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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어느새 일주일이 휙휙! 지나가고 벌써 2월 8일이네요 .. " 벌써 2월이야?!! "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 ^ ^ ;
이번주부터는 공부시간이 끝나면 아이들이 오늘 공부한부분을 접어서 문제집과 노트를 저에게 내고 간답니다
그러면 저는 다음날 아침에 체크를 하며 확인하고 코멘트를 달아주고 다시 아이들이 학교갔다와서 찾아가죠
이러면 저도 과외시간에는 과외에 집중하고 다음날 여유롭게 아이들 공부도 체크를 하니 한결 수월하네요 :-)
준우 : )
준우는 이제는 7시 반만 되면 자동으로 자기 자리에 딱- 앉아서 공부할 자세를 잡습니다 .
가끔은 학교에서 열심히 뛰어놀고와서 샤워하고 피곤이 몰려오는지 눈이 감길듯 말듯 하지만, 일단은 자리에 앉는 다는게 기특하지요 .. ^^; 그러면 간단히 전날 배웠던 부분을 복습시키고 일찍 자도록 돌려 보내지요 ..
준우 숫자는 이제 20부터 세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 처음엔 일, 이.. 삼도 자신없어 하던 준우가 어느순간 숫자를 빠르게 달달달 외우는걸 보면 정-말 대견하지요,
한글공부는 아야어여, 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 입모양을 보며 똑같이 따라하려고 노력하는 준우의 모습 .. ^^
진 : )
진이도 마찬가지로 공부시간에 자리에 앉아 빨간펜 학습지를 쓰윽쓰윽 풀고 있습니다 .
우진이는 깨우치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알죠
가끔은 문제를 빼놓고 풀기도 하고, 조금만 생각하면 풀 수 있는 문제를 쪼르르 달려와 '도나쌤 이거 어떻게 풀어요?" 라고 물어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공부습관이 잘 들어있는것 같아요 ^_^
공부가 다 끝나면 또 즐겁게 놀이를 하거나 자러가죠 .. ㅎㅎ 자기 공부 다 끝나고 형, 누나들에게 빠이빠이하며 통통통 뛰어가는 모습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와요 하하핫
레아 : )
무려 수학문제집이 5권인 레아 !! ^^; ; " 나 문제집이 너무 많아 .. " 라며 자신없어 하던 레아도 하루에 차근차근 풀어가면서 점점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제 1단원을 마무리하고 쎈수학을 제외한 모든 문제집도 풀었죠 //
레아는 간식먹기 전까지 저와 공부를 하고, 간식 먹은 후에는 남은 문제를 풀거나 책을 읽습니다 .
어리다보니 조금 일찍올라가 쉬어도 된다고 해도 혼자 올라가기는 싫어라해서 공부시간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죠 .. : )
4학년 (헤롤드/ 해리/ 레오)
이번주 수학진도는 3단원 [각도]를 나갔습니다 :-)
직접 각도기로 각도를 재는 법을 배우고, 삼각형의 세 각의 크기의 합, 사각형이 네 각의 크기의 합에 대해 배웠어요 .
개념정리를 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서,
직접 다양한 삼각형과 사각형을 오려서 직접 각의 크기의 합이 정말 180도, 360도인지 눈으로 확인하는 활동을 했어요 :)
가위로 색종이를 오리고, 풀로 붙이면서 배우니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
특히, 해리는 이러한 활동을 제일 적극적으로 참여를 한답니다 ^^
다음시간에는 2단원 '나눗셈' 부분 진도를 나갈 계획입니다 . ^^
과학진도는 3단원 '식물의 한살이'에서 식물의 자람 -씨앗심기를 나갔습니다.
저번시간 씨앗이 싹트는 데까지 배운데에 이어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조건과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는 방법을 배웠죠.
해리는 예전에 토마토를 심어봤다고 자랑도 하구요 , 레오는 전에 콩나물하고 봉숭아를 심어봤다며 씨익 웃으며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헤롤드는 저번시간에 배웠던 부분을 복습을 잘 해와서 칭찬을 받았습니다 ^^
5학년 (제인/ 찰리/ 레나)
이번주 과학시간에는 2단원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전기회로도 그리는 방법과 전류가 흐르는 방향을 배웠습니다.
또 주말에는 2단원 쪽지시험을 보았습니다.
총 10문제로 개념정리가 잘 되었는지 테스트 하였습니다.
결과는요 -> 찰리: 8/10 ( 전구의 직렬, 병렬연결 부분에서 틀렸네요 :-(
제인 : 8/10 ( 전기회로도 용어와 플러그를 콘셉트라고 써서 2문제를 틀렸습니다)
레나: 10/10 (퍼펙트입니다 ^^)
수학은 저번 시간에 진도 나갔던 부분까지 아이들이 문제집을 많이 풀어오지않아서 다시 돌려보냈습니다. : ( !!
