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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9꿈사★공무원을꿈꾸는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G star
◎ 면접시험의 대비를 위한 평소의 준비와 대책
- 면접시험의 대비책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가 없으므로 평소에 꾸준한 노력을 해야 한다.
- 평소에 자신의 주변사항을 점검하고 정리해 둘 것
- 필기시험에서 부족했던 과목을 보충하여 공부할 것
- 면접시험 순간은 최단시간 내에 진행되지만 예측불가능한 중요한 긴 시간이다.
평소 침착성과 유연성을 갖도록 마음가짐의 훈련이 필요하다.
- 최근의 시사문제, 국가적 행사 등에 유의하여 신문을 읽고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러한 준비를 갖추고 막상 면접실에서 흥분하지 않고 안정된 기분으로 면접에 임하도록 해야 한다.
◎ 공무원 면접 빈출 50제 (참고만 하세요!)
1. 공무원을 지망한 이유는?
2. 자신의 특기라면?
3. 왜 이 직종에 지망했나?
4.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것이 있다면?
5. 바람직한 공무원상
6. 자신의 공직관
7. 개인과 국가의 관계
8. 가족 관계
9. 아버지의 직업
10. 가훈(어버이의 가르침)
11. 현주소를 한자로
12. 조부, 조모의 성명
13. 주민등록번호
14. 최종학교 교장(총장)선생님 이름
15. 교훈(급훈)
16. 존경하는 선생님에 대하여
17. 학교때 서클활동에 대하여
18. 데모에 참여했던 일은?
19. 그때 데모의 이슈는?
20. 가장 친한 친구를 소개
21. 자신 성격의 장, 단점
22. 취미
23. 인생관, 사회관, 이성관
24. 건강은?(입원경력은?)
25. 좌우명은? 그에 따른 이유는?
26. 선거의 종류는?
27. 헌법 제1조는? 답: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8. 대통령의 임기(국회의원의 임기)
29. 국회 기능 중 세가지만 열거하시오.
30. 총무처 장관 이름
31. 우리 나라의 인구
32. 국민의 4대 의무
33. 지방자치단체의 종류
34. 내각책임제란?
35. 지방자치단체장의 이름
36. GNP
37. OECD란?
38. 조선시대 삼정이란?
39. 갑오경장이란?
40. 고려시대의 토지제도
41.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은?
42. 현재 우리나라의 행정부는 몇 부 몇 청인가?
43. 다음을 영어로 말하라
재정경제원, 대통령, 수도, 공무원
정부종합청사로 가는 길은 왼편입니다.
44. 다음을 한자로 쓰고 뜻을 말하라.
멸사봉공, 대기만성, 각골난망, 권선징악, 가렴주구, 토사구팽
45. 컴퓨터를 유지하는 2대 요소
46. 다음은 무엇의 약자인가?
BASIC, FORTRAN, COBOL
47. 데이터 표현의 최소단위를 무엇이라고 하나?
48. WTO란?
49. 국정지표는?
50. 신한국이란?
면접특강요약집
1. 면접시험의 개요.
- 행안부의 답변에 의하면 면접에 있어서 시험성적과의 관련은 크게 좌우되지 않으며, 단지 면접관은 참고용으로 시험성적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면접에서 떨어지게 되는 사람은 Cutline에 걸리거나 Cutline에서 한문제를 더 맞추었지만 면접에서 형편없이 답하는 사람의 한도에서 합격의 당락이 좌우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질문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답하세요.
- 양복을 입고 가되, 튀지 않는 색(곤색계통이 무난, 붉은색계통은 삼가)을 입어야 하며, Y셔츠는 흰색을 입으면 밝은 인상을 준다. 남자들 행여 귀를 뚫으신 분들은 귀걸이를 하고 가지는 마세요. 여자들의 경우 투피스정도 입으면 무난할 것이며, 화장을 짙게 하면 경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너무 짙은 화장은 피하세요.
- 모르는 질문은 그 질문에 대한 반응을 보기위한 것이므로, 당황한 표정 또는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서는 않되며, 모르는 사실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답하세요.
- 면접관은 보통 사무관급의 40세 이상인 사람이며, 전문적 지식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개념들은 숙지해 가야 할 것입니다.
