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백두대간 제12구간(미시령~진부령)

[블루문]

  ▣ 신 백두대간 제12구간(미시령~진부령)-16.1km

    ◆ 산행일자 : 2011년 6월 12일 04:07 ~ 10:37 

   ◆ 산행코스 : 미시령-상봉-신선봉-대간령-마산-알프스스키장-진부령               

   ◆ 누 구 랑 : 신 백두대간팀 18명 + 축하 사절단 40여 분

   ◆ 산행거리 : 16.1km

   ◆ 날     씨 : 산행하기 좋은 초여름 날씨.

    2011년 6월 12일(일요일)은 드디어 신 백두대간 졸업식이 있는 날입니다.

     작년 12월 18일 남해대교 입구 노량마을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시작한 대간길....

     혹독한 추위와 졸음과 배고픔은 극한의 인내와 체력을 요구하며

     어느 한 구간도 만만한 구간이 없는 그야말로 처절한 자신과의 싸움은 계속되고

     구간이 거듭 될수록 서서히 J3클럽 신 백두대간 팀원들의 강한 정신력, 익스트림 정신으로 길 들여져갑니다.

     길고도 멀게만 느껴지던 겨울이 숫자상으로는 벌써 한창 지났건만 대간길의 봄은 요원하기만 하고

     곳곳에 숨어 있는 얼음덩이가 4월말까지 우리의 발목을 잡고 쉽게 놓아주질 않았었죠.

     급기야는 6구간 때 대야산을 앞두고 고모치를 지나 밀재 부근에서 숨어있는 얼음에 미끄러지며 노송형님께서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었구요...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대 난코스 대야산 직벽을 타시는 노송 형님의 투혼에 많은 후배들이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타 청옥산을 지나고 삽당령, 대관령을 넘을 때에야 비로소 대간길에 찾아온 봄기운에 마냥 즐거워 했던 10구간....

     봄기운을 느낄새도 없이 여름의 문턱에서 많은 땀을 흘리며 식수가 부족해 계곡물을 먹고 배탈이 나서

     고생했던 11구간에선 지난 겨울을 그리워 하기도 했었구요.

     그렇게 걸었던 대간길도 이제 마침표를 찍는 날이 왔습니다~~~

 

     신 백두대간길을 함께 걸었던 팀원(노송, 노성임, 무조건, 몽혼산, 바라산, 바람소울, 블랙, 산마실, 신화, 소욕지족, 아하, 영화배우, 용아,

    자경산인, 잘살자, 청뫼, 헤이보스톤, 흐르는강물처럼, 후사, 블루문 - 님자 생략) 그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확실한 리딩으로 잘 이끌어주신 헤이보스톤 대장님, 무조건 대장님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신 백두대간길을 열어주신 방장님, 많은 격려와 응원주신 지부장님, 대장님과 여러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멀리서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찾아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바랭이(한종렬)]

수고많으셨습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체력 잘관리하셔서 더 멋진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블루문]

대장님 고먑습니다...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언제나 멋진 산정에서 다시 뵙기를 기원합니다~~!

[배병만]

고운 음악 선율과 헤어짐이란 단어가 슬프게 합니다.
이제 어느산하로 누비실지 머나먼길에 함께한 동료분들과의 우정 잊지 마시고 꼭 오래동안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대간너머 보이는 마음의 산과 많은 교감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이제 블루문님의 대간기는 마지막이죠 참 행복한 글이였는데
대간 12구간 축하드립니다.

[블루문]

방장님! 헤어짐이란?
6차 대간길에서 한정된 거죠...^^
방장님 죄송합니다...
클럽 산행에 언제라도 달려가고픈 심정인데 현실은 그렇질 않습니다....
앞으로도 기회될 때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상야]

항시 지니고있는 미소많큼이나 멋진 큰일을 해내셨읍니다,
마음이 아름다우 니까, 강한체력도 하늘이 내리는가봅니다,
인내와 고통속에 숨어있던, 찬란함과 환히가 ㅡㅡㅡ밖으로 나와 블루문님과 함께하기를 ㅡㅡㅡ
ㅡ 멋집니다, ㅡ

[블루문]

상야 선배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잠시나마 진부령까지 함께 산행해서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산행에서 자주 뵈어야 하는데요.... 언제 노송형님과 함께 산행에서 뵙도록하겠습니다..

[박꽃향기]

뒤에서 바라만봐도 흐뭇하고 멋진 모습입니다.
한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부진 모습 보고 당연히 해내시리라 믿었지요.
긴 시간은 아니었어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잠시나마 산행길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이어가세요. 다시 뵐 수 있기를..^^

[블루문]

감사합니다. 상야 선배님과 함께 오랜만에 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진부령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예전에 홍대장님 산방에서 한번 뵜었는데요 그 때 생각도 나더군요.....
여기서도 좋은 글 자주 부탁드리겠습니다~~

[yhcmc신화]

그간고생많으셨읍니다 잠시휴식시간을같고 근교산행 있으실때 연락주세요 산행마치고할일?많쵸^^

[블루문]

신화 형님도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푸근하고 정이 넘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고 산행도 함께 하시죠. 늘 건강하시고 멋진 산행길 이어가십시요~~

