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의 장소

[풍호]

1일차;부산--안동하회--하회탈춤공연--부용대--임청각 --안동독립운동기념관(백하김대락,김동삼 검색)---영양꽃돌전시관--영양서석지--영덕풍력발전단지--후포나 백암온천숙박

2일차;울진봉평신라비기념관--삼척해신당공원(애들은 가라~~어른들만~~)--장호항 투명카누--삼척해양레일바이크--동해추암 --선교장(러시아공사가 110년전에 대접받은 보답으로 설치해준 일산=日傘,젊은 신랑이 부모님몰래 각시를 보는 기막힌 방법==문화해설사)--경포대(3단으로 된이유??경포대에 뜨는달은 몇개?)--주문진 이사부크루즈유람선--하조대--숙박

3일차;주전골트레킹(오색온천지구)--장수대(안내간판 사진찍기)--남이섬--가평 쁘띠프랑스--숙박

4일차;아침고요수목원--남양주종합촬영소--다산정약용기념관--수원화성--청룡열차--해미읍성(정문위 천장에 보면 큰돌에 돌뗀 흔적)--군산근대문화유적(세관,히로스가옥)--새만금방조제--채석강--숙박

5일차;영산포황포돛배--영산포음식거리--해남대흥사(사명대사의 스승 서산대사의 유품은 왜 대흥사에 있는가? 초의선사와 추사김정희의 관계,초의선사와 다산 정약용의 관계==인터넷 검색)--고산윤선도 기념관--볼거없는 땅끝마을은 통과(보길도를 가자면 반드시 들러야함)--강진 다산초당 --강진 김영랑생가--장흥삼합(1박2일촬영)--담양숙박

6일차;담양메타세쾌아 가로수거리--죽록원--곡성기차마을(섬진강레일바이크)--순천생태공원--여수숙박   

7일차;향일암 일출(한국4대 관음성지=강화 보문산 낙가사,양양 낙산사 홍련암,남해금산 보리암,여수 향일암 )--여수엑스포--남해 이락사--남해독일마을--상주은모래비치--멸치쌈밥--창선대교--사천--진주성--통영세병관--달아공원(일몰) --통영숙박

8일차;장사도(외도,혹은 소매물도)---해금강--바람의언덕--거제조선해양기념관--거가대교--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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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제블로그에 안동여행자료편에광주출신 고경명의병장에 대한이야기가 있습니다.고경명 의병장의 장남(고종후)이 금산전투에서 살아나서 복수의 의병을 일으킨 후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 분하게도 전멸합니다.광주출신 고경명의병장의 사돈댁이 안동의 99칸임청각입니다

 

★여행팁1;세병관가셔서 개털기사님이 소개해서 왔다고 하면, 입장료를 성인 한명당 200원만 받습니다.덤으로 커피까지 얻어잡수실 수 있습니다....

(세병관앞 주차장은 현재 공사중이라서 주차할수가 없습니다.그래서 쬐끔 미안해서리 무료입장시켜드립니다.2013.3월정도까지)

★여행팁2;이순신 장군을 발탁한 사람은?=안동하회 서애 류성룡선생

               이순신 장군을 죽이려한 사람은?=원균은 모함을 햇고 선조왕이 죽일려 했지요.

               이순신 장군을 살려준 사람은 ?예천 약포 정탁참판(약포 정탁--검색)==자료는 난중일기에.

여행팁3;세병관은 일본놈들이 왜 안때려부수었나하면....초등학교로 이용했기 때문입니다...소설가 박경리선생,김춘수시인,박목월시인  등등이 바로 여기서 수학했습니다

 

 

★여행팁=조선시대 과거보러 다니던 선비들은  어느 고개를 선호했는지 아십니까??바로 새재입니다.영주 죽령은 과거시험에 '죽죽'미끄러지고,추풍령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니깐요.....하하

 ★류성룡형님이 겸암류운룡인데  겸암선생의 부인이 임청각을 세운  고성이씨 '이명'님의 따님입니다.현재 류성룡대감댁 종부는 마지막 경주최부자댁의 둘째따님이시고  언니(종녀)는 경남 거창의 동계정온 선생댁 에 시집가서 현종부이십니다.