2. 공무원 면접시험은 어떠한 특색이 있는가
(1) 공직자로서의 자질검정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할 지위에 있기 때문에 법률도 그들의 신분과 정치적 중립성을 충분히 보장하려는 장치를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중요한 위치에 있게 될 공무원의 채용도 공직의 기회균등과 능력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러므로 면접시험에서의 촛점도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자질 즉,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용모,예의, 품행 및 성실성,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등을 검정하게 되는 것이다. 이 점이 영리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일반기업과 그 방향부터를 달리한다. 따라서 수험생의 입장에서도 자기가 공직자가 된다는 사명감이 부각될 수 있도록 답변을 준비해 두어야 하겠다.
(2) 질문사항의 특색
공무원시험에서의 면접시험은 질문의 내용에서 볼때 일반적 질문과 전문적 지식질문으로 구별할 수 있다. 행자부 시행하는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서는 시험과목에 맞추어 과목별로 기본적인 문제들을 질문하고 있다. 묻는 수준은 아주 기초적인 개념,종류,기능,연혁 등을 질문하고 있으므로 평소에 공부할때 이에 대비해서 개념 등을 철저하게 암기해 두어야 하겠다.
3. 면접시험을 통해서 알고자 하는 것은?
(1) 외견적 요소
건강, 용모, 복장, 태도, 명랑성, 협조성, 대화태도, 호감
(2) 내용적 요소
이해력, 판단력, 논리성, 계획성, 적극성, 성실성, 정서적 안정성 및 사회성, 전문지식의 응용력, 가치관, 사회관, 직업관
4. 면접에 임하는 자세는?
(1) 실제 면접에 임해서
- "첫인상을 좋게 하여라."
첫대면은 신선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머리손질에서 구두에 이르기까지 단정하게 하고 복장은 정장을 하는 것이 좋다. 여자 수험생의 경우 너무 짙은 화장은 좋은 인상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 "긴장은 금물이다."
누구나 어느정도의 긴장은 있게 마련이지만 그 정도가 지나쳐서 오히려 소심하게 보이면 불리하게 된다. 단전으로 기가 모이도록 호흡을 조정하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라."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듣지 못했을 때는 예의를 갖춰 확인한 다음 답변하도록 하여야 한다. 면접위원도 수험생의 긴장을 이해하기 때문데 한두번은 이해를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불리해진다.
- "자기의 개성을 나타내라."
남의 말을 인용하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면접위원이 알고자 하는 것은 수험생 본인의 이야기이지 남의 흉내를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바른 경어를 사용하는 것을 잊지말고, 자기의 목소리를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
질문중에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도 있고, 답변의 내용을 중요시하지 않는 질문도 있다. 이러한 문제일수록 침착하고 의연한 태도를 보여주고 성심성의껏 하려는 자세를 보여 주어야 한다. 면접위원이 알고자 하는 것은 그 대처능력을 보고자 함이기 때문이다.
< 일 반 적 질 의 사 항 >
1. 지망동기 공직관에 관한 질문
[문1] 왜 공무원을 지망했습니까? 공무원이 되고자 한 동기는? 공무원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요? 공무원으로서의 근무자세는? 공무원이 된다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겠습니까?
{착안점} 공무원의 지망동기에 관한 질문은 어느 직종에 있어서나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이므로, 그에 대한 답변자료를 미리 정리해 두어야 한다. 먼저 공무원이란 사사로운 개인이나 집단의 영리 단체가 아니라 나라의 살림을 맡아서 하는 일꾼이므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명의식과 결의를 어떻게 면접위원에게 전달하느냐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지망하는 동기에서부터 불투명하고 모호한 답변을 한다면 면접위원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무엇보다도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하여 면접위원이 공감할 수 있는 명쾌하고 합리적인 답을 제시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공무원으로서의 확고한 국가관과 사명의식을 보여 주어야 한다.
<답1> 공무원이란 국민의 공복으로서 봉사할 수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개인이나 회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일하는 것도 나름대로 보람을 찾을 수 있으나, 저의 모든 능력을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것이 내가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제가 공무원이 된다면, 제 나름대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발전을 위하여 작은 힘이나마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문2] 왜 이 직종을 택하게 되었지요?
