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본받는 생활
에베소서 5:1-14
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어제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거의 사십여년을 이어오는 관계~
학창시절부터 봐오던 친구들이라 허물이 없다 꾸미고 치장할 것도 없다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고 서로의 장점을 칭찬하는 그런 관계가 참 감사하다
만년 18세 같았는데 이제는 삶의 내용들이 저마다 녹아있다
건강, 자녀결혼, 앞으로 부부의 삶 등을 이야기하며 군대를 다 보내 본 친구들은 택현이의 낼모레 수능이 중요하지 않다
잘 하고 있다고 말하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말로는 벌써 택현이 군대 보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정동길을 걸으며 사진도 찍고 향 좋은 커피도 한 잔 하며 감성을 힐링을 했다
가을을 감상할 수 있는 햇볕과 바람을 제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믿지않는 친구들이 예수님을 만나 영혼까지도 힐링되는 날이 반드시 오기를 소망하며 걷는 길이었음이 감사하다~
사도 바울은 말씀을 배우고 듣고 가르침을 받은 자는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어야 하며
특별히 선한 말로 은혜를 끼치게 하며 심령을 붙잡아 죄를 버리고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고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기를 당부하셨다
오늘도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행하고 하나님을 본 받는 자가 되라고 당부하신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5:2)'
예수님의 사랑은 나의 죄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신 사랑이시다
내 사랑으로는 감히 흉내조차 낼 수도 없는 사랑.
그래서 오늘도 두렵고 용기도 없는 내 사랑을 버리고 예수님의 그 크신 사랑이 내 안에 임하기를 구하고 또 구한다
그래서 예수님의 사랑을 힘입어 작은영혼을 사랑하고 구원 하시기를 인내로 기다려 나를 통해 이루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자로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음행, 온갖 더러운 것, 탐욕, 외설스런 말과 행동, 어리석은 말, 희롱의 말, 음행하는 자, 더러운 자, 탐하는 자, 우상 숭배자등은 '누구든지' 불순종의 아들들 이라고 말씀하신다
진리를 배워 성경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성도는 분별력으로 이런 악한 것들을 마땅히 버리고 이런 불순종의 자들과는 함께 하지도 말라 명령하시며 이런 자들은 하나님나라의 기업을 받는 상속자가 될 수 없다고 경고하신다(5:3-7)
말과 행동은 세상사람이나 그리스도인이나 누구든지 한다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며 살아가는 나또한 사탄은 내안에 죄성을 이용해 헛된 말로 속이려는 자가 될 수도 있고 또는 속는 자가 될 수도 있어 하나님과의 관계, 성도간의 관계를 끊어 놓는다
그러므로 이런 말에 흔들리지 않도록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진리로 죄된 마음을 끊어내어 굳건한 믿음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분별하기를 구한다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서 주의 선하심으로 늘 감사하는 말들만 입술에 가득하게 하셔서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 세상에 참된 사랑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8절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 되신 주님은 사망의 어둠에 있던 나를 구원의 은혜로 생명의 빛 가운데로 인도하셔서 나를 빛되게 하셨다
빛되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로
주님께서 기쁘시도록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인 빛의 열매를 맺으라 명령하신다
주님
저를 주 안에서 빛되게 하셨사오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빛이 어둠을 밝히는 곳에 사용되도록 날마다 말씀묵상으로 저의 어둠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성령의 열매를 맺어 모든 어둠에 빛을 더욱 발하게 하소서
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지 못하는 어둠의 일에는 참여도 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고 하신다
빛의 자녀는 헛된 말 즉 열매 맺지 못하는 가치없는 말로 진리를 벗어난 거짓말을 하는 자들에게 책망의 말도 할 줄 알아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헛된 말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린다
헛된 말은 믿음이 자라지 못하게 한다
헛된 말은 은밀하며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 뿐이다
만약 빛의 자녀가 헛된 말을 하는 자에게 책망의 말을 하지 못하고 타협하거나 묵인한다면 그 영혼은 어둡고 더러움에 갇혀 하나님의 진노로 불순종의 아들들이 될 수 밖에 없음을 보게하신다
그러므로 빛의 자녀는 그 죽을 수 밖에 없는 영혼의 생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권면하여 하나님의 빛가운데로 인도하는 전도자가 되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아멘!!
빛되신 주님
진리로 제 마음을 들여다 보게 하소서
헛된 말로 관계가 깨어졌다면 진리로 책망하여 빛으로 회복되게 하소서
저를 용서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는 자가 되어 주님이 주신 사랑을 행하게 하소서
빛되신 주님의 은혜로 주 안에서 빛되게 하셨사오니 빛의 자녀로 행하게 하시되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그 빛의 열매로 죽어가는 영혼에게 빛을 비춰 생명으로 인도하는 전도자의 삶이 되게 하셔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소서
감사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