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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사용하면서 드는 몇가지 회의적인 생각들..
'00 에 기능한다'는 책자정보에 의존하여 대략 짐작가는대로 대여섯가지의
엔센스오일을 넣어만들어 사용하면서... 과연 이렇게 사용해도 되는걸까...??
전문가를 자처하는 천연화장품블로거들의 정보도 가늠하기 어려운 오류로 오락가락
각종 기능을 표방한 화장품 포장 뒷면에 빼곡히 나열된 성분표시와 용어들에 대해 눈뜬 장님이고
그저 회사가 노출시키는 아름답고 뽀얀피부가 된다는 말만 믿고 사기에는 그동안 들어온 온갖 불편한 정보가
걸림돌이 되고... 이왕이면 좀더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검색자료 중 계면활성제의 종류와 <화장품관련 용어>와 화장품에 <사용해도 되는 원료>와 <사용해선 안될 원료>들이 있어 일단 올려봅니다. 불분명한 항목들이 있어 자료의 원출처를 찾아보니 삭제된 블로그이네요.
차후로 아래 내용들을 수정보완 및 추가해 올리며 초록풀씨회원들과 공유토록 하려합니다.
■ 계면활성제 관련
CMC(critical Micelle Concentration) : 수용액에서 계면활성제의 농도가 어느 정도 높아지면, 단순분산 상태에 있던 계면활성제가 집합체를 형성
유화제 : 수용성물질(수분)과 지용성물질(기름)의 혼용시 분리를 막고 섞이도록 도와주는 제제 (식품용과 산업용을 구분)
가용화제 : 물에 잘 녹지 않는 물질(계면활성제 등)의 용해도를 증가시키도록 첨가하는 제제
점증제 : 제품의 점성(도)을 높이기 위해 첨가하는 제제
소포제 : 식품원료를 혼합시 거품의 다량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첨가하는 제제
합성세제의 피해
① 세제의 탈지작용 :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비누보다 크고 피부염을 유발함.
② 합성세제가 체내에 축적되어 간장활동 저해. Cd, Hg등 중금속 흡수를 촉진.
③ 장내의 미생물의 균형이 깨어져 설사, 구토 유발.
④ 광택제 첨가물 : 암이나 유전병을 유발시킬 가능성 있음.
⑤ 인산 염에 의한 피해 : 세제 첨가제인 인산염은 강이나 호수의 부영양화 촉진 -> 수중 생태계파괴.
■ 화장품 관련 용어
각질세포간지질 :
각질층에 여러 겹으로 존재하는 지질층. 두 기의 지층 사이에 결합수가 끼어 있는 형태로, 수용성 물질과 유용성 물질을 겉돌게 한다.
각질: 화학물질 등과 결합해 이물질의 침투를 막는다.
계면 :
계면은 고체, 액체, 기체로 나눠진 물질들이 만나는 면, 또는 같은 상태라도 다른 종류의 물질이 만나는 곳으로 물질 내부와 달리 높은 에너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독특한 물리적 성질을 보인다. 물표면의 분자들은 에너지가 높아 끓는점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기체로 될 수 있는 것이 그 예이다. 그렇지만 계면의 존재는 물질들이 쉽게 섞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납 :
고급지방산가 1가의 고급알콜과의 화합물을 주성분으로 한 것 총칭. 물에 녹지 않고 알콜, 클로르포름에 녹음. 공기중에 방치시 지방에 비해 변질이 적고 화학약품에 대해 안전해서 알칼리로 분해할 때 오랜 시간이 걸림
(백랍) : 황랍을 일광표백한 것. 백색이나 담황색의 고형물. 맛과 특이한 향이 없으며 물에 녹지 않고, 알콜이나 벤젠 등에 녹음. 크림류, 유액, 연지, 헤어크림 등에 사용
(경랍) : 고래의 머리부분에서 채취한 납으로 정제함. 은이나 진주와 같은 백색의 아름다운 광택이 있으며 특이한 냄새가 있음
에멀젼(Emersion) :
콜로이드 분산제 중에서 분산매와 분산질이 모두 액체인 것. 유탁액 이라고도 함 Ex) 우유
물 속에 기름방울이 분산된 것(수중 유적형) : 우유, 마요네즈 소스 O/W형 → 물로 희석됨
기름 속에 물방울이 분산된 것(유중 수적형) : 버터, 마가린 W/O형 → 기름으로 희석됨
에멀젼은 온도나 조성에 따라 O/W형과 W/O 형이 가역적으로 변하는 예가 종종 있는데 이를 전상 이라고 한다. 에멀젼은 인쇄와 도료, 방사, 고분자 중합, 식품,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이용한다. 에멀젼을 안정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보통 계면활성제를 쓰는데 이것을 에멀젼화제 라고 한다.