{착안점} 어느 직종이든 그 직종의 특수성과 해야 할 임무가 제각기 다르다. 그러므로 자기가 응시한 직종에 대해서는 오직 학교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최대한 활용하여 맡은 바 책임과 임무를 다할 수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답변하여 면접위원에게 확신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문3] 이 직종에 대한 장단점을 말해보시오.
{착안점} 어느 일이든 좋은점, 나쁜점, 불리한 입장, 유리한 입장은 있게 마련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은 생각하는 각도의 차이일 뿐이다. 장점과 단점이란 서로 뒤바뀔 수도 있는 법이다. 이 질문은 "네, 이러 이러한 점이 참 유리하다."고 해서 지망했다는 말을 듣기 위한 질문이 아니다. 어떠한 애로점이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한다고 하는지를 듣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장단점이라는 것이 구태여 있을 수 없지 않느냐라고 전제하고, 이러한 어려운 점이 있겠다고(단점을 집어내) 생각하나, 그러한 것은 이렇게 해결하면 곧 적응이 될 것이라는 흐름으로 이야기가 펼쳐져야 한다. 특히 유념해야 한 일은 요즘 신세대, 젊은층에게 편의위주로 생활해 가려는 경향이 많음에 주목해야 한다. 궃은 일 귀찮은 일을 기피하는 현상이 사회 각부문에 만연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답3> 1. 이 직종에 대하여 구태여 장단점을 나누어 생각해 본 일은 없습니다. 단지 업무량이 방대하고 많으리라고 생각은 해 보았습니다만, 그런 것이 반드시 단점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능률적으로 간소하게 처리되는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심사숙고해 볼 생각입니다.
2.이 부서는 일이 많을 것인데 감내할 수 있겠느냐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저는 집이 시골이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부터 객지에서 하숙생활, 아르바이트, 등으로 단련했으므로 홀로서기의 정신무장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리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업무내용이 어떠하든 극복할 자신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문4] 변두리 지방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착안점} 이 질문은 아주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문제이다. 가족과 원거리 또는 지방 벽지로 발령이 난다고 생각하면 어려운 점도 없지 않겠지만, 사생활의 불편함을 이겨낼 수 있다는 정신과 국민의 공복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난관을 극복해 가겠다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서의 긍정적인 자기의 입장을 보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답4> 일단 제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이 길을 택한 이상 근무지가 어디냐는 것이 문제시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많은 수험생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면, 사회 전체에 커다란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곳이 지방이라면 지역 발전을 위하여 미력 하나마 헌신하고 싶으며, 오히려 일찍 어려운 고비를 체험하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5] 자신의 의견이 상사의 의견과 다를 때 어떻게 하겠습니까?
{착안점} 여기서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명령과 의견의 개념을 따로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상사의 명령이 업무상의 일이라면 절대 복종해야 하며, 그 명령이 부당성이 있을 때에는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상사의 의견이 올바르지 못할 때에는 상의하는 뜻으로 자기의 소신을 밝혀야 한다.
<답5> 하나의 조직체에 그 조직의 일원이 됐다면, 그 조직의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자기 생각만 옳고, 남의 생각은 틀린다든가, 남의 생각은 옳고 자기 생각은 틀린다든가 하는 관념에서 벗어나 지나친 맹종도 아니고 자기 고집도 아닌 자기 주체로서의 절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상사의 지시를 무조건 따른다는 것보다 상사의 의견이 올바르지 못할 때는 자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6] 휴일의 이용방법은 무엇입니까?
<답6> 1. 조직체의 일원으로서 활동 중인 사람으로서 휴일의 의미가 실감되지는 않습니다만, 평소 즐기는 등산을 계속하여 체력을 단련하고 또 가능하면 신문, 잡지 그리고 부족했던 독서에 시간을 활용함으로써 앞으로의 업무에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2. 취미를 살려 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만, 그 귀한 시간을 취미를 위해 보낸다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저에게 주어진 직무에 숙달되도록 관련 분야의 독서와 아직 미숙한 컴퓨터 익히기에 시간을 보내어서 무엇인가 얻어 보려고 합니다.
[문7] 공직 생활과 개인 생활 중 어느 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까?
<답7> 어느 편을 중요시하겠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직생활과 개인생활은 서로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서로 유기적인 관계로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즉, 충실한 개인생활이 곧 충실한 직장생활의 바탕이 되므로 공 사생활이 서로 공전 공생하도록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친구 가족 신조에 관한 질문
[문1] 당신의 가족을 소개해 보시오.
