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감정에서벗어나기
오늘은 생존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게요. 사람은 세상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태어나면서부터 편도체(아미그달라)에서 두려움의 감정을 만들어내요. 생존감정은 자신의 생존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양육자로부터 비롯된 감정이나 태도를 말해요.
그 감정이 나에게 행복을 주지 않더라도 생존을 위해 적응되어져가요.
죄책감, 수치심, 자기비난, 불안, 두려움같은 감정이예요. 불편하지만 몸은 그 감정에 익숙해져 가지요. 심리학에서 감정중독이라고 부르지요.
그래서 새로운 변화가 와도 이전 감정상태를 잘 떠나지 못해요. 몸이 이미 익숙해진것에 반응하는 거지요.
누군가 나를 사랑한다는 말을 해도 생존 감정이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여전히 그 사랑을 믿을 수 없는거지요. 그래서 양육자와의 관계가 하나님이나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데도 영향을 미쳐요.
우리의 자녀도 우리가 만들어 놓은 생존 감정을 가지고 있어요.
부모가 훈육과 지적을 많이 했다면 자녀의 기저 감정은 위축됨, 죄책감, 변명욕구, 우울감같은 거겠지요.
부모가 수용과 용납을 많이 했다면 자녀의 기본 감정은 편안함, 감사, 자긍심일 거예요.
편도체가 만드는 대표적인 감정이 두려움이예요. 이것이 과도해지면 사람이 도전하려는 마음이 없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데 걸림돌이 되요.
만약 부모가 두려움과 자기 비하의 생존 감정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면 스스로의 변화가 먼저 일어나야 자녀를 잘 양육할수 있어요. 부모의 생존감정에 변화가 없다면 자녀의 기본적인 감정도 자기 비하와 두려움이 될 수 있어요. 사람의 뇌는 익숙해진 상황을 만들고, 익숙한 감정을 갖게 만들거든요. 그래서 정말 변화를 원한다면 몸에 익숙해진 생존 감정을 바꿔야 해요.
"나는 변화를 받아들이겠어!
나는 두려움을 버리겠어!
분노를 버리겠어!
죄책감에서 벗어날 거야!
슬픔도 내려놓을 거야!
나는 이제 평화로워!
나는 나를 용서해.나를 사랑해!"
이와 같은 말들을 자신에게 진지하게 해주는 거지요. 무의식에 새겨진 부정적감정이 바뀔수 있도록 정말로 진지하게 자주요. 이건 타인이 해줄수 있는게 아니예요. 자녀에게도 마찬가지로 자신을 수용할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하는 말을 많이 하세요.
어릴적 살아남기위해 만들어낸 부정적 감정들이 당신의 정체성이 아닙니다.
"난 원래 이기적이야.
난 원래 차가워.
난 원래 우울감이 있어"
이러한 내면의 소리를 믿지 마세요. 뇌에 새겨진 어릴적 생존감정일뿐이니까요.
"당신은 존귀합니다
당신은 신의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당신은 소중합니다."
당신의 정체성을 크게 외치고 확신하세요. 거기서 변화가 시작되니까요.
진실로 당신은 독특하고 유일한 가치를 가지고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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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녀의 기저감정이 긍정적이고 편안하고 감사하며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자신을 되돌아보며 노력해야겠네요.. 의미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