 ★하회 옥연정사와 부용대 ;1598년 탄핵으로 정계에서 물러난 류성룡은 고향 하회의 '옥연정사'로 돌아와서 저술과 제자양성에 전념합니다.1604년 임진왜란의 공훈으로 호성공신에 책봉되었으나 이를 거절하였고 ,특히 충훈부에서 공신의 초상을 그리려고 보낸 화사(畵師)도 공신책봉을 거절하였다는 이유를 들어 다시 돌려보냅니다.징비록의 징비(懲毖) 시경(詩經)의 '내 그 징계하는지라,후환을 두려워 할수 있을까'.(子其懲而毖後患)라는 경구에서 따온말입니다.‘부용대’란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고 합니다

20대 중반 남자이며 10월달에 하던 일이 끝나게 되어 10월8~9일경 전국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부산에서 출발이며 짧게는 3주 길게는 두달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퇴근용으로 사용중인 스쿠터를 타고 할 예정이며 코스는 일단 다른 분의 코스를 참조 했습니다.

부산 - 울주(부산에 살다보니 포항까지는 이미 거의 다 가봐서) - 안동 - 단양(볼것없으면 빼도 됨) - 울진 or 삼척 - 정동진 - 강릉 - 양양 - 설악산(하루 이틀 정도 등반도 할 예정) - 인제(번지점프)- 춘천 - 가평(14일까지 도착해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마지막날인 14일 하루 관람할 예정입니다) - 서울(서울에서 지인들 만나면서 약 일주일정도 있을 예정입니다(파주 구경 포함) - 수원 화성 - 대전(지인이 있어서) - 새만금방조제 - 변산반도 국립공원 -담양 -

여기서부터 경로 두개 중에 한곳으로 정하려 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1) 담양에서 - 곡성 - 지리산 등반 - 해남땅끝마을 - 보성 - 순천 - 여수 - 통영 - 거제도 - 부산

(2) 담양에서 - 해남땅끝마을 - 보성 - 순천 - 여수 - 곡성으로 다시 위로 이동 - 지리산 등반 - 함양 or 산청 - 함안(지인) - 창원(지인) - 부산(통영,거제도는 가까워서 언제든지 갈 수 있기 때문에, 혹은 창원가기 전에 들려서 한바퀴 돌고 부산으로 가도됨)

* 구미, 대구, 경산, 청도, 밀양, 경주, 울산, 진주 요근방은 이미 다 가봤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여름에 갈 예정입니다.

* 자연경관도 좋지만 민속촌이나 절이나 유적지 이런곳 보다는 좀 특색 있는 곳들을 주로 가고 싶습니다. 각 지역의 축제라던지, 혹은 수원화성 용기차, 곡성기차마을, 여수 엑스포, 그외 설악산 지리산 등등 유명한 산 등반, 바다는 어차피 부산에서 자주 보기 때문에 너무 많이는 넣지 않았습니다. 동해7번국도랑 서해 변산반도 정도.

자연경관이라 하더라도 조금 특색 있는 그런곳을 가보고 싶네요(담양 죽녹원 같은)

- 장기 여행은 아직 한번도 안해봤고 20대가 끝나기전에 마지막 기회일듯 싶어서 계획을 잡게 되었습니다. 가급적이면 알차게 여러곳을 가서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싶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정해진 각 지역은 제가 알아보고 가볼만한 곳 가면 되오니

저 경로 중간중간에 가보면 좋을것 같은곳과 10~11월에 하는 지역 축제등 있으면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함양,산청 쪽에 볼거리 별로 없으면 1번 경로로 갈 예정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공 가급적 많이 걸어봅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알찬 답변 꼭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전국일주를 보통 일주일기한으로 밖에 못해봤습니다....스쿠터로 한다니...대단히 진취적이고 환영할만안 용기로군요....아래를 참고하시고...제블로그에 전국각지역 여행코스를 포스팅해놓은게잇으니...참고하시길....안동갈때 제블로그에 안동여행자료 출력하여 참고하이소....

