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전도왕’ 권영희(61) 권사는 MBC 김주하(38·기자) 앵커의 어머니다. 아나운서 출신의 스타 앵커 어머니이다 보니 세계 최대교회 전도왕인데도 딸에 혹여 부담이 될까봐 인터뷰를 꺼렸다. 권씨는 두 딸이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 남편의 사업이 망해 파출부, 요구르트아줌마, 판매사원 등 고된 일을 끼고 살았다. 지하 셋방을 벗어나 풍족할 만큼 부를 축적한 것은 전도에 따른 축복이라고 믿고 있다. 이젠 안수 집사가 된 남편과 함께 복지관을 세워 소외당하고 가난한 자들을 보살피고 싶다는 권씨를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이날 밤에는 그런 엄마가 자랑스러운 김주하씨가 흔쾌히 엄마의 팔짱을 끼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4년 연속 여의도순복음교회 ‘전도왕’이라고 들었습니다.
“네. 부끄럽습니다. 모두 하나님이 하신 일이죠. 전 심부름만 했을 뿐입니다. 2008년 102세대, 2009년 78세대, 2010년에는 116세대를 전도하니 교회에서 3년 동안 ‘전도왕’ 타이틀을 주더군요. 전도한 지 한 10년 됐는데 10등, 5등, 4등, 3등을 하다 4년 전부턴 쭉 1등을 하고 있지요. 그동안 수십 명의 구역장을 세웠고요.
-,참된 나(?) 찾기 의견; 진리를 깨닫는 길이란 절대적인 존재에 대한 헌신의 길(타력의 길=기도와 염불등)과 수행의 길이 있다고 보는데 헌신의 길에서는 초보단계와 중간 단계와 종결단계가 있습니다. 모든 일의 주체는 절대자이시고 자기는 하인의 역활만 했다고 보는 단계는 초보자의 수준입니다.
여기서 절대자와 하인이라는 2분법적인 분류의 과정을 넘어서는 노력으로 들어가야 중간단계로 나아갑니다. 마침내 절대적인 존재가 하인으로 여기는 자신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는 믿음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다 하나로 돌아가는데 그 하나는 어디로 돌이가는가에 대한 의문으로 일관해서 그 절대자라고 여기는 하나마져 이름뿐으로 여겨지고 하나마져 돌아가는 곳을 발견해야 종결이 됩니다.
그런 후에는 모든 경전들의 의미와 자연계의 원리를 다 알게됩니다.
그렇게 되면 구원이 죽은 후로 넘어가지 않고 현실이 바로 구원이되고 원조 이전의 마음의 상태로 돌아가게되는 것입니다.
자력의 길은 주로 동양의 종교들에서 행해지는데 그중 대표적인 수행법이 화두선입니다.
이 수행법도 출발은 자력과 타력의 혼용에 의존합니다.
이번 1·4분기에도 31세대를 전도해 전도왕이 됐습니다. 이번 부활주일엔 6명을 전도했네요. 권사 4년차인 올해는 150세대를 목표로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습니다. 등록한 신자 중 80∼90%가 교회 정착에 성공하고 있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려요.”
-어떻게 전도를 하시기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대할 때 마음의 문을 열더라고요. 전도 대상자에게 밥을 사주고, 때론 쌀도 팔아주고 용돈을 주기도 하며 가진 것을 베풀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전도 대상자들을 만나기 위해 기다린 적도 많아요.
무엇보다 전도할 때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한 영혼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일 것입니다. 한 영혼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눈물로 간구하면 그 열정에 성령님이 감동하셔서 택한 백성, 잃은 영혼을 만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전도하러 나가기 전 기도드리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겠죠.”
-,참된 나(?)찾기 의견; 타인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해주는 마음에 근거를 둔 이타행이라는 진심에 감읍하는 과정에 속합니다.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긴다는 인식은 그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아서 육의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 불쌍하다는 인식인 것같은데 그건 현실의 상대의 입장을 본것일테고 그너머의 본질적인 뿌리를 본다면 불쌍하다는 인식보다는 훌륭하다는 인식이지만 아직 그 훌륭한 점이 발현이 않되었을 뿐이라고 본다면 더 근원적인 사랑이 되지 않을까?
