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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8일 아산UBF_주일메시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말씀 / 마가복음 1 : 14~28
요절 / 마가복음 1 :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왜 오셨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복음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복음의 처음과 마침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맛 보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14, 15절을 보십시오.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예수님의 공생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리에 오셔서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갈릴리는 이방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유대인들은 이 지역을 얕잡아 보고 그곳 사람들을 경시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관세를 징수하는 세관이 설치된 것을 볼 때, 이 곳은 상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유대인들과 여러 나라 사람들이 오고 가는 곳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곳에 오셔서 첫 메세지를 전하셨습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예수님의 첫 메시지는 “하나님 나라”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The time has come” 이제 “때가 왔다”고 선언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맞이할 때가 왔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맛 볼 때가 왔습니다. 보통 책에서 첫 머리-프로로그에는 책 전체의 핵심을 기록합니다. 예수님의 첫 메시지는 예수님의 공생애 전체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러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셔서 사랑과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고 그 백성들에게 영생을 주시는 나라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 버린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알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버린 것이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상실한 것이 우리 인생들이 불행한 근본 이유입니다. UBF
1910년부터 1940년대까지 이 땅에서 살았던 많은 사람들은 “독립”을 소원하였습니다. 1980년대까지 우리 나라 사람들의 소원은 ‘잘 살아보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다시는 힘 없는 나라가 되지 말고 잘 사는 나라, 부강한 나라가 되자고 하였습니다. 잘 살기 시작한 1980년대 부터는 ‘민주화’가 소원이었습니다. 독립이 되었지만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잘 살게 되었지만 사람들은 더 불행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민주화 되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살기 힘들다고 합니다.
UBF우리 대학생들은 무엇을 바랍니까? 여친이 필요합니까? 돈이 많이 나갑니다. 남친은 간섭합니다. 뒤에서 딴 짓 합니다. 취업이 절실합니까? 취업하여 일주일 만에 그만 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 달 이내에 그만 두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친도 남친도 직장도 참 행복을 주지 못합니다. 우리가 행복하려면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들어 갈 수 있으면 들어가고 들어가지 못해도 어쩔 수 없는 나라가 아닙니다. 우리는 꼭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우리는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우리는 참된 사랑과 진리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우리는 우리가 원하던 참 평안과 참 기쁨과 참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두 가지 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의 모든 세계가 예수님에 의하여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 전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다 마치기 전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면서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나라에서 사는 것과 같이 이 땅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삽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갑니다. 회개하는 것은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것을 심각한 오류로 인정하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복음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완성하신 것입니다. 십자가로 우리의 죄를 모두 용서하신 것과 부활하셔서 사망을 파하고 이기신 것이 예수님의 복음입니다.
ubf 우리가 왜 이렇게 예배 드리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기 위하여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무엇을 가졌습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자랑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기쁨입니다. 그 기쁨과 행복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는 우리는 요구하지 않고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 우리는 서로 고마워하며 감사와 기쁨이 가득 합니다. 우리가 학생들을 위해서 시간을 내주고 희생하는 것도 우리의 내면에 하나님의 나라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이 좋은 하나님의 나라를 학생들도 맛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전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영접하여 이 좋은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널리 확장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개인적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더 많은 사람들, 여러 사람들이 맛보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여야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16~20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확장하기 위하여 우선되는 것은 제자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해변에서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를 부르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예수님께서는 조금 더 가시다가 야고보와 요한도 부르셨습니다. 이 사람들은 갈릴리 호숫가에서 물고기 잡고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성실하게 일 하고 벌이가 괜찮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부르실 때, 부르심에 응하여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제자는 예수님을 배우는 사람입니다. 제자는 예수님과 함께 하며 예수님을 전인격적으로 배우는 사람입니다. 제자는 성장하여 예수님의 사도로 파송 받는 사람입니다. 제자는 사도가 되어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을 계승하는 사람입니다. 제자 양성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꼭 필요한 일입니다. UBF