<답1> 아버님은 공무원으로서 서울 시청 토목과에 근무하고 계십니다. 평상시에 말씀은 잘 안하시는 편이지만 약주를 하셨을 때에는 전혀 다른 사람 같은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화제는 언제나 어머님과의 결혼 전후의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데, 이 때 미소를 짓고 계신 어머님의 얼굴이 더 우습기만 합니다. 그리고 두살 터울인 형이 있습니다. 현재 형은 제일화학연구소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신뢰하고, 무슨 일이든 상의하는 상대입니다. 이처럼 평범한 집안이지만, 이런 가정에서 태어났고 성장되었다는 것을 행운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문2] 친구관계에 대해 말해 보시오.
<답2> 저에게는 친한 친구가 세 사람 있습니다. 국민학교, 중학교를 같이 다니던 친구가 두 사람있고, 다른 한 사람은 교회에서 만난 친구입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그들 세 사람과 제가 가끔 모이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저와 흉금을 털어 놓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는 두 명 뿐입니다. 저는 아직 사회 생활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친구는 없으나, 그렇다고 숫적으로 많은 친구가 모두 진실한 친구라도 말 할 수는 없으므로 참다운 친구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문3] 최근 애독한 책은 무엇입니까?
{착안점} "그 사람의 애독서를 보면 그 사람의 정신성장 과정과 현재의 사상경향, 교양의 정도를 알 수 있다."는 말과 같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자기 자신을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 친구관계와 같이 읽은 책이 많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단 한 권만이라도 무엇인가 감명 깉이 느꼈으면 된다. 너무 거창하고 방대한 책은 그것이 정말 당신이 애독서라 해도 면접위원의 인상을 흐리게 하는 수도 있다.
<답3> 저의 경우 "카멜레온과 하이에나"라는 제목의 사회과학서적을 애독했습니다. 저자는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언론사(조선일보)의 문제점을 캐나가는 부분이 우리나라 역사를 알게 한다는 면에서 현대의 우리 젊은이들에게도 귀감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동서고금에 지표인 하나의 교훈이 아닌가 합니다.
[문4] 친구들과 주로 무슨 내용의 대화를 합니까?
<답4> 대체로 다방면에 걸쳐 대화가 오고 갑니다만, 저의 친구들은 클럽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기 때문에 화제도 역시 클럽 활동 중심의 이야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그 밖의 화제가 나올 때도 물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장래의 삶에 대한 것이라든가, 최근에 읽은 책에 대해서 감명을 받았을 경우, 그 책을 친구에게 읽을 것을 권합니다. 그러면 각자의 의견이 분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갑니다.
[문5] 부친에 대해 간단히 말해 보시오.
<답5> 아버님은 현재 54세이신데 00종합상사 무역부에 근무하고 계십니다. 일의 성질상 귀가시간이 대부분 늦으시는 관계로 조용히 대화할 시간은 휴일 정도에 불과합니다. 저의 형제 중 남자는 저 하나 뿐이므로 아버님께서 약주라도 드시게 되면 음주의 예법 등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데, 어머님께서는 "아이에게 무슨 그런 말씀을 다 하시느냐." 고도 하십니다. 사실 아버님은 저로서는 아버지인 동시에 흉금을 털어 놓고 말씀드릴 수 있는 엄하신 선배님 같기도 합니다. 아버님은 이번 저의 진로 선택에 대해 극히 찬성해 주셨습니다.
[문6] 당신이 생각할 때 이상적인 결혼이란?
<답6> 서로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함으로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든 힘을 다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일심동체 부부가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결혼함으로 해서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결합을 이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문7] 사랑하는 애인이 있습니까?
<답7> 이성친구가 있습니다. 클럽 활동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며 그녀가 전문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만나고 있습니다. 또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인데, 지금도 이따금씩 만나 음악감상이나 등산을 같이 가는 여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 누구도 애인으로서 의식한 일은 없습니다.
[문8] 학창시절 한 번쯤 가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까?
<답8> 가족간의 트러블이나 개인감정의 발로에 의한 것, 즉 무단가출을 해본 일은 없고요, 2학년 수학여행과 방학 때 학교선생님의 인솔하에 친구들가 수련회에 다녀온 일이 부모님 슬하를 떠나 본 유일한 경험입니다.