http://blog.naver.com/gaetuel -개털기사-

1일차;부산--안동하회--하회탈춤공연--부용대--임청각 --안동독립운동기념관(백하김대락,김동삼 검색)---영양꽃돌전시관--영양서석지--영덕풍력발전단지--후포나 백암온천숙박

2일차;울진봉평신라비기념관--삼척해신당공원(애들은 가라~~어른들만~~)--장호항 투명카누--삼척해양레일바이크--동해추암 --선교장(러시아공사가 110년전에 대접받은 보답으로 설치해준 일산=日傘,젊은 신랑이 부모님몰래 각시를 보는 기막힌 방법==문화해설사)--경포대(3단으로 된이유??경포대에 뜨는달은 몇개?)--주문진 이사부크루즈유람선--하조대--숙박

3일차;주전골트레킹(오색온천지구)--장수대(안내간판 사진찍기)--남이섬--가평 쁘띠프랑스--숙박

4일차;아침고요수목원--남양주종합촬영소--다산정약용기념관--수원화성--청룡열차--해미읍성(정문위 천장에 보면 큰돌에 돌뗀 흔적)--군산근대문화유적(세관,히로스가옥)--새만금방조제--채석강--숙박

5일차;영산포황포돛배--영산포음식거리--해남대흥사(사명대사의 스승 서산대사의 유품은 왜 대흥사에 있는가? 초의선사와 추사김정희의 관계,초의선사와 다산 정약용의 관계==인터넷 검색)--고산윤선도 기념관--볼거없는 땅끝마을은 통과(보길도를 가자면 반드시 들러야함)--강진 다산초당 --강진 김영랑생가--장흥삼합(1박2일촬영)--담양숙박

6일차;담양메타세쾌아 가로수거리--죽록원--곡성기차마을(섬진강레일바이크)--순천생태공원--여수숙박

7일차;향일암 일출(한국4대 관음성지=강화 보문산 낙가사,양양 낙산사 홍련암,남해금산 보리암,여수 향일암 )--여수엑스포--남해 이락사--남해독일마을--상주은모래비치--멸치쌈밥--창선대교--사천--진주성--통영세병관--달아공원(일몰) --통영숙박

8일차;장사도(외도,혹은 소매물도)---해금강--바람의언덕--거제조선해양기념관--거가대교--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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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제블로그에 안동여행자료편에광주출신 고경명의병장에 대한이야기가 있습니다.고경명 의병장의 장남(고종후)이 금산전투에서 살아나서 복수의 의병을 일으킨 후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 분하게도 전멸합니다.광주출신 고경명의병장의 사돈댁이 안동의 99칸임청각입니다

★여행팁1;세병관가셔서 개털기사님이 소개해서 왔다고 하면, 입장료를 성인 한명당 200원만 받습니다.덤으로 커피까지 얻어잡수실 수 있습니다....

(세병관앞 주차장은 현재 공사중이라서 주차할수가 없습니다.그래서 쬐끔 미안해서리 무료입장시켜드립니다.2013.3월정도까지)

★여행팁2;이순신 장군을 발탁한 사람은?=안동하회 서애 류성룡선생

이순신 장군을 죽이려한 사람은?=원균은 모함을 햇고 선조왕이 죽일려 했지요.

이순신 장군을 살려준 사람은 ?예천 약포 정탁참판(약포 정탁--검색)==자료는 난중일기에.

여행팁3;세병관은 일본놈들이 왜 안때려부수었나하면....초등학교로 이용했기 때문입니다...소설가 박경리선생,김춘수시인,박목월시인 등등이 바로 여기서 수학했습니다

★여행팁=조선시대 과거보러 다니던 선비들은 어느 고개를 선호했는지 아십니까??바로 새재입니다.영주 죽령은 과거시험에 '죽죽'미끄러지고,추풍령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니깐요.....하하

★류성룡형님이 겸암류운룡인데 겸암선생의 부인이 임청각을 세운 고성이씨 '이명'님의 따님입니다.현재 류성룡대감댁 종부는 마지막 경주최부자댁의 둘째따님이시고 언니(종녀)는 경남 거창의 동계정온 선생댁 에 시집가서 현종부이십니다.

