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례문
10:00~16:00 사이에 매시 정각 수문장 교대의식을 수행한다
일제시대 지어진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복원한 흥례문
궁궐의 핵심 공간은 정문인 광화문->흥례문->근정문->근정전->사정전->강녕전-> 교태전을 잇는 지역이다
영제교를 지나면 근정문을 만난다
영제교
회랑
근정문(보물 812호)에서 바라본 근정전
근정전 일원 (국보 223호)
왕의 즉위식이나 국가적인 행사를 치르던 근정전 앞 마당을 조정(朝廷)이라 불렀다
앞 마당에 품계석을 두 줄로 세워 벼슬아치들이 도열하는 기준으로 삼았고, 바닥에 박석을 깔아
궁궐 안에서 가장 상징적인 공간을 이루었다
1867년 중건된 근정전
근정전 내부는 2개 층을 터서 높고 웅장한 공간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어좌를 놓아
왕의 권위를 공간적으로 상징화했다
경회루 (국보 224호)
왕이 큰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으로 1867년 재건되었다
2층 누마루에 올라 서쪽으로 인왕산, 동쪽으로는 궁궐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였고
넓은 연못에서는 뱃놀이를 했다고 한다
경회루
중건 당시에 연못에 2마리 청동 용을 넣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1997년 준설공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경복궁(景福宮)은 "하늘이 내린 큰 복" 이라는 뜻이다
조선왕조 4년째인 1395년에 개성에서 한양(서울)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처음으로 세운 궁궐이다
북악산을 주산으로 남산을 안산으로 삼아 풍수지리적인 터 잡기에서도 한양의 중심을 차지했다
정문인 광화문 남쪽으로 관청가인 육조거리(세종로)를 조성하고, 그 연장선 위에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등 주요한 궁궐 건물들을 일렬로 놓아 왕조국가인 조선의 상징 축으로 삼았다.
임진왜란으로 완전히 불타 없어진 후 제2의 궁궐인 창덕궁을 재건하여 정궁으로 삼았지만
경복궁은 폐허로 있다가 1868년 흥선대원군이 허약해진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재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