물론 문제집량도 많지만, 힘드니 적당히 해라 ~ 할 순 없잖아요
일단 따끔하게 주의를 주고 금요일(Freeday)에 보충을 하였습니다.
5학년 사회수업은 현재 에릭, 제인, 레나, 톰, (앨리스/ 한국으로 돌아갔죠^^) 가 듣고 있습니다 _
이번시간에는 선사시대(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시대)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국가 고조선까지 진도를 나갔습니다.
중요한 개념은 별표 다섯개 ! 밑줄 쫘악 - 하면서 외우고,
두 팀으로 나누어서 스피드 퀴즈를 했어요 ㅎㅎ
한명이 예를 들어 ' 빗살무늬 토기 ' 를 " 신석기 시대에 사용했던 토기! " 라고 설명하면 다른 사람이 맞추는 식이죠 ^,^
스탑워치를 가지고 퀴즈활동을 하니 아이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참여를 했답니다.
이번에 승자팀은 제인, 레나, 톰 ~ 이었습니다 ㅎㅎ
6학년 (엘리/ 찰리/ 에릭/ 보니/ 로사)
수학은 4단원 여러가지 입체도형과 1단원 분수의 나눗셈을 다시 보충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도형부분은 상대적으로 쉽게 느끼는 반면, 분수나 소수의 곱셈 나눗셈을 어려워하죠 ..
다시 보충수업을 하면서 차근차근 정확히 나눗셈을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중간중간 문제를 풀며 진도를 나갔는데요 , 중간 쪽지시험 결과입니다.
1-3 분모가 다른 진분수끼리의 나눗셈
=> 보니 : 7/7 (perfect !)
에릭 : 5/7 (약분에서 틀렸어요 .. ㅠ)
엘리 : 0/7 ( 엘리가 이번 시간에 시무룩하더니 .. 의욕이 없어보였어요 . 문제를 풀긴 했는데 분모 분자 곱셈을 다 바꾸어서
계산을 했습니다 )
케빈: 7/7 (perfect!)
로사 : 7/7 (perfect!)
1-4 자연수 나누기 진분수
=> 에릭: 7/7 (약간 속도가 느리지만 방법을 잘 알고있어서 정확해요)
보니: 6/7 (곱셈에서 실수를 ..)
엘리: 0/7 (... 이번에도 곱셈에서 죄다 틀렸어요 . 엘리가 원래 잘하더아이라서 또 깜짝... 다음날 또 팔팔한 수진이로
컴백하는 걸 보니 일시적인 기분탓이었나보네요 .. ㅇ.ㅠ;;)
케빈: 7/7(perfect/ 계산속도도 빠르고 정확합니다 ~ ^^)
로사: 7/7 (로사도 역시 ... ^^)
1-5 대분수의 나눗셈
=> 에릭: 3/5 (약분에서 또 틀렸다며 자신의 머리를 쥐어짜던 ... )
엘리: 4/5 (엘리 파이팅!!)
보니: 4/5 (보니는 가끔 계산 실수를 하죠 ... ㅠ)
로사: 5/5 (대분수 나눗셈도 척척 입니다 ^^)
케빈: 5/5 (케빈도 역시 퍼펙트한 남자 ! !)
다음시간에는 4단원 진도를 마쳤으므로, 중간평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과학은 2단원 산과 염기 진도를 나갔습니다.
지시약으로 용액을 분류하는 방법. 산도(pH)에 대해 배웠습니다 ^^*
사회수업도 진행하였습니다 (에릭, 찰리)
1단원은 <우리 국토의 모습과 생활> 입니다.
저는 수업을 시작하며 오늘의 주제는 " 우리나라 좋은나라, 우리나라 짱! "을 외쳤죠.
민우와 준범이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한국짱!!을 외치며, 수업을 들었습니다.
1단원은 개념이 상당히 많아서 많이 나누어서 수업을 해야할 것 같네요.
이번시간에는 우리 국토의 위치와 영역 -부분을 나갔구요
우리나라 위치의 특징과 장점, 우리 국토의 영역(영토, 영해, 영공), 그리고 독도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중 1-1 수학 (제임스, 줄리아, 신디, 벤, 로지, 제이, 켈리, 존, 제이슨, 션)
이번시간에느 유리수의 사칙계산에 대해 배웠습니다.
유리수의 개념정리와 덧셈, 뺄셈, 덧셈뺄셈의 혼합계산, 곱셈, 나눗셈, 곱셈과 나눗셈의 혼합계산,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혼합계산을 연습했습니다.
아이들이 은근히 이런 사칙계산을 어려워해서 주말시간을 이용해 시간을 넉넉히 잡아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게 하였어요.
제이, 제임스, 줄리아는 상당히 잘하는 편입니다 :-) 제임스와 줄리아는 특히 이제는 과정생략을 하고도 풀수 있지만, 이번 시간에는 과정생략없이 계산을 하는 연습을 다시 하였죠.