Ex) 마요네즈나 화장품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는 다시 지용성분과 수용성분으로 분리되듯이 분산된 상태를 안정되게 유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분산된 물질들이 서로 엉키거나 침전되지 않도록 하는 계면활성제이다. 계면활성제는 물과 친화력이 강한 친수기와 상대적으로 친화력이 약한 소수기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이중적인 구조가 서로 섞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어 뜰미과 동시에 그 관계를 안정되게 유지시킨다.
에몰리언트 : 친유성 피부 유연제이다. 기름은 피부에서 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므로 보습제이기도 하다.
negative list :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목록이다.
단백질 :
아미노산이 무수히 결합된 천연 폴리머이다. 보습제, 가수분해 단백질은 폴리머계 계면활성제이다. 남용은 바람직하지 않다. 가수분해 콜라겐, 가수분해 케라틴, 수용성 콜라겐 등이 있다. 천연 콜라겐과 케라틴은 물에 녹지 않는다.
라놀린 : 양모에서 정제, 탈수한 지방산. 담황색, 황갈색의 연한 덩어리이며 거의 냄새가 없음.(1972년 4000명 중 여3.1%, 남2.0% 알레르기 반응)
미네랄 오일 :
화장품 원료 중 가장 저렴함. 사용 당시 얼굴을 부드럽고 광택이 나게 함(보습제) 모공을 막아 모공을 늘어나게 하기도 하며, 피부노화 현상 촉진, 황변화 현상을 일으킴
밀랍 : 벌집에서 추출
바셀린 : 석유에서 얻어지는 점착성이 강한 물질. 백색의 액체, 냄새 없음
방부제 :
대부분의 화장품은 미생물의 성장에 적합한 상태이므로 화학적 변화로 인해 제품이 부패하기 쉽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화장품 인공적인 방부제인 값싼 파라벤 류, 이미다조리디닐 우레아, 디아졸리디닐 우레아, 페녹시 에탄올 등이 쓰입니다. 요즘 들어 인공 방부제의 위험성이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많은 업체들이 천연 방부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비싼 가격과 기술력의 미비 등으로 인하여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용성 합성 폴리머 :
수용성 합성 폴리머는 친유기(親油基)와 친수기(親水基)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계면활성제와 다른 원리의 계면활성제로, 다른 계면활성제를 보강해 주는 역할을 한다. 피부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에 해롭다.
식물성 기름 :
. (건성유) : 공기중에 방치하면 산화, 중화되고 굳어져 마름. 페인트, 인쇄잉크 등에 사용
. (반건성유) : 중간 정도의 건조성. 면실유, 옥수수기름 등 식용으로 많이 쓰임
. (불건성유) : 마르지 않는 기름. 식용, 머릿기름, 비누 등 화장품의 원료
실리콘 :
규소계 합성 폴리머로 땀에 지워지지 않는 파운데이션이나 립스틱 등에 남용되는 발수성이 강한 피막제이다. 표시 명칭에는 실리콘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되어 있어 알기 어렵다. 디메티콘, 트리메티콘 등 '메티콘'이 붙는 것이 그것이다.
