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알제트형님께서 포스팅 하셨지만,
사진 더 보신다는 개념으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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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긁어온지라 경어체가 아님을 양해구합니다.)
위치는 지산동 동서 무학맨션 정문 앞이다.
네비도 없이 처음 방문한 곳이라 조금 헤맸다..
주소는 지산1동 534번지이다. 아래 사진에 잘 안보이지만 전번은 784-7189이다.
네비또는 네이버 지도등을 통해서 미리 위치를 숙지하고 방문하면 좋다.
신년회로 방문했다.
이곳도 팔보채로 은근히 알려진 곳이다. 알제트형님의 2008 추천맛집중 한 곳 이기도 하다.
팔보채는 알제트형님의 말씀을 잠깐 빌리면,
조금 매콤하면서 기름기가 적어서 맛이 매우 좋다고 했다.
이 날은 기름기가 좀 있고 매콤한 맛이 없어서,
예전의 그 맛과 조금 다르다고 하신걸로 봐서 편차가 조금 있는 편인것 같기도,,
형님 말씀대로 앞으로 주문시 조금 매콤하게 해 달라고 주문해야겠다.
그래도 가격대비 재료라던가 맛이라던가.. 이정도면 아주 훌륭했다.
동네에서 유명할만 하다.
이날은 15만원 코스요리로 주문했는데 (11명참석),
1.사품냉채, 2.유산슬, 3.팔보채, 4.깐풍기, 5.깐쇼새우
이 순서대로 나왔다.
짬뽕국물은 서비스로 나왔었는데..
정말 비추다.. 맹맹하니,, 헉 짬뽕국물인가 싶은 많이 떨어지는 맛;;
최종적으로 맛탕이 나오고 마무리가 되었다.
맛탕은 막 해나와야 맛이있는데 식은 상태로 나와서 조금 별로..
2차를 가기위해 식사는 하지않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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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관이다.
나중에 나오면서 찍으려고 중간에 밖으로 잠시 나왔을 때 폰으로 찍어놨는데,
역시나 이 사진 밖에 없다 ㅎㅎ;;
가게 외관사진은 항상 깜박하는 편이다;;
나머지 사진은 전부 데쎄랄로 찍었다.

사품냉채의 비쥬얼..
마늘해파리 무침이 가운데 우뚝 솟아있다 ㅎㅎ;


장육이다.. 그냥저냥 먹을만.. 중식은 막입이라 그냥 전부 맛있게 먹었다 ^^

와사비 조개살..
멋도 모르고 한덩어리 입에 넣었다가 약간 남아있던 감기기운의 코막힘 현상이
0.0001초만에 모두 사라지는 기적을 체험했다..
와사비를 좋아하더라도 큰 덩어리는 조금 배제하고 드심이 좋고,
와사비 많이는 잘 못먹는데.. 하시는 분은 경고하건대 조금 닦아내고 드셔야 한다 ㅋㅋ

사품냉채 골고루 덜어서 한 컷...
오른쪽 위에 오리알 삭힌것??
이거 참 맛있던데.. 말랑말랑 쫀득쫀득..

게살이 들어간 유산슬..
유산슬은 역시 성서 차이나타운에 한 표..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_^



으아.. 또 먹고 싶다 ㅠ_ㅠ

팔보채..
담에 이거 먹으러 한 번 더 방문해 봐야겠다.



깐풍기.. 그냥 무난했다.



깐쇼새우.. 이것도 무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