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조리장이 고추냉이 백김치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선 임성근 김하진 유귀열의 '가을김치 특집'이 꾸며졌다.
임성근 조리장은 "백김치하면 어려운 김치라고 생각하신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정말 쉬운 고추냉이백김치 조리법이다"라고 전했다.
◆ 고추냉이백김치 레시피
▲ 재료 : 물 3L, 천일염 4컵, 배추 2포기, 무 1개, 새우젓 1컵, 물 5컵, 소주 2컵, 가루형 고추냉이 35g, 간 배 1개, 간 마늘 10개, 간 생강 10g, 찹쌀풀 반 컵, 식힌 새우젓 국물, 갠 고추냉이, 설탕 5 큰 술, 쪽파 300g, 김칫국물
▲ 조리법
<김치절이기>
1. 물 3L에 천일염 4컵을 넣고 녹인 후 소금물 중 3컵을 덜어낸다.
2. 각 4 등분한 배추 2포기를 넣고 3시간 절인 다음 물에 2~3번 헹군 후 물기를 뺀다
팁) 배추를 누름돌(물 담은 볼)로 눌러 둔다.
팁) 1시간 30분 뒤 배추 위아래의 위치를 바꾼다.
<김치소>
1. 쪽파 300g은 그대로 사용한다.
2. 양 끝을 자른 무 1개(1kg)를 반을 자른다.
3. 8mm 두께로 편으로 썬다.
4. 소금물 3컵에 편 썬 무를 넣고 30분 간 절인다.
팁) 15분에 한 번 뒤집는다.
5. 냄비에 새우젓, 물 5컵, 소주 1컵을 넣고 끓인다.
6. 물이 끓으면 체에 거르고 차게 식힌다.
7. 면포에 간 배 630g, 간 마늘 35g, 간 생강 10g을 넣고 맑은 국물만 짠다.
8. 찹쌀풀 반 컵, 식한 새우젓 국물을 넣고 섞는다.
9. 가루형 고추쟁이 35g에 소주 1컵을 넣고 골고루 갠 후 5분간 둔다.
팁) 소주로 개면 매운맛은 상승하고 씁쓸한 맛이 제거된다.
10. 갠 고추냉이를 8에 넣고 섞어서 김칫국물을 만든다.
11. 설탕 5 큰 술을 넣고 섞는다.
<고추냉이백김치 만들기>
1. 절인 배추 3~4장마다 절인 무와 쪽파를 적당히 넣고 통에 담는다.
2. 김칫국물을 넣는다.
3. 누름돌로 눌러 실온에서 2일, 냉장고에서 2일간 숙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