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08년 12월 6일 날씨 - 한파주의보 속 맑음
*세부일지: 불광역(08:10) - 송추유원지입구(버스 08:55) - 오봉탐방지원센터(09:10) - 여성봉(09:50) - 오봉(10:25) -도봉능선 - 자운봉(신선대 11:35)- 점심 -포대능선 - 사패산(14:00) - 회룡사쪽 갈림길(14:40) - 회룡사 (15:10)-회룡탐방지원센터(15:20)- 마을버스(15:35) - 망월사역 (15:40) 상행시간: 5시간 ( 점심, 사패산 까지 능선길 포함 ) 하행시간 : 1시간 30분
*교통편: 불광역 1,2번 출구에서 버스 704번 이용 구파발역, 연신내역에서 송추방향 704번, 34번 , 32번 버스 하차는 검문소를 지나 '푸른마을 아파트 느티나무'에서
* 흔적: 삼성역에서 오후5시 약속을 맞추기 위해 용문산행을 뒤로 하고 다시 찾은 도봉산 송추발 코스 여성봉의 신비함과 사패산에서 바라 본 도봉의 전경이 잊혀지지 않는다. 물론 오봉과 자운봉의 절경은 당연한 야그~
* 구파발,연신내에서 하차해야 하는데 추위에 머리가 더 저렴해져서인지 불광역에서 내리는 실수(?)
* 그래도 10~15분에 한대꼴로 704번이 있어서 다행
* 검문소를 지나 좌회전하자마자 버스에서 하차~ 매번 차로만 휭하고 지나다녔던 저 곳을 가게 될 줄이야
* 오늘의 최대목적지(?) 여성봉을 향하여 고고싱~
* 소나무가 부럽다. ^^ 오르는 길은 평이하다.
* 매일 여성봉을 오른다는 주변어르신의 기도를 따라 나도 살짝~ 긍디 뭘 기원해야 하나 @@@
* 여성봉에서 오봉을 바라 보는 산객들
* 오봉으로 가는 길 또한 험하지 않다.
* 사진기 있는 곳이 일봉이라면 사진 속에 이봉,삼봉,사봉,오봉이가
* 도봉산에서 최고로 오를 수 있는 신선대 오르는 길 오르막 전 사선으로 난 철봉 길에서 그만...발이 미끌어져 며칠 안 된 블랙야크 스틱이 휘어져 버리는 사고가..ㅠ.ㅠ. 별로 험준한 코스도 아니었는데... 암튼 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 할 산행 길
* 신선대에서 바라 본 만장봉(718M),선인봉(708M) 하나인 듯 하지만 떨어져 있단다.
* 오를 수 없는 신선대 옆 도봉산의 최고봉 자운봉(740M) 긍디 누가 저리 쌓아 놓았을까... 오봉에 이은 또 다른 수수께끼다.
* 신선대에서 바라 본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 방향
* 신선대에서 바라 본 수락산 ~ 긍디 저 터널이 좀 껄쩍지근하다.
* 김밥 묵기 위해 산에 오르는 악어인디....날이 날이다 보니 겨울 오찬식으로 급변경~ ( 물통 입구가 얼었네..ㅠ.ㅠ ) 운이 조아 여러 산객으로 부터 별난 음식 다 먹어 본 하루 ^^
* 얼마 전 지나 왔던 망월사 방향 갈림길
* 산불 감시초소에서 바라 본 포대능선 길 뒷편 자운봉
* 의정부 운동장도 보이고...
* 언제 또 이곳에 와 사패산을 가 보리. 시간 있을 때 가자꾸나 하고 사패산 방향으로~
* 헉~ 통크다 산을 통째로 주다니... 물론 조선시대 야그라지만. 우찌 보면 지금 더 통큰 사람들이 사는 나라인지 모르지만 ㅜ ㅜ
* 사진 속 사패산이 보인다.
* 사패산을 들러 범골입구 쪽으로 향하여도 회룡사역으로 갈 수 있다지만...
* 이쪽으로 하산하면 교통편이 불편하단다.
* 오늘 걸어 왔던 도봉의 능선이~~~ 실제로 보면 절경이다.
* 사패산에서 바라 본 의정부
* 송추방향
* 넓직한 사패산 정상
* 해녀복장 사패산 산적~ 셀카만 남발한다 ^^
* 다시 되돌아 온 회룡탐방지원센터 이정표 사거리에서 하산~
* 하산길은 계곡길로 그리 길지 않다.
* 개소리만 컹컹 되고 등산로 없다는 매정한 문구와 철조망이 무성했던 회룡사를 스쳐 지나간다.
* 회룡사 부터 콘클 길이 이어진다.
* 회룡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아무리 걸어도 회룡역은 아니 보이고... 이곳에서 운 좋게 마을버스를 만나다.
* 마을버스는 회룡역은 아니 가고 며칠 전 들렸던 망월사역 1번 출구에서 나를 내려 놓는다.
봉산아~~~ 아무래도 봉산이 주변 사람들과 설 사람들은 너가 있어 고마워해야 한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더구나 멋진 봉산 안녕~ 반말하면 담에 뼈 뿌러지려나 ^^ 봉산님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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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악어사과 원문보기 글쓴이: 김산
첫댓글 토요일 산행에 대비 가벼운 기분으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산에 오르면 언제나 맑고 청명한 하늘과 산소가 팍팍 뿜어져 나오는 산속은 그리운 어머니 품과도 같지요.그럼 (토) 함께 느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