★하회 옥연정사와 부용대 ;1598년 탄핵으로 정계에서 물러난 류성룡은 고향 하회의 '옥연정사'로 돌아와서 저술과 제자양성에 전념합니다.1604년 임진왜란의 공훈으로 호성공신에 책봉되었으나 이를 거절하였고 ,특히 충훈부에서 공신의 초상을 그리려고 보낸 화사(畵師)도 공신책봉을 거절하였다는 이유를 들어 다시 돌려보냅니다.징비록의 징비(懲毖) 시경(詩經)의 '내 그 징계하는지라,후환을 두려워 할수 있을까'.(子其懲而毖後患)라는 경구에서 따온말입니다.‘부용대’란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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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바람과 달빛에 바랜 역사의 향기 세병관(삼도수군통제영=사령부)입니다.

작성자분께서 구체적인 여행스타일과 기간, 예산등을 알려주셨으면 '지역과 관광 명소'에 대한 답변이 쉬웠겠으나, 그렇지 않으니 그냥 제 방식으로 여행 계획 짜는 법만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이러한 지도를 구하신 뒤 프린트 하세요. 검색으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2. 가고싶은 지역을 체크하세요.

3. 그 지역의 관광지를 찾아서 빈자리에 써 넣으세요.

4. 그 지역들을 이으면 여행 동선이 됩니다.

5. 이 지도를 들고 떠나세요.

*2번과 3번은 바뀌어도 상관 없습니다.

*지역당 1박을 기본으로 하되, 지역의 관광지가 한곳 뿐이거나 일정을 아침 일찍 시작한다면 하루에 두 지역을 방문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반대로 지역의 방문지가 많거나 교통이 좋지 않다면 2박에서 3박까지 머무는 것도 좋습니다. EX)1박 :하동~광양, 2박 :남해, 3박 :부산

참 쉽죠? 다만 작성자분 께서 어디가 가고 싶은지, 어디가 좋은 곳인지, 어디를 가봐야할 지 모르겠다면 서점에서 여행전문 서적을 사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다만 조언해 드릴 점은 그런 책은 대개 두껍고 무겁기 때문에, 들고 가시지 말고 위의 지도에 체크만 하여 지도만 들고가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책을 사는 것이 부담 스럽다면 한국관광공사 사이트나 각종 여행 블로그를 뒤져서 '아 이곳 가보고 싶은데?' 하는 곳을 적어 두었다 지도에 체크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제가 가장 편리하게 이용한 곳은 네이버캐스트의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신택리지' 항목입니다. 지역별로 아주 보기 쉽게 정리가 잘 되어있기 때문이죠. 또한 여행 중간에 계획하지 않은 목적지를 가고 싶을 때 이곳을 이용하면 아주 수월하게 다음 계획을 짤 수 있습니다.

*'서적'에는 국내 대표여행지를 간략하게, '인터넷'은 검색방식이나 사이트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상세하게 소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가지 방식을 혼용하여 계획을 짜면 더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상위 계획을 짜셨다면 세부 계획을 짜야 하는 데요. 지역내의 여행 동선과 숙박, 맛집과 같은 세부 계획을 짜는 것이죠. 이 때엔, 어떤 지역의 관광지가 단 한곳인 경우는 없기 때문에 가급적 한 지역 내에서 두 세개 정도의 방문지를 정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내 여행지의 방문 순서는 중심지에서 먼 곳을 우선으로 하셔야 합니다. 일정이 늦어질 경우 멀리 있는 곳은 아예 방문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숙박 부분은 밑에서 따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부 계획을 짜기 귀찮으실 수도 있겠죠. 이 경우 그 지역을 방문 하자마자 관광안내소, 시청, 군청, 기차역사에 방문 하시면 그 지역 관광안내도를 구할 수 있으니 그 관광 안내도를 보고 지역을 여행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다만 도시권이 아니라면 군청이나 그 지역 대표 관광지를 가야만 지도를 구할 수 있으니 이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숙박같은경우 가장 아랫단계에서부터 나열한다면 여인숙, 찜질방, 게스트하우스, 장, 민박, 모텔 정도가 있을 텐데요.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이용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니 설명을 건너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지 않는건 모르는 사람들이랑 부대끼는 것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