용매(정제수) : 물은 수용성 용매로 화장수, 젤, 크림, 유액 등 기초화장품을 만드는데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용매로 사용되는 물은 세균이나 금속이온 등이 존재하지 않는 정제된 물이어야 합니다.
아미노산 :
합성 계면활성제의 원료와 보습제로 이용된다. 아미노산 비누는 비누가 아니라, 아미노산계 합성 계면활성제이다. 알칼리성 아미노산은 피지 속 지방산에 반응해 피부에서 계면활성제가 된다.
안료 :
납, 산화철, 카드뮴 등의 금속화합물이 안료입니다. 쉽게 말하면 그림물감이나 크레파스 등의 원료를 말합니다. 현재 안료에는 수은, 납, 크롬 같은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얼굴의 부작용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수은 등 몇몇 금속성분은 탈색 성분이 있어 몇몇 검증되지 않은 외국화장품의 미백 제품에 종종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성분들이 든 화장품을 사용하실 경우 피부에 치명적인 결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알코올 :
에탄올(에틸알콜)이 용제로 많이 쓰여집니다. 에탄올은 다른 물질과 혼합해서 그것을 녹이는 성질이 있어(예를 들면 향료) 녹이는 용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탈수작용이 있으므로 건조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외에 소독작용과 피부의 자극 작용이 있어 화장수나 양모제 등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알코올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수많은 용매 중에는 상당히 안전한 편입니다. 알코올이 위험한 것처럼 오랫동안 마케팅 해 온 기존 업체들 때문에 마치 유해한 것으로 생각되나 알코올 자체는 안전합니다. 다만 공업용 알코올은 식용(술)으로서의 전환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량의 맹독성 화학성분을 첨가합니다. 즉, 먹을 수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화장품은 식품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화장품 회사는 화장품 제조에 이 공업용 알코올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이런 이유로 알코올이 유해하다는 말이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 (고급 알코올) : 알코올이란 포화의 sp³혼성탄소(지방족)에 결합한 수소기를 갖는 화합물이지만 그 중 메탄올이나 에탄올 등의 탄소수가 적은 알코올을 저급 알코올이라고 하며 탄소수가 많은 보통 12개 이상의 알코올을 고급 알코올이라고 한다. 탄소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일급, 이급, 삼급 알코올과 같이 이성질체의 수가 증가한다. 왁스상의 고체로 물에 불용, 유기용매에 가용이다. 왁스는 고급 알코올과 고급지방산의 에스테르이고 또한 그 황산스텔의 나트륨염은 유화제나 중성 세제로서 이용되고 있다. 동물의 피질왁스에는 다가의 알코올이 있다. 클로로필에는 피톨이라고 불리는 불포화 알코올이 들어있다. 왁스는 식물의 과실, 종자의 표면을 덮는 중요한 방호제이다.
. 예 CH3(CH2)14CH2OH (l-hexadecanol) CH3(CH2)16CH2OH (l-octadecanol)
. 세틸 알콜(순한 알콜) : 기화성이 약하며, 물과 기름에 잘 섞이지 않음. 가열성이 거의 없고, 살균작용이 약하며 밋밋한 느낌이 난다.
. 이소프로필 알콜(거친 알콜) : 기화성이 강하며, 물과 기름을 섞는 작용. 가열성, 살균작용을 하며 시원한 느낌을 준다.(피부 속의 수분을 빼앗아 가면서 체내열을 같이 빼앗아 감)
. 에어로졸 : 기체 중 고체입자가 분산된 형태
와세린 : 돼지기름 → 기미의 주범
유성원료 :
화학적인 구성의 차이에 따라 유지, 밀납, 광물성 유, 기타로 나눠집니다. 화장품은 피부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사용함에도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질환 또한 심각합니다.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염은 사용된 유성원료에 의해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동물성 원료나 덜 정제된 광물성 오일은 피부에 대한 위해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지방성분 :
크림이나 로션,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 모든 화장품에는 지방성분이 첨가됩니다. 천연지방에는 동식물성 유지나 양모기름(라놀린), 밀랍 등이 있는데 천연 지방이라해서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지방성분은 시간이 지나면 산화되어 냄새가 나고 변색이 되며 산화반응이 빨리 진행되어 과산화물이 생기는데 과산화물을 방지하기 위해 산화방지제와 살균제를 첨가합니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그 독성으로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생깁니다.