[老 松]

우리가 함게 산행을 시작한지가 2년이나 지났으니, 함게 걸은 거리가 얼마나 될까...?
가을에 남진이나 한번 더할까...시간이 문제겠지 / 함게 걸은 대간길 즐거워구... 근교산행에서도
자주 함게 하자구... 화성에서 老 松

[블루문]

정말 그렇네요. 형님과 함께 제삼리에서 걸었던 길만 해도 거리가 꽤 되네요^^
호미 화암추도 송죽님도 가신다고 해서 함께 가고 싶지만 회사에 일이 있어서 이번엔 참석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산행길 이어가십시요~~

[풀무]

블루문님 대간완주축하드립니다 항상 부드러운미소 넘치는 파워.. 앞으로도 멋진 산행기 부탁드려요

[블루문]

풀무님 감사합니다. 홀로 화대종주도 하시고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지부 산행이나 정산에서 자주 뵙도록하겠습니다~~

[아하]

블루문님 이번 백두대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걸어서 저에겐 인생의 맨토를 만나서 가장행복했던 시간이었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산행기를 꺼내어서 읽곤한답니다. 그때마다 님의 그리움과 추억이 자꾸 떠오른답니다.
정말 함께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가끔 산에서 뵈어요(안보면 망각이란 놈이 밀어내어 잊어버릴것 같아서.....)

[블루문]

ㅎㅎ~ 대간길 아하님하고 9구간 빼고는 쭉 함께 걸었네요. 오랜시간 고락을 나누다 보니 정도 많이 들었구요...
이번주 5산 런다 저는 일이 있어서 취소 했구요.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시길 응원합니다^^ 자주 뵈어요~~

[무조건]

멋진분~그대는 블루문.고마워요

[블루문]

무대장님이 정말 멋진 분입니다^^ 싫은 내색 한번 않고 후미에서 묵묵히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팀원들이 감탄했었죠..... 앞으로도 좋은 길 리딩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5산 런다도 좋은 기록 기대하며 화이팅입니다! 앞으로도 기회 될 때 자주 뵙구요~~

[소욕지족]

블루문님과 함께했던 800여Km의 백두대간길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부드러운 모습 고이 간직하려합니다. 이제 사모님과 재미있는 짧은 산행도 하시고 종종 정기산행에서 얼굴 뵙도록하겠습니다. 대간졸업 축하드립니다.

[블루문]

저도 지족님과 함께 걸었던 머나먼 대간길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제 틈날 때 영알 숨은 코스들을 많이 누비시겠군요^^
언제 저도 울산에 있는 친구와 가보지 못한 영알 코스 종주하러 갈겁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도록하구요 지족님도 대간졸업 축하드립니다~~

[아더]

완주의 영광 뒤에는 감춰진 어려움도 많으셨겠죠.
당분간 편히 쉬시고 언제 막걸리산행 한번 하시죠..거듭 축하를 드립니다..^^

[블루문]

아더님 축하해 주러 먼길 오셔서 감사했고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습니다...^^
기회될 때 자주 만나서 산행도 함께하고 좋은 시간 만들어 보시죠.
차에서는 얼떨결에 내리는 바람에 인사도 못했네요^^

[청&뫼]

함께해서 영광이고 즐거웠습니다..

[블루문]

저도 청뫼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늘 멋진 발걸음 이어가시구요 기회 될 때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헤이보스톤(임영우)]

멋진 그림 11구간 산행기 잘 감상하고 갑니다.
그라고 지난 6개월 블루문님 함께 걸었던 시간들 행복했습니다.
이제 좀 쉬시고 클럽의 정기산행에서 뵈이시더

[블루문]

보스톤 대장님 정말 그간 감사했습니다.
대장님이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많은 팀원들이 수월하게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개월동안 정도 많이 들었구요 함께했던 시간들 저도 행복했습니다.
기회 될 때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매화..]

그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편안한 미소가 넘 멎지신 블루문 님 이제 정산에서 뵈입시더,^^늘 행복하시고 이제 가족과도 함께 산행하시는 시간 가지시길요.

[블루문]

매화님 감사합니다....그 날 먼길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오랜만에 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여러모로 수고 많으셨구요. 기회 될때 클럽 산행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바라산]

블루문님 대간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한결같은 모습이 너무 믿음직 스럽구요.
그동안 힘든여정 수고 많으셨고, 정산때 자주 뵈어요.

[블루문]

바라산님과 정말 오랜시간 함께 발 맞추며 정도 많이 들었네요^^ 산마실님과 함께 주고 받는 농담에 재미도 있었구요.
함께 했던 추억들 오래 기억되겠지요.... 기회 될때 자주 뵙도록 하이시더^^

[벽계수]

적은 한걸음이 커다란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간 고생 많았습니다

[블루문]

처음 시작할땐 언제 진부령까지 가나 했었는데 6차팀원들과 한걸음 한걸음 걷다 보니 목적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가팔환초]

머나먼길을 ... 정말로 수고 많았습니다.블루문님! 대간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블루문]

가팔환초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감사드리구요 언제 산행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