저 같은 경우 숙박업소를 미리 찾아놓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여행중 이동시간이나 식사시간 같은 짜투리 시간에 찾는데요. 그 이유는 그날 일정이 어떻게 끝날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날씨나, 기타 다른 요인 때문에 늦어지거나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다음 날 일정까지 고려하여 숙박업소를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지역의 하루일정을 다 마쳤다면 다음 지역으로 이동을 위해 가급적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혹은 다 마치지 못했다면 다음 날 첫 목적지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런 식이죠.

잘 알려진 관광지 같은 경우 가급적 민박집을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모텔보다 쌀 뿐더러 인심 좋은 분을 만난다면 식사도 대접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모르는 사람들과 부대끼는 것이 불편하지 않다면 가격대비로는 게스트하우스가 가장 좋습니다. 다만 유명 게스트하우스나 성수기에는 이른 시간에 꽉 찰 수도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도록 합니다.

모텔 같은 경우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은데요. 모텔을 이용하실바에는 차라리 'OO장' 같은 한단계 아래의 숙박업소를 이용하시길 조언해드립니다. 비용을 1~2만원정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아래인 여인숙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인 이상 절대 가지 않길 권합니다. 숙박업소를 정할 때에는 한 곳만 알아보지 말고 근처의 여러곳을 방문하여 가장 가격이 싼 곳에 묵으시길 바랍니다. 가끔 가격을 후려치는 나쁜 업소도 있거든요. 돈을 더 아끼시려면 주말에는 찜찔방을 이용하세요. 모든 숙박업소는 주말에 5000~1만원정도의 가격 상승이 있습니다.

비성수기 평일 기준 대략적 가격대를 말씀드리자면

찜질방 : 7000~13000

게스트 하우스, 여인숙 : 15000~25000

장 : 25000~35000

민박 : 20000~40000

모텔 : 40000~55000

*여행지별로, 숙박업소의 시설 별로 같은 종류의 업소라도 가격대는 1.5배 이상 뛸 수 있습니다. 위의 가격대는 제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경험해본 숙박업소 요금의 최저가에서 최고가를 표기해놓은 것입니다. 물론 게스트하우스는 제외하구요.

*아끼겠다고 일주일 내내 찜질방을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할 수는 있는데 몸이 부서져요(경험).

이상 여행 계획짜는 법과 더불어 숙박에 관한 답변이었구요. 배낭에 관해 덧붙이자면

1. 가방은 무조건 백팩입니다. 가급적 큰 것으로요.

2. 허리에 찰 수 있는 작은 가방을 같이 가져가면 편합니다.(지갑, 카메라용)

3. 짐 쌀 때 '필요할 것 같은데?' 하는 것은 무조건 빼시기 바랍니다.

4. 가져가는 옷도 최소화 하시길 바랍니다. 배낭 여행에서 패션 찾다가 어깨 부서집니다.

*옷과 속옷, 양말은 크린토피아나 세탁소를 이용하거나 혹은 숙박업소에서 빨면서 써야합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는 전국여행에서 배낭을 어디엔가 둘 곳은 없습니다. 숙소를 잡고 일정을 진행하는 2~3박의 단기 관광 여행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짐을 맡겨놔야 겠다면 도시권의 버스 터미널이나 지하철 역사에 있는 캐비닛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지하철은 대도시권에나 있는 부분이고, 버스터미널의 캐비닛 역시 중소도시같은 경우 없을 확률이 더 높으니 차라리 짐의 무게를 줄이는 것이 더 속편하실 겁니다.

좋은 여행 되시길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