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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예술-대전수필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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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직 홈커밍데이
김회직 추천 0 조회 14 18.06.15 13:4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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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15 23:22

    첫댓글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군요..^^ '세월이 가면'을 애송했던 때가 저도 떠오릅니다. 학교에 선풍기와 난로가 있는 시절을 보냈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좋아했던 국어선생님은 잘 계실까 저도 문득 궁금해집니다.^^

  • 작성자 18.06.16 05:15

    짧았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론 서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많은 시간들을 함께 했던 옛 동료들이 이제는 눈에 띌만큼 늙어있다는 것이... 흐르는 세월을 어찌하겠습니까?

  • 18.06.16 10:19

    김선생님은 행복의 3대 요소를 고루 갖추신 행복한 분이십니다.
    수 많은 제자들이 있고, 좋은 동료 선생님들이 계시고, 열정도 많으십니다.
    홈커밍데이의 아름다운 정경이 눈에 선하게 드러납니다.

  • 작성자 18.06.16 12:48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30여 년의 교직생활이 아직도 꿈에 자주 나타나곤 합니다. 홈커밍데이 때 서울에 사시는 육범수 교장선생님께서 저희 집에 오셔서 차 한 잔 하시고 가셨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18.06.16 13:17

    @김회직 범수 아저씨 뵌 적이 오래되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방학을 맞아 고향에 오신 아저씨한테 잠깐 영어를 배운 적이 있지요. 소식들어서 반갑습니다^^

  • 18.06.16 18:07

    15년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는 것은 아마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거나 과하지 않은 균형적인 삶, <로스웰>이 말한 행복의 3대 요소를 적절히 갖추고 살아서 몸과 마음이 편해졌기 때문이리라." 김선생님의 옥고에서 깊은 울림과 가르침을 주는 대목입니다. 참으로 뜻있는 자리에 참석하셨고, 느낀 바를 이렇게 수필로 독자에게 감명 주시니, 바로 이런 모습이 노년의 행복이지요.

  • 작성자 18.06.16 19:09

    윤회장님, 그렇게 좋게 봐주시니 오히려 제가 더 부끄럽습니다. 노년을 아름답게 보내려면 조금씩 양보하면서 손해보는 듯하게 살아야 된다고 해서 그리 해보려고 애를 써보지만 잘 않됩니다. 옛 동료를 만난 그 날은 너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6.17 20:30

    직장 동료둘과 15년 만에 만나다는 사실은 정말 가슴 뛰는 일일 것만 같습니다. 고락을 함께 나누던 동요들과의 만남은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일이겠지요. 건강하게 살아가시면서 행복을 누리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글을 통해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8.06.17 22:01

    비록 짧았지만 옛 동료와 함께한 시간이 잊지못할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삶이란 추악거리를 자꾸자꾸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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