한편,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 입장은 어떠합니까?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신 말씀은 시몬, 안드레, 야고보, 요한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요한복음 6:27에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 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제자들은 갈릴리 호수에서 비싼 물고기를 잡아서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돈이 잘 벌려서 품꾼을 부리며 물고기 잡았습니다. 그런 생활은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와 가족만을 위한 삶입니다. 그 삶에는 하나님 나라가 없습니다. 물고기 잘 잡히는 날은 웃고 물고기 안 잡히는 날은 피곤하였습니다. 물고기 따라서 울고 웃고 더 가지고 못 가지는 것 따라서 좋았다 나빴다 하였습니다. 사람 낚는 어부는 영생의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사람 낚는 어부는 하나님의 나라를 받는 삶입니다. 다른 사람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돕는 삶입니다. 이를 위하여 예수님을 따르는 삶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면 예수님을 배웁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함께 하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배우는 것은 영광이며 은혜입니다. 그들은 지체없이 예수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이 부르심과 부르심에 대한 순종이 그들을 위대한 인류의 스승이 되게 하고 하나님 나라 일꾼이 되게 하였습니다. ubf
21절을 보십시오.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버나움에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22절을 보십시오.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예수님의 말씀은 권세가 있었습니다. 큰 감동력이 있었습니다. 듣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그들은 회당에 나와서 말씀을 듣고 이와 같이 감동한 적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받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권위와 사랑으로 충만한 말씀을 전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권세 있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맛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나라는 살아 있는 말씀으로 확장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정체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지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다이나믹 하고 감동적이고 살아 있는 것은 살아 역사하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권세 있는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거하고 있음을 인식하게 합니다. 예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사랑과 진리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게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됩니다. 사랑과 진리가 충만한 하나님 나라를 꼭 맛보고 싶다면 예수님의 말씀의 은혜를 맛보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누군가 감동력 있는 메시지로 자신을 감동의 도가니로 집어 넣어 주기를 바랍니다. 그런 사람 없나 이 교회 저 교회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말씀, 권세 있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가 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면 권세 있는 예수님의 말씀을 맛볼 수 있습니다. UBF
어떤 사람은 소감을 쓸 때 일주일 내내 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주일날 예배를 드리며 메시지를 들은 후, 저녁에 주일 말씀을 다시 읽어 봅니다. 월요일에 다시 주일 말씀을 읽고 묵상합니다. 말씀의 핵심이 무엇인지 다시 읽으며 말씀을 묵상합니다. 화요일에 또 주일 말씀을 읽습니다. 말씀을 읽으며 떠오르는 이 생각 저 생각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본문 말씀에 집중하며 말씀안에 있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메시지를 읽고 또 묵상합니다. 수요일에는 말씀의 핵심을 붙들고 자신의 존재를 말씀에 비추어 봅니다. 목요일에는 말씀을 묵상하며 자기에게 적용합니다. 자기 이야기, 떠오르는 자기 생각을 절제하고 본문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합니다. 금요일에는 말씀을 통하여 받은 바 은혜를 묵상하며 정리합니다. 토요일에는 일주일간 묵상한 말씀과 말씀의 은혜를 적어서 발표하고 은혜를 나눕니다. 일주일을 이와 같이 말씀을 반복하여 기억하는 사람은 어떤 말씀도 권세 있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일주일 내내 이와 같이 말씀을 반복하여 읽고 묵상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살고자 내적인 투쟁하는 사람에게 말씀이 강력하게 역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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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기관들은 어찌하다가 그 시대 양들로부터 은혜가 없는 비교 대상이 되었을까요? 서기관들은 성경책이 없는 그 시대에 성경을 필사해주고 성경공부를 시켜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서기관들은 말씀을 전하며 자기 만족에 빠졌습니다. ‘내가 말씀의 은사가 있다’ ‘내가 말씀의 종이다’는 자부심만 있었을 뿐, 자기들이 전하는 말씀이 양들에게 은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시대의 방황하는 양들을 이해하지 못하였으며 통찰력이 없었습니다. 양들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백성들을 자기 영광을 위한 도구, 자기 존재감을 확인하는 대상으로만 보았으므로, 그들에게 존경받기만을 원하였으므로 백성성들에 대한 이해가 있을리 없었습니다. 시대의 문제에 대한 통찰력이 생길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제자양성을 통하여 확장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권세 있는 말씀, 살아 있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살아 역사합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내가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준비하여 양들에게 전해주어야 합니다.