지브틸히드록시틀엔 :
이것은 화장품 전반에 걸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산화방지제로 피부장애와 과민성의 원인이 된다. 또한 입으로 들어가면 혈청 콜레스테롤의 상승과 간 중량의 증가, 체중감소, 탈모 등의 원인이 된다.
콜타르 : 석유 1차 정제한 물질. 마스카라의 주 원료
트리에타놀아민(TEA) :
화장품의 유화제와 분산제, 습윤제 등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점막과 피부, 눈을 자극한다. 발암성이 있다고 보고된 바도 있다.
트리이소프로파놀아민 : 화장수와 향수의 유화제로 용제에 이용된다. 피지를 제거하여 피부를 건조시키며 피부가 거칠어지는 원인이 된다.
파라핀(고형) : 물에 녹지 않고, 에테르, 클로로포롬, 벤젠에 잘 녹음
파라핀(유동) : 무색 투명, 형광과 냄새가 없다. 물, 알콜에 녹지 않으며 에테르, 벤젠에는 잘 녹음. 전제도가 나쁜 것은 피부에 해가 됨(피부를 파고들며 독성유발)
파라옥시안식향산 에스텔류(파라벤) :
파라벤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성분으로 보존제, 살균제, 곰팡이 방지제로서 화장품에 이용된다. 사람에 따라서는 피부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며 또한 입으로 들어가면 구토, 메스꺼움, 약물, 발진, 발열, 간염, 헤모글로빈 혈증 등을 일으킨다. 발암의심 물질.
Positive list :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목록으로 규제가 엄격하다.
폴리에틸렌크리콜 :
화장수, 크림, 샴푸 등의 보습제로 사용되며 계면활성작용도 있는 성분이다. 이것이 입으로 들어가면 간장, 신장장해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발암을 촉진한다는 보고도 있다.
표면장력(Surface tension) :
표면(기체-액체, 기체-고체를 표면이라 함)에서 그 표면적이 작아지도록 작용하는 힘. 물방울, 비누방울 입자가 둥근 것은 바로 이 현상 때문이다. 유지가 주성분인 때가 붙어있는 천을 비눗물 속에 담그면 비누가 물의 표면장력을 감소시켜 물이 천 사이로 침투해 들어가 기름때가 떨어져 나오기 쉽다. 비누분자의 소수성 성분은 섬유표면을 둘러싸고 기름때를 둘러싸 물 속에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프로필렌그리콜 : 크림과 유액에 많이 배합되는 보습제로 특히 입으로 들어가면 강한 독성이 있어 지각이상, 신장장해 등을 일으킨다.
피부장벽(barrier) :
피부에 이물질이 침입하는 것을 막는, 방어 기능을 하는 곳이다. 피지 막, 각질층의 각질층의 각질세포간지질 및 각질 단백질, 과립층으로 형성되어 있다. 기저층을 제 2의 피부장벽이라고도 한다.
피지 : 피부 표면에 분포하는 지질
합성 폴리머 :
폴리머는 단백질이나 수지처럼 분자량이 1만 이상 되는 거대분자로, 고분자라고도 한다. 합성수지, 합성 폴리머, 합성 셀룰로오스, 합성 고무, 합성 오일 등이 있다. 남용은 피부 건강 파괴는 물론 환경 문제에도 영향을 준다.
휴멕턴트(humectant) : 친수성 피부 유연제이자 보습제이다. 습윤제라고 하는 것이 알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