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열의 풍경드로잉 27번째 이야기였던 인천시립박물관이 우리나라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1946년에 세워진 것으로 일전에 공유된 바 있습니다. 송암미술관은 동양제철화학(OCI) 설립자 송암(松巖) 이회림 회장이 2005년 인천시에 무상 기부하여 현재는 인천시립박물관 분관으로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건물 외관부터 멋지네요👍
겸재 정선이 80세에 그렸다는 아래 그림, 노송영지도(老松靈芝圖)’는 2001년 서울옥션에서 7억 원에 당시 최고 경매가로 낙찰되었습니다. 이회림 회장이 구매했던 것이죠. 이를 포함하여 50여 년 동안 수집한 고미술품 8400여 점과 함께 미술관까지 기부하였습니다.
작년 고 이건희 회장 이름으로 유족들이 예술품을 2만 3000여점을 사회에 환원, 즉 기증하면서 이건희컬렉션을 전시할 수 있는 미술관을 송현동 부지에 건립확정 및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죠. 사기업에서 이러한 행보가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백범 김구선생께서 꿈꾸던 높은 문화의 힘. 그 목표에 점점 더 다가가고 있는 것 같네요😄
P.S.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집한 고미술품 사랑이 오늘의 미술관이 되었고 광개토대왕비도 현지 전문가를 파견 실사와 탁본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재현한 실물크기의 비는 대단하답니다." 라고 교수님께서 덧붙여 말씀해주시니 실제 가서 꼭 보고 싶습니다~^^
첫댓글 우와 몰랐어유ㅋㅋ 언니가 설명 덧붙여주신 덕에 처음 알았네요. 한번 꼭 가보고 싶어요!!
나도 이번에 교수님 덕분에 찾아보면서 알게된거임. 나중에 꼭 가봅시당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