신디는 잘 하는데 자신이 살짝 없어라 하니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로지도 참 잘해요 . 옆에 줄리아언니에게 물어보며 수업시간에도 눈을 초롱초롱 뜨며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
켈리는 얌전하게 자리에서 차근차근 풀어갑니다. 그러나 나와서 시키면 살짝 당황을 하며 실수를 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풀때는 잘하던 걸요 ~ .
존과 제이슨은 수업시간에 분위기 메이커담당에 문제도 제법 잘 푼답니다. 남학생답게 덜렁덜렁하지만 그래도 해야 할 건 잘하는 타입이죠.. ^^;
중 1-2 수학 (로지, 제임스, 벤, 줄리아, 신디)
3단원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을 배웠습니다.
다각형, 삼각형의 내각과 외각, 다각형의 내각의 크기의 합, n각형의 외각의 크기의 합 등등 진도를 많이 나갔습니다.
우리 창렬이가 사람이 너무 많다며 공부시간에 오기 싫어하더니,
요즘에는 다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려는 모습입니다 ^^
뿐만 아니라 수업도 열심히 들어서 알려주는 개념은 척척 알아듣고 문제도 잘풀죠. 특히 창렬이는 계산하는걸 참 잘해요. :)
제임스는 정말 계산은 따라갈수없을 정도로 빠르고 정확합니다.
수업시간에 다각형의 내각/외각 합 구하는 연습을 하며 대결을 했었는데 모두다 호진이가 승리를 쓸어갔죠 ... 하핫;
제임스 뿐만 아니라 줄리아, 신디, 로지 모두다 잘 하고 있답니다 ~ ^_^
중 1-1 과학 (제시, 존, 제이, 줄리아, 신디, 제이슨)
이번시간에는 압력에 대해 배웠습니다 -
압력을 구하는 방법과 압력이 커지는 조건, 압력을 크게하는경우와 작게하는 경우를 이용한 생활속의 예,
그리고 기체의 압력과 기체의 압력이 커지는 조건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 : )
중 3 수학 (제시, 션, 제임스, 애슐리, 티나, 신디, 줄리아)
이번시간에는 인수분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번시간에 달달달 외웠던 인수분해 공식을 다시한번 쪽지시험을 통해 확인을 하구요 ~
오늘은 복잡한 식의 인수분해를 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치환하는 방법, 내림차순 정리하는게 어려웠었는데 말이죠 ^^;;
인수분해는 연습만이 살길이므로 방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_
제시는 이럴수가, 언니 오빠들보다 잘해요 ^^; .. 말이 필요없습니다 ~
애슐리는 조금 느리긴해도 열심히하며 따라오려고 애쓰는 모습이 참 예뻐보여요. 그리고 또 잘하구요 ^^
혜림이는 이해력이 좋아서 금방금방 따라옵니다 ^^
신디는 문제집을 하나 다시 풀어야될거같아요. 이제 중3이라 새로운 개념을 배우며 조금씩 부담을 느끼는듯 보이네요 그래도 씩씩하게 잘 하리라 믿습니다 - : )
* 신디 문제집입니다 *
중 3-1 과학문제집 : 우공비 3-1
중학교 수학문제집 : 1-1 중등 해법수학, 3-1 개념유형(라이트)
*엘리 문제집입니다 *
6-1 디딤돌 국어 / 6-1 우공비 사회
인터넷이 자꾸 끊기는 바람에 글을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ㅜㅜ
이제 저도 아이들과 공부 한바탕 찐하게 하구, 하루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
좋은하루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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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두모두 열공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6학년 친구들~~일부학생 빼고...국, 사, 과에 대해서 언급이 없으셨는데...물론 선생님께서 진도체크를 하시겠지만....한번 더 부탁드릴께요..성현이가 사회와 과학이 좀 약하답니다~~쌤과 기본을 익히고 돌아와서....이곳에서 자신있는 과목으로 성장하게 되기를..ㅎㅎ..개인적인 욕심을 부려봅니다~감사합니다~~^^
에릭과 제인이 자리를 잡은 모습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어제 에릭의 사회(국사)교재 확인한바, 초등생교과서는 2월15경에 판매예정이랍니다.
나오는데로 보내겠습니다. 그래서 우선 국사 참고서를 보냈습니다.
수현이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수학문제 풀고 있겠지요? 쌤께서 칭찬 많이 해 주셔서 수현이 능력의 200퍼센트, 아니 1,000퍼센트로 끌어올리시리라 믿고 있어요^^ 이미 아시겠지만,수현이가 워낙 그리기 만들기 오리기 등 미술활동을 좋아한답니다^^ 계속 수현이 잘 부탁드릴게요.
수민이는 이제 한국에 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필리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마지막까지 쌤이 애써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