상처와 눌림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그 상처를 통하여 불쑥불쑥 분노와 눌림, 악심, 악습, 악성의 저주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시며 치유해 주셨습니다.
에스겔 37장에 보면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해골 뼈들에 대하여 하나님은 선지자 에스겔에게 묻습니다.
“이 뼈들이 살겠느냐?”
선지자 에스겔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주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만이 아실 수 있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이 보여주신대로 마른 뼈에게 명합니다. 그랬더니 그 마른 뼈가 서로 맞추어지고, 힘줄이 생기고, 생기가 돋아나 큰 하나님의 군대가 되어졌습니다. 에스겔은 보여준대로 명한 것뿐입니다.
이번 치유집회 때가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아픈 분들의 어디 어디 부분을 환상으로 보여주었기에 저는 대언해서 말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말했던 모든 분들은 전부 다 치유가 되어졌습니다. 허리디스크를 치유하신다고 했을 때 대부분의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그 시간 치유의 기름부음으로 치유받고 시원해졌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떤 청년은 치유성회 내용을 알고 저희 교회에 오기 전에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왔는데 그 시간 치유를 받고 너무 시원하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 한 집사님은 오랫동안 우상숭배와 불신이 강한 분을 전도할 때 그분이 오랜 내장기관의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받는 것을 알고 하나님이 치유하시면 예수를 믿겠느냐고 했을 때 그런 하나님이라면 믿겠다고 하고서 치유집회를 처음 참석케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오장육부를 치유할 때 그분의 오랜 위장병을 치유케 하셨습니다. 병이 얼마나 심했는지 그의 입으로는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었고, 잠을 자더라도 몇 번이나 깰 정도로 아픔을 호소했는데 집회 이후 약을 먹지 않아도 편안하게 잠을 자고 한 번도 깨지 않았다는 간증을 하며 그날로 모든 우상을 버리고 예수를 믿겠다는 등록카드를 적어 냈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이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환상 중에 종기가 떨어져 나감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암병까지도 치료하심을 알았습니다. 집회가 끝난 후 광주에서 올라오신 73세 된 분이 병원에 가 보았더니 폐암 말기가 쪼그라들어버렸다고 병원 의사가 신기해 하며 알려주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교회에 목요부흥성회는 벌써 5년 가까이 되어졌습니다. 축복교회 성도들은 목회자가 어떻게 지금까지 집회를 인도해 오고 있었는지를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회에는 예전 집회와 사뭇 다른 성령의 치유의 능력이 강하게 흐르는 것을 보고 모두가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역사 속에 마음이 흥분하고 상기된 모습으로 집회가 끝났는데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모두가 놀라운 역사에 흥분을 가눌 길 없었나 봅니다. 어쨌든지간에 우리가 주님 심정으로 지금까지 집회를 해 올 때 에 성령께서 더 기름을 부어주셨다고 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좀 더 많은 분들이 왔다면 더 많은 은혜를 받았을 터인데 하는 점입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성도들이 거의 다 치유의 은혜를 받았거든요. 사람들은 외적인 것은 많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명성 있는 강사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그 집회에 역사가 강할 줄 압니다. 물론 그런 면도 있겠지만 저희처럼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주님 심정으로만 집회하는 교회도 성령께서 밀어주시면 어느 집회보다 더 큰 역사와 간증이 일어납니다. 이번 집회는 역대 어느 집회보다 가장 많은 치유와 회복과 은혜가 넘쳤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립니다.
< 다음은 외부 교회 성도들이
치유받고 밝히고 간 일부의 내용입니다. >
1. 허리의 병, 마음의 병을 치유받았습니다.
2. 스트레스로 뒷골이 항상 띵했었는데 너무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렸습니다.
3. 4일전부터 머리가 많이 아팠는데 화요일 집회때 머리가 시원해지면서 지금은 아프지 않습니다. 그리고 허리도 많이 아팠었는데 허리도 고침받았습니다.
4. 꼬리뼈가 아파서 병원에 갈 정도였는데 목사님께서 강단에서 성령님이 뼈를 만지시고 있다고 선포하실 때 기름부음이 나에게 흐름을 느꼈습니다. 지금은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5. 허리디스크로 고생했는데 기도 받는 중에 허리가 뜨끈뜨끈해지면서 치료받았습니다.
