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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즈 (웰빙) 아카데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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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한과 만들기) 스크랩 절편으로 꽃 만드는 방법 - 매화
초롱꽃 추천 0 조회 222 10.09.12 23: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고운매는 주로(거의 99%) 떡을 이용해서 케익 데코를 하는 편이라는건

 

제 블로그 자주 들어와 보신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실꺼에요..

 

인터넷 상에서 떡케익을 만드는 분들은 정말 셀수도 없을 정도로

 

많고도 많죠..

 

그 속에서 저만의 캐릭터를 만들기란 정말 쉽지가 않아요..

 

딱 보기만 해도 고운매 스타일 이라고 떠올리게 하는게

 

제 숙제였죠..(학교 다닐때도 잘 않하던 숙제를...ㅠㅠ)

 

이젠 어느정도는 그래도 고운매 스타일이라는게 나오기 시작한듯 하여..

 

저도 하나씩 제가 그동한 표현한 방법들을 풀어 놀까 해욤..

 

그 방법들이란게..

 

너무나 쉽고 아무것도 아니라서..

 

ㅋㅋㅋㅋㅋㅋ

 

막상 보고 나면

 

"저게 므야~~~~~!!"

 

하시겠지만.. 그래도 이러한 기법들을 통해 저만의 스타일을 만들기란

 

그리 록록치 않은 일이라는 걸

 

거듭 강조하며..!!!

 

( 별것도 아닌거 이제사 풀어 놨다고 돌 맞을까봐 미리 수쓰는 중임돠...ㅡ,.ㅡ)

 

이제부터 강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ㅋㅋ

 

우선 절편에 색을 입히는 것부터 알려드릴께요..

 

절편은 일반 설기를 만들때와는 물주기 하는 방법이 좀 틀리답니다..

 

일반 설기떡 종류의 물주기는 누누히 말씀드렸듯이..

 

맵쌀가루 1컵 :1큰술 물  의 1:1 비율이였다면..

 

절편의 경우엔

 

맵쌀가루 1컵 : 2 큰술물 의 1 : 2 의 비율이랍니다..

 

물은

 

(진짜 사진 찍기 무쟈게 힘들었오욤..ㅠㅠ)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그냥 한큰술이 아니고

 

고봉이라고 해야하나?? 수저위로 찰랑찰랑 올라오도록 가득 뜬 상태를 만들어서

 

한큰술로 계산 하면 되요..

 

 

맵쌀 2컵을 절편으로 만드실 요량이라면..

 

물은 4큰술을 넣고

 

반죽이 몽글몽글 마치 소보로 반죽처럼 뭉쳐지면

 

물이 팔팔 끓을때 찜기를 올려 12~5분 정도 찌고

 

뜸 들이는 과정 없이 바로 내리시면 되요..

 

이때 절편이 뜨거우니깐 실리콘 장갑이 없다면

 

목장갑을 끼고 그위에 일회용비닐 장갑을 끼면 작업하기 수월 하답니다..

 

그렇게 쪄진 절편은 너무 많이 치대지 마시고 정당히 매끄러워질때까지만  뭉쳐주세요..

 

(너무 많이 치대면 탄력성이 생겨서 모양을 만들었을때 자꾸 오무러 들어요..)

 

 

정당히 뭉쳐진 절편을 내고자 하는 색의 수와 양을 계산해서

 

대충 양을 나눠주세요..

 

 

그런 다음 약간 넓게 피고 그 위에 원하는 색을 넣고

 

오무린 다음 절편과 색이 고루 잘 섞이도록 계속 반으로 접듯 주물러 가며 색을 내줍니다.

 

(식으면 색이 잘 않섞이니깐 뜨거울때 빨리 작업 해주시구요.. 만들어진 절편과

 

아직 작업이 되지 않은 절편은 모두 일회용 비닐속에 넣어두거나 젖은 면보로 덮어 마르는걸 막아주세요)

 

 

 

요?게 색이 나오면 겉면에 식용유를 바라 마르는걸 방지 해주세요..

 

(여기까지는 크리스마스 시즌 떡케익 만들면서 했던 작업들이라 녹색이 젤로 많네요..트리땜에..ㅋ)

 

 

제가 가지고 있는 모양틀들을 대충 나열해 봤어요...ㅋ

 

이것말고도 슈가크래프트를 사용할때 쓰는 도구들도 있고한데 그건 저도 아직

 

다 마스터를 못한 상태라..ㅠㅠ

 

 

제가 작업할때 젤로 많이 쓰는 마지팬들...

