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安養山)-853m
◈날짜 : 2021년 5월06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둔병재(전남 화순군 화순읍-이서면을 잇는 고개)
◈산행시간 : 4시간32분(10:30-15:02)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24)-사천휴게소(9:57-9:06)-송광사주암요금소(9:55)-둔병재(10:28)
◈산행구간 : 둔병재→안양산→백마능선→낙타봉→갈림길→수만리탐방센터→만연산→전망대→큰재
◈산행메모 : 어제 남산에서 꾀꼬리 지자귀는 소리를 들었다. 벌써 여름철새가 왔다. 때죽나무 꽃잎이 떨어져 길바닥은 하얀 꽃길.
어림재를 지나 둔병재를 넘으며 하차한다. 작년까진 왼쪽으로 도로를 건너 왼쪽으로 진행하면 열리는 산길로 구름다리를 건넜는데 오늘은 오른쪽으로 흐릿한 산길로 진입한다.
편백숲도 통과하며 시작부터 가파른 오름이다.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에 진입하여 왼쪽으로 올라간다.
목 계단도 디딘다. 처음으로 만난 이정표.
올라가서 만난 안양산 하단쉼터.
돌계단, 나무계단도 지나니 철쭉꽃이 반긴다.
어림재, 모후산에 눈을 맞추며 숨을 고른다.
안양산에 올라선다.
왼쪽 위로 무등산. 가운데는 북산.
왼쪽 위로 낙타봉. 오른쪽 위로 무등산.
낙타봉을 향해 내려간다.
왼쪽으로 만나는 노송쉼터. 철쭉군락지 이정표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명품 소나무.
전파기지국 안테나를 뒤로 보내니 숲속으로 햇빛이 들어온다.
들국화갈림길을 지나 사초군락지도 만난다.
막아선 암봉을 왼쪽으로 우회하여 만난 덱으로 올라간다.
능선으로 올라가다 돌아본 안양산. 오른쪽은 우회한 암봉이다.
낙타봉 이정표를 만난다. 안양산에서 1.7km 왔다(11:53). 오른쪽 위로 왕관바위.
정비된 돌길도 만나며 밋밋하게 내려가니 건너에 장불재.
암릉 위에 서니 진행방향의 길이 아래로 드러난다.
오른쪽 건너에 무등산.
덱으로 내려가서 만난 철쭉.
올라가면 왼쪽으로 불꽃 바위. 뒤로 저만치 멀어진 안양산. 그 왼쪽 낙타봉을 거쳐 지나온 길이 한눈에 드러난다.
능선암이정표를 만난다. 안양산에서 2.2km 왔다(12:07). 왼쪽 아래로 나중에 지나갈 만연산(중).
진행방향으로 암봉이 다가선다. 암봉에 올라서니 앞에서 봉긋한 암봉이 기다린다.
왼쪽 아래로 나중에 지나갈 너와나목장, 수만리탐방센터. 오른쪽 위는 증심사시설지구. 왼쪽 위는 만연산.
봉긋한 암봉에 올라 오늘 산행과 관계없는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를 보며 점심(12:16-33).
난간 줄 사이로 식생매트를 밟으며 내려가면 장불재를 300m 앞두고 삼거리이정표. 안양산에서 2.8km 왔다.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2013년, 2017년엔 만연산을 지나 올라왔는데 내려가기는 오늘이 처음이다.
식생매트를 밟으며 내려간다. 시작되는 돌로 정비된 길 따라간다. 물이 보이는 쉼터도 만난다. 여기는 예전 그 모습이지만 등산로가 좋아졌다.
길게 이어지던 돌길이 끝나니 흙길. 산길을 벗어나니 오른쪽에 너와나목장 이정표.
아래로 보였던 만연산이 여기선 저런 모습이다.
임도 따라 왼쪽으로 내려간다. 100m 진행하면 오른쪽으로 수만리탐방지원센터.
탐방센터를 오른쪽 뒤로 보내면 너와나목장 빗돌.
빗돌을 오른쪽 뒤로 보내면 건너에서 열리는 만연산 등산로. 4년의 세월에 달라진 모습이다.
등산로 입구 왼쪽에 국립공원 조형물. 2017년엔 없었던 조형물이다.
만연산등산로에 진입하여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왼쪽 위로 장불재의 안테나도 보인다. 만연산갈림길에 올라선다.
3분 후 평상과 벤치가 자리한 안부에 내려서니 만연사갈림길. 돌계단, 식생 매트, 나무계단으로 숨차게 올라가니 만연산이정표. 이정표는 뒤로 너릿재4.8, 장불재3.8, 너와나목장1.9, 오른쪽으로 큰재2.6km다. 이어서 정상석과 전망 덱. 정상석은 4년 전 그 모습인데 전망 덱도 설치했구나. 2013년 1월17일, 2017년 2월07일에 이어 오늘로 세번 째 만나는 만연산이다.
전망 덱에서 진행방향. 만연산 전망대 왼쪽 아래로 날머리인 큰재다.
아래로 들국화마을. 왼쪽 위로 안양산. 그 오른쪽 오목한 곳이 둔병재.
안양산 왼쪽으로 백마능선, 낙타봉. 그 왼쪽에 무등산정상, 중봉. 장불재안테나 오른쪽으로 내려온 길.
정상석.
능선을 따라간다. 철계단으로 내려가서 돌아본 그림. 2013년에도 통과했던 그 철계단이다. 참샘갈림길. 암릉도 통과한다. 왼쪽으로 큰재와 둔병재가 한 그림에 들어온다. 그 왼쪽에 안양산과 백마능선. 만연산이 저만치 멀어졌다.
오감연결길 이정표를 지나니 길은 능선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암릉으로 올라간다. 난간 줄도 잡으며 다음 암릉으로 올라간다.
암릉 위에 새로 설치한 목교. 왼쪽 아래로 큰재(우)와 그 왼쪽 위 둔병재, 안양산이 한 그림에 들어온다.
그 왼쪽으로 백마능선, 낙타봉, 장불재. 그 왼쪽에 중봉이 여기서도 보인다.
그 왼쪽 만연산은 지나온 암봉 뒤로 숨었다.
전망대의 예전 정상석은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킨다.
만연산전망대는 뒤로 만연산, 앞으로 큰재가 각각 1.3km로 중간지점이다. 예전 전망 덱에서 큰재와 둔병재에 다시 눈을 맞춘다. 철계단으로 내려가면 이어지는 스텐난간.
낙석위험 표지를 만난다. 여기서 왼쪽 덱으로 내려서며 암릉을 벗어난다. 쉼터와 무덤을 뒤로 보내니 삼거리이정표를 만나는데 여기서도 오른쪽은 오감연결길. 전망대-큰재 거리가 1.3km에서 0.8km로 달라져 헷갈리는 이정표다. 팔각정에 내려선다. 통나무계단 따라 도로가 지나는 큰재에 내려서면 등산로입구 이정표.
도로 따라 왼쪽으로 진행하면 오른쪽에 주차장. 버스를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가운데 위로 만연산 정상이다.
#승차이동(15:23)-둔병재(15:30)-뒤풀이(15:53-16:20)-주암송광사요금소(16:33)-순천휴게소(16:46-52)-진주휴게소(17:38-46)-산인요금소(18:10)-창원역(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