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오래간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잠시 떠나있었는데 벌써 6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접 뵙기 조심스러운 시기이지만 전화문의가 많아서 방문상담을
재개하려고 합니다. (2023년 양력 2월부터 방문상담을 진행합니다.)
몇달사이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2020년庚子(경자)년의 봄이 왔지만 우리들은 봄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힘든 고비를 넘기고 있으며 나라의 국운의 성쇠를 가늠하게 되는
총선도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면상담과 방문을 위주로 하는 직업을 가진분들에게는 엄청난 타격이 왔습니다.
뉴스를 틀때마다 그리고 직접 운동을 하러 나갈때에도 가게가 문을 닫은 모습을 보고
체감이 느껴졌고 저역시 방문상담을 잠시 중단하는 일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외국의 곳곳에서는 수많은 분들이 돌아가셨고 우리나라에서도 수백명이 돌아가시는
슬픈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어떤 종교집단에서는 종말이 다가왔다는 징조이고 말세라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혹세무민하는 사람들도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음의 눈을 뜨지 않으면 이러한 세상의 불안감과 환경속에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종말은 일어나지 않으며 개인의 종말은 바로 죽음입니다.
여러분 ! 각기 개인이 죽는 그 시점이 종말이며 그 종말이 다시 새로운 순환작용을 하게 됩니다.
일부 종교쪽에서는 늘 재림예수와 미륵불을 꿈꾸고 본인들이 믿는 교주들이 모두 예수님이고
미륵불이고, 神(신)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살면서 말입니다, 여러가지 고통과 이루고 싶어도 이루지못하는 삶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마음속으로 신을 원하고 구세주를 바라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힘센 능력자를 원하게 됩니다.
그것도 어렵다면 기적인 능력이나 장소 그리고 기인을 찾기도 하고 진인을
보고 싶은 마음도 들게 됩니다.
저는 그럴때 스스로의 마음을 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거의 대부분
답을 바깥에서 찾습니다. 제가 늘 비유하는 텔리비전을 보는 나,라고 지칭해서 말입니다.
텔레비전속에서 나오는 모든 영상과 사진 그림들은 모두 허깨비와 같습니다. 실제 있다고
믿고 보는것이지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채널이 수백개에 해당하고 각종
영상이 있고 실제 소리도 들리고 보여지니 평생 우리는 그 화면에 빠져서 헤메는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의 눈을 뜬자는 내가 스스로 채널을 돌릴줄알고 끌줄도 알며 그러한 모습과
형상들이 모두 허깨비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 이것은 아주 중요한 핵심입니다. 허깨비라는것은 아주 오래된 예전 동화처럼 밤새 도깨비와
씨름을 하고 잠들고 나서 깨고난후 보니 부지깽이였다는 말처럼 우리는 어쩌면 평생
부지깽이를 붙잡고 씨름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제는 즐겁게 여행도 다니고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게 됩니다. 일반인들이 하는
산책과 운동과 여행이 아니라 현재 삶의 모습들이 어떤 식으로 투영되어 보이는것을 알았기에
스스로 편안해 집니다.
지금 지구에 나타나는 현상도 결국 흘러가게 되고 변화하게 됩니다.
영원한 길운도, 영원한 바이러스도 없기때문입니다.
5월달,6월달에 다시 활성화되고 퍼질수가 있으나 기운은 약해지고 있고 내년 가을이 되면
퍼지는것과 물러가는것이 반복하겠지만 동양철학의 이론으로 보면 내년까지는 계속
찌꺼기 처럼 확장과 반복을 하다가 결국은 물러나게 될것입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영원한것은 없고 영원속에 존재하는 스스로의 我(아)도 없다는것을
실재로 체험하게 되면 영혼도 신도 그리고 마음도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 저는 이러한 진리를 이천년전에 깨우치신 부처님께 놀라울 따름입니다, 돌과 나무에
기도하고 절을 하던 그러한 시절에 이미 모든것의 실체를 파악한 당신께 말입니다.)
모두 여러분들이 만들어낸 마음이라고 이름을 지은 기관이 창조하고 변화를 하는것입니다.
( 우리가 잘 아는 마음이라는것도 사실 우리의 오감적인 습을 거쳐서 인위적으로
계속 변화하고 소멸하는 연기와 같기 때문입니다.
예전의 깨우치셨던 모든 고승들이 불교의 경전인
팔만사천경을 한마디로 압축해서 표현하면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
다시 돌아와서 ........
너무 다른부분들을 이야기를 했나 봅니다.
처음으로 저에게 상담하실분들은 되도록 방문상담을 권하고 그리고 두번 이상 오셨던 상담자들은
전화상담을 권합니다. 멀리 지방이나 오시기 어려운 분들도 역시 전화상담을 권합니다.
전화상담으로도 명학과 점학 모두 가능하기 때문이며 적잖은 공과 시간을 그대로 반영하여
예약 상담합니다.
자세한 방문상담안내는
방문상담안내란을 읽고 전화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는 선택을 하게끔 도와드리겠습니다.
수천년을 내려온 선학들이 연구해온 술학이 현재 시대에도 나침반이 되도록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멀리 일산에서
김용석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