23~28절을 보십시오. 귀신들리는 것은 영혼과 마음과 육체를 가진 한 사람 속에 다른 악한 영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귀신은 강하지 않지만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당합니다. 악한 영이 그 몸과 마음을 조종하기 때문에 당사자는 무척 괴롭습니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 말, 자기가 원하지 않는 더러움을 행하게 하기 때문에 괴롭습니다. 귀신들린 것과 정신질환은 겉으로 보기에 비슷하지만 정신질환은 뇌신경계의 이상이 원인 이기에 약물치료와 같은 정신과 처방으로 치료되지만 귀신 들린 것은 예수님의 이름 권세로 쫓아내야 온전해 집니다. 귀신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이름 권세 만으로 쫓겨 나갑니다. 귀신 들릴 때 그 사람은 괴롭습니다. 예수님 당시 귀신 들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괴로움을 겪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귀신들을 쫓아내 주셨습니다. 우리 인생에는 괴로움이 많습니다. 질병은 우리를 괴롭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양들의 질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외로움은 우리를 괴롭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외로운 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죄인으로 정죄 받을 때 괴롭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정죄 받는 자들을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허물있는 자들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허물을 감추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생들의 괴로움을 없애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실한 사람들을 제자삼는 일과 권세 있는 메세지 전하시는 것으로 그치지 않으셨습니다. 비천한 인생들의 괴로움도 돌아보셨습니다. 인생들의 실제 삶의 괴로움을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괴로움을 예수님께 꺼내 놓고 해결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괴로움을 가지고 예수님의 몸된 교회에 나와 도움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괴로움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부활의 예수님께로부터 해결함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괴로움을 해결해주십니다. UBF
우리는 양들의 괴로움, 이웃의 괴로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사랑은 관심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지금 청년들은 괴로움이 많습니다. 세상이 바뀐 것을 알지 못하여 괴롭습니다. 아산과 천안의 청년들은 세상을 게임 하듯이 쉽게 살려고 하다가 괴로움이 많습니다. 인생은 수고하여야 열매를 얻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인생은 예수님으로부터 진리를 배워서 십자가를 지고 부활에 이르는 것임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십자가를 통한 부활, 수고 하여야 돈을 벌고, 씨 뿌리고 노동하여서 추수 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세상이 몇 번 바뀌었는데도 세상을 알려고 하지 않으니 괴로움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많은 회사들이 아산과 천안의 청년들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력서 300통을 내는데, 면접 하자고 전화가 오지 않습니다. 문제는 청년들이 왜 그런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자기 중심, 철저하게 마구잡이 입니다. 자기 좋은대로 자기 원하는대로 대충 하면 회사가 그런 자기를 받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렵사리 회사에 들어가서도 일을 올바로 배우려 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시간 나면 스마트폰 게임합니다. 회사 일이 밀려 있어도 마무리 지을 생각도 없고 능력도 없으면서 칼퇴근 부터 하려고 합니다. 밥 시키라고 하면 최고 비싼 것 시킵니다. 일은 못해도 뭐가 맛있는 것인지는 잘 압니다. 자기 맛있는 것 먹을 때 옆에 누가 있으면 말이라도 ‘좀 드시겠습니까?’ 하지 않습니다. 능력은 최저인데 이기심은 최강입니다. 누가 이런 청년들과 함께 일 하려고 하겠습니까? 어느 회사가 이런 사람들에게 월급을 주려고 하겠습니까? 오늘날 청년들은 괴로움이 많은데 그 괴로움의 원인과 실체를 알지 못합니다. 그들에게 목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담스러운 청춘들에게 옳은 길을 알려주지 않고 방치 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간절한 기도와 깊은 인내로 오늘날 쓸모 없는 존재가 되어 괴로움 겪는 청년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괴로움 해결 해주는 것만이 전부라고 여기거나 그것이 우선이라고 여기는 것은 오류에 빠지는 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를 키우고 권세 있는 말씀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양들의 괴로움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양들의 괴로움만 해결하고자 하는 것도 오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지향하여야 하는지 알려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하나님 나라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맛보며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 알려 줍니다. 제자를 양성하고 권세 있는 말씀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괴로움 많은 양들과 이웃을 섬겨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해주신 일입니다. 이제 우리가 이 일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일을 하라고 죄악 가득한 세상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아산과 천안의 캠퍼스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각 사람의 내면에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아산UBF
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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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