6. 장염으로 한 달 동안 죽만 먹었는데 많이 치유되어지고 있습니다.
7. 늘 허리에 통증이 있었는데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기도하던 중에 허리가 아프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다리와 발뒤꿈치까지 많이 아픈데 기도하던 중에 물파스 를 바른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치유 받았습니다. (유은희 집사)
8.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영적인 답답함 가운데 있었는데 목사님의 마음에 상처를 치유하신다는 말씀에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남편을 굉장히 미워하는 마음이 심해서 심령이 아프고 그것으로 인해 혈기가 많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나는 남편을 용서를 못하지만 아버지께서 용서할 수 있는 마음도 주세요.” 어렸을 때는 형제들에게 눌림을 당하고 결혼해서는 남편에게 눌림을 당했습니다. 기도할 때에 가슴을 불로 지지는 것 같고, 배가 끊어지는 아픔과 통증을 주셨습니다. 그 다음날 기도할 때에 남편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기를 원하시는 깨달음 가운데 남편에 대한 미운 마음을 치유해 주셨고, 남편과 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가정을 세우시기를 원하시는 것을 깨닫고 회개기도를 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 (오경환 집사)
9. 사모하는 마음으로 집회 첫 시간부터 참석했습니다. 첫날 집회 시간에 입신에 들어갔는데 배가 움클움클하면서 무엇인가가 자궁을 통해서 항문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 속에 있는 좋지 않은 습관, 눌렸던 부분이 빠져나간 것 같습니다. 대장도 편안해져서 3일 동안 변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기도 중에 초가집에 불이 나서 무너지는 환상을 보았는데 목사님께서 가난의 영을 성령께서 태워주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10. 저는 불교집안에서 자라다가 예수님을 믿은 지는 6년이 되었습니다.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1986년도에 있었던 사건이 기억나게 하셨습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평생동안 머리와 가슴에 철사같은 것으로 조여있는 느낌, 몸 안의 모든 세포들이 묶여있는 느낌, 눈 안에 눈동자가 조여있는 느낌이었는데, 기도받고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11. 저는 중병인데 박순애 집사님의 소개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교회에 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저에게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저는 위가 굉장히 많이 아픕니다. 목사님께서 아픈 사람들 나와서 기도받으라고 하셔서 저는 무작정 앞으로 나가서 기도를 받았습니다. 보통 때는 잠을 자다가도 아파서 몇 번씩 깨곤 하는데 기도받고는 신기하게도 한 번도 안깨고 잠을 잘 잤습니다. 약을 먹지 않았는데도 괜찮습니다. 내가 교회에 와서 치유를 받으면 교회 다니겠다고 약속하고 왔는데 치유를 받고나니 진짜로 하나님이 계시다는 마음에 오늘 축복교회에 등록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2.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사모하고 기대한 만큼 감사 또한 너무 감사해요. 그렇게 사모하던 방언 선물 축복교회에서 받아갑니다. 허리 통증, 위(소화불량, 트림)도 모두 치유받고 갑니다. 아버지께 모든 영광 돌리며 상담해 주신 사모님과 방언기도하게 도와주신 집사님, 권사님, 세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안지현 드림
13. 저는 창원에 사는 장현희 사모의 언니 장복수 권사입니다. 거의 10여년 전에 일을 너무 많이 해서 허리디스크가 왔습니다. 5번 척추가 휘어져서 신경이 눌림으로 인해 허리가 늘 아프고 구부릴 때도 많이 아픕니다. 약물로 치료하면 조금 좋아졌다가도 치료를 중단하거나, 힘들게 일을 하면 더 심해지곤 했습니다. 그러던중 동생 장현희 사모의 권유로 축복교회에서 열리는 특별치유성회에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치유 성회 2째날 예배 드리는 도중에 오래 앉아 있으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불안했는데 말씀이 끝나고 기도하는 시간에 갑자기 척추가 딱 맞혀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허리가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허리에 통증이 없어서 치유받았다는 확신이 들어서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여 보았는데도 괜찮았습니다. 치유집회가 끝나는 시간에 치유받은 사람들 간증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는 내성적인 성격이라 부끄러워서 간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치유집회에 이어서 목요영성집회에도 참석을 했는데 오랜 시간 앉아 있어도 괜찮았습니다. 내일이면 다시 창원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신 것을 꼭 간증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