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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맛집] 800도까지 올라가는 장작불로 끓여내는 곰탕... 지난 토요일에 떠난 포천과 철원여행시 먹었던 먹거리의 마지막 입니다... 그러고보니 아침, 점심, 저녁을 역으로 포스팅을 올리네요...오늘은 바로 아침식사를 한 곳으로 일산에서 오전 8시에 식사를 못하고 출발을 하였기에 포천에 도착한 시간 이 오전 9시 30분...은근 배가 출출하기에 차량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 식당으로 향했 는데 외부에 쌓아놓은 장작이 더 인상이 깊었기에...이곳은 명함을 보니 얼마전 블친 이신 서비님이 고양시에 있는 분점을 포스팅을 했던 곳이네요...장작불은 온도가 높을 때는 800도까지 올라가기에 이렇게 곰탕을 끓일때는 장작불로 끓이는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장작불로 끓여낸 곰탕...맛을 보셔야지요...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
전주장작불곰탕... 이곳은 2010년까지 청평에서 포천으로 이전을 했다는데 위치가 참 좋더군요... 의정부에서 포천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합니다... 또한 이곳은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유명한 한남축산에서 운영을 하는데 한남축산은 자체 한우농장이 있다고...
식당 앞에 이렇게 장작이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무쇠 가마솥이 3개 정도가 있던데 모두 장작불로...
장작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네요...많이 오를때는 800도까지 오른다고...
이분은 이렇게 장작불 담당이신 듯 하구요...
아주 뽀얀 국물이... 한마디로 표현을 하면 바로 '진국'...ㅎㅎ
메뉴판... 항상 그렇지만 한우와 육우를 같이 사용하면 사용비율까지 표기를 하면 더 좋은데...
이곳의 모든 용기는 자기를 사용하여서 좋구요...
먼저 밑반찬이 나오고...
김치도 국내산만을 사용한다는데 큼직한 무우가 입맛을 돋구기에 충분하구요...
대파도 이렇게 작은 항아리에...
개인적으로 참 맛이 좋았던 된장... 직접 담그신 된장이라는데 콩알갱이가 씹히는 것이 무척이나 맛이 좋았죠...
전주장작불곰탕...8,000원...
뽀얀 국물의 곰탕... 사실 곰탕 보다는 설렁탕 스타일의 곰탕...ㅎㅎ
양지같은데... 은근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구요...블친이신 칠이님이 도와주셨죠...ㅎㅎ
이렇게 양념장에도 찍어서 먹어보고... 아침에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도 되는지...든든하게 먹어서 그런지 하루 종일 든든하니 좋았죠... 물론 점심에 도토리막국수에 수육, 도토리빈대떡...그리고 저녁에 더덕오리구이...ㅎㅎ
항상 그렇듯 곰탕이나 설렁탕을 먹을때는 이렇게 대파를 듬?... 그리고 후추도 약간...
장작불에 끓여서 그런지 국물이 아주 끝내주네요...ㅎㅎ
당연히 무우와 같이 먹어야만 더 맛있게 먹을수가 있죠...
뚝배기가 은근 크더군요...
국물 한점 남김없이 아주 깔끔하게...
이곳은 실내에도 장작으로...
이젠 내일부터 구정연휴가 시작이 되네요...저도 오후에 고향인 대전으로 내려갑니다... 여러분은 어디에서 구정을 지내시는지요...혹시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들은 운전을 항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조금 늦게 도착하더라도 천천히...그리고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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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오스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