 

 

 

 

모양틀로 찍어 어떤 마지팬을 쓰느냐에 따라

 

또는

 

어떤 장식을 곁들이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는 걸 명심하시고 데코를 구상하세요..

 

 

이제부터 매화 만드는 방법으로 들어갈께요..

 

 

코치닐 가루로 색을 입힌 다홍빛 절편을 밀대로 적당히 밀어주신다음..

 

꽃모양 커터로 찍어 원하는 양 만큼의 꽃잎을 만들어 주세요..

 

 

그런다음 마지팬을 이용해 입체감을 줄꺼에요..

 

 

 

요?게 꽃 가운데를 마지팬으로 누르면서 동시에 꽃잎을 모아주면

 

 

요런 모양으로 매화꽃이 나와요..

 

 

쑥가루로 색을 입힌 절편을 입사귀 모양의 커터로 찍은 다음..

 

 

마지팬으로 입맥을 만들어 주고

 

 

(갈색이 부족한 관계로 녹색으로 대충 가지를 만들었어욤..ㅡ,.ㅡ)

 

원하는 굵기로 가지를 만들어 원하는 자리에 잎사귀와 꽃을 붙여주고.

 

꽃술장시을 해주면 되요..

 

전 주로 반짝 반짝 예쁜 아라잔으로 꽃술을 대신 표현 하는데요..

 

음... 이번엔 핑크색으로 낙찰..ㅋㅋ

 

 

아라잔은 설탕으로 만든 식용 구슬이에요..

 

우리나라에선 아직 식품으로 허가를 받지 못해 판매가 되고 있지 않지만..

 

외국에선 이미 허가가 나서 굉장히 많은 종류와 색깔의 아라잔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고..

 

많은 베이킹족들이 손쉽게 아라잔을 구해 케익등에 데코를 하고 있답니다..

 

고운매는 주로 일본에 갈때마다 미친듯이 사다 쟁기고 있구요...ㅠㅠ

 

지인들이 일본엘 간다는 소리만 들었다 하면 아라잔을 사다 달라며

 

협박을 하고 있다지요...ㅋ

 

 

요?게 핀셋을 이용해 아라잔을 원하는 곳에 붙여주면~~

 

(손으로하면 녹아요..)

 

 

끄읏~~~~~~~~~!!!

 

아라잔을 올려주니깐 더 이쁘죠??

 

ㅋㅋㅋㅋ

 

자 매화 만드는 방법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헉헉헉~~!!

 

별거 아닌거 같은데 설명하려니깐 왜이리 숨차징??

 

(또 돌 안맞으려고 수쓰는 중??)

 

ㅋㅋㅋㅋ

 

생각보다 쉽죠??

 

이젠 "오또케 만들어쏘욤??" 하고 묻지 마시공...ㅋ

 

"요로코롬 만들어 보시랑께용...!!!!"ㅋㅋ

 

< 고운매가 만들었던 매화 시리즈 중에서...>

 

 

색을 똑 같이 하지 마시고 조금은 진한색도 내시고 좀더 연한 색도 만들어서

 

명암을 표현해주시구요...

 

 쌀가루 자체에 색을 입힌 다음 찌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열에 의해서 천연색소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색이 죽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색을 입혀 찌면 색이 가루색과는 다르게 이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으실꺼에요..

 

절편을 먼저 찐다음 색을 입히면 한번에 흰절편을 찐다음 여러크기로 나눠

 

색을 입히므로 색내기가 훨씬 용의하기도 하고

 

천연색소(고구마,단호박,쑥,백련초,딸기 등등등)는 우리 몸에 해로운게 없으므로

 

굳이 익히지 않아도 된답니다..

 

어떻게 그동안 절편으로 꽃을 어떻게 만드나 하고 궁금해 하셨던 분들의

 

속이 좀 풀리셨나요??

 

모르는게 있으시면 또 질문 주세요..

 

단 제가 써놓은 글을 잘 읽어보시고 질문주세요.

 

간혹 읽지도않고 분명히 써놨는데도 불구하고

 

물어 보시는 분들 볼때면

 

'내가 왜 잠도 못자고 밤세 이 미친짓인가 ㅠㅠ'

 

하는 속상한 맘이 들때도 많아요...

 

아시겠쭁???

 

이히히히히

 

 

 

 

 

 

 

 

퍼가실땐 댓글 남겨주는 쎈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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