[문9] 당신의 부모님은 항상 무엇을 가르쳐 주셨습니까?
<답9> 저희 집 가훈은 '인화와 인내'입니다.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하는데 서로가 신의와 인내가 없으면 모든 일을 성취할 수 없다고 늘 부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이 있는 곳에 희망찬 앞날이 있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참고 견디면 모든 일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형제들은 이러한 부모님의 참뜻을 높이 받들고 몸소 실천하여 생활의 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3. 성격, 인생관에 관한 질문
[문1] 자기자신을 소개해 보시오.
<답1> 저는 00도 00시 00군 00면 00리에서 현재 귀금속상을 경영하시는 아버님과 가시를 돌보시는 어머님의 2남 1녀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국민학교 3학년 때 상경해서 현재 00구 00동에 부모님과 3남매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00중학교를 거쳐 00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그 때부터 학교수업과는 별도로 사법고시를 준비 중인 형으로부터 틈틈이 법를 배웠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인하여 00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고, 대학에서는 00교수님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성적은 항상 반에서 상위 그룹에 들었으며, 특히 수학을 좋아했습니다. 성격은 명랑한 편으로 친구들끼리 등산을 가더라도 제가 빠지면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취미는 음악감상이며, 스포츠로는 탁구를 좋아합니다. 신장은 178Cm, 체중은 65Kg입니다.
[문2] 좌우명은 무엇입니까?
<답2> '성실'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무슨 일에나 성심성의를 다한다는 것은 어휘가 좀 강하지 못한 듯하나 실천하려면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때까지 함께 살아오신 할머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의미를 알게 된 것은 할머님이 돌아가신후 그 분을 알고 계셨던 분들로부터 생전의 삶에 대한 행적을 들을 수 잇는 기회가 있었으므로 조금씩 깨닫기 시작하였습니다. 성싱하게 살아간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보다는 재능이 없더라도 성실한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문3]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말해 보시오.
<답3> 협동심이 강하다는 것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와는 달리 저의 단점은 매사에 너무 생각이 깊어 행동하지 못하는 소극적인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모든 일에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성격은 쉽사리 고치기 어렵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지만, 그것은 자신의 하려고 하는 마음가짐과 노력여하에 따라 변화시킬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문4] 어떤 문제에 부딪쳤을때 혼자 있는 것과 여럿이 있을때 주로 어느 상황을 택하는 편입니까?
<답4> 어느 쪽이라고 단정적으로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사안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 혼자 고민도 하고 또는 여러 사람에게 고충을 털어 놓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문5]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착안점} 존경하는 사람을 얘기하고자 하면, 그 인물에 대해 잘 연구해 두어야 한다. 겉으로 대강만을 알아 듣고서 그 질문에 응답하게 되면 즉석에서 그 저의를 의심받게 된다. 추상적이라도 좋으니까, 그 사람의 어느 점을 왜 존경한다고 대답해야만 한다.
[문6] 취미는 무엇입니까?
{착안점} 수험생의 취미, 특기에 대해 질문하는 것은 그 사람의 정서적인 면을 알아보기 위해서이며, 또 여가를 어떻게 즐기느냐 하는 것은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알기 위한 질문이다. 또한 수험생의 인격형성 또는 희망하는 직종의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인가 등이 판단의 기준이 되므로 긴장할 필요없이 자신의 취미나 즐기는 오락 등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이다.
[문7]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자신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착안점} 조직원으로서 가장 중요시하는 점은 대인관계이다. 원만한 사람, 트러블을 야기시키는 사람, 독선적인 사람, 협조하고 융화적인 사람 등 제 각각 여러 유형의 사람이 있기 때문에 단체로서는 원만한 대인관계와 인격을 갖춘 사람을 항상 높게 평가하고 또 그런 사람을 원한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첫댓글 오~좋은글인데요 ^^
결국에는 컷보다 월등한 사람이 되고...정말 특이한경우에는 말씀을 잘 하시는 분이 합격하는거 같아요!!
내년에 이 글을 읽었으면//
막상 저 질문들 받으면 굉장히 긴장될거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렵네요 ^^;
생각많이 해야겠어요..
내년에는 면접을 준비하고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