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섬(保理島)
2026. 3. 29.
보리섬(保理島)
“보리섬”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마을에서 바라 본 다는 뜻인 “바리섬”의 발음이 잘목 전해져 부르게 된 명칭이고도 하고, 또 하나는 “보루섬(堡壘島)이라 하여 바다 태풍과 격랑(激浪)을 막아주는 천혜의 방파제를 뜻한다고 합니다. 보리섬은마을을 지켜주는 천영 방파제 역할을 하고 태풍이 오면 보리섬과 어룡개안으로 어선들이 들어와 태풍을 피하는 모습도 장관을 이루어 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하기도 합니다. 보리섬의 한자를 ”보리(保理)“로 본다면 ”편안하게 다스린다“는 뜻입니다. 보리섬의 의미는 수호천사처럼 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해 주는 섬입니다
보화정자(룡천정)
보리섬에 우뚝선 룡천정(龍天停)은 좌측에 뻗어있는 기다란 산의 지형을 비암목 즉, 크나큰 뱀이 룡천정(龍天停)앞에 있는 상주섬(여의주)를 물고 하늘을 승천하기 위해 전진할 때 우측 뻗어 있는 산줄기가 돼지 끝이라 부르매 돼지가 큰뱀이 전진하는 앞에 가로 막음으로 상주섬(여의주)를 먹지 못하고 그 자리에 멈추고 말았으며 언젠가 큰뱀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함을 보기 위한 정자를 세우고 이를 룡천정(龍天停)이라 하였습니다.
어룡개 돌여(암초)
어룡개(漁龍浦)는 상주섬과 용호리 사이에 있는 “돌여(암초)‘를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큰 물고기 형상을 하여 썰물 때에는 수면에 나타나고 밀물 때는 바다속으로 잠기고 하는데 어룡개는 마을의 복이나 행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양팔을 벌려 막아서는 형상이라고도 합니다. 그 때문인지 마을을 지켜주는 것도 어룡개 덕분이라고 말하는 어르신도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