애들도 지금 하는 짓을 바라보고 꾸짓는 일보다 뿌리를 보고 가능한 칭찮으로 단점을 지적하는데서 장점을 부추기는데 치중하면 순화가 빠르듯이 말입니다.
-힘든 인생을 살아오셨다고 간증하시던데요.
“네. 첫째 딸 주하가 일곱 살 때였어요. 가장인 남편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하다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집안이 완전히 기울었어요. 살던 집을 팔고 남의 집 지하실에 세 들어 살게 됐지요. 그땐 정말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죠. 그런데 참 이상하죠. 실의에 빠진 남편과 어린 딸들이 눈에 밟히는 거예요(잠시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래서 죽기를 각오하고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 닥치는 대로 일했습니다. 요구르트아줌마, 파출부, 고기 판매사원 등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게 살아 온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남편이 돈 잘 벌고 잘됐으면 교회에 안 다니고 예수도 안 믿었을 거예요. 지금 생각해 보면 모두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주신 연단에 감사드립니다.”
-교회에 나간 뒤 서원 기도를 드렸다던데요.
“실의에 빠진 남편이 재기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아침 금식 기도를 하니 남편이 새 직장을 얻는 귀한 체험을 했습니다. 또 두 딸을 높여주시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고 서원 기도를 드렸어요. 특히 소외당하고 가난한 자들을 보살피며 믿지 않는 이들을 전도하겠다고 기도했지요. 이후 하나님은 제 기도에 모두 응답해 주셨답니다. 큰딸은 앵커의 길을, 작은딸은 교사의 길을 가게 하셨어요. 전 복음에 빚진 자입니다. 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킬 것입니다.”
-예수 믿고 재물의 축복도 많이 받으셨다죠.
“아파트나 빌라를 사기만 하면 재개발 지역 등으로 선정되면서 가격이 두 세배로 뛰곤 했죠. 전도하러 다니며 귀동냥한 부동산 지식이 도움을 준 셈이죠. 그리고 돈을 벌 때마다 십일조를 꼭 냈어요(10의 2조를 낼 때도 많았다고 했다). 가족이 하나둘 취직될 때마다 감사헌금을 많이 냈죠.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하시더라고요. 30년 전 빈털터리였던 저희 가족이 지금은 큰 부자는 아니지만 먹고 쓰고 남을 만큼 풍족할 정도가 됐어요. 성경 말씀처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니’ 재물의 축복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섬기면 나머지는 보너스입니다. 전도하면 망했던 것도 다 채워주실 것이라고 간증하곤 합니다(갑자기 그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특별히 영적인 부자가 되게 하셨음을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 참된 나(?)찾기 의견; 이는 세상살이에서 길흉화복에 속하는 것으로 인과의 원리에도 속합니다. 즉 심은데로 받는다에 속한단 말입니다.
복을 심는 길은 진심으로 타인을 도와주고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행위이겠지요.
진리를 깨닫는 길에도 타력과 자력의 길이 있듯이 세상살이의 길흉화복의 오고가는 이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 수록 노력만으로는 살아가기가 어렵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길흉회복의 오고가는 이치가 노력의 방향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노력이라야 그 노력이 결실을 맺게되겠지요.
어떤 이는 노력을 아무리 해도 그 노력이 오히려 망하는 폭을 더 크게 만들어 버리기도 하지요.
이래서 나이가 많아질수록 노력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신앙이나 점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아지지요.
이러한 길흉화복은 진리를 깨달아 지혜를 개발하여 불생불멸의 길에 합류하는 사람과는 거리가 멉니다.
길흉화복은 자신의 육신적인 일생동안만의 일에 불과합니다.
지혜를 개발하는 길은 공덕의 길로 복을 뛰어 넘는 길에 속합니다.
이는 진리를 탐구하는 방법으로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