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1. 08. 01(일)
2. 산행장소 : 좌구산(충북 증평 증평)
3. 산행코스 : 명상의집-명상구름다리-자작나무숲길-천문대<->1쉼터-바람소리길-명상의집(6.27Km)
4. 산행시간 : 4시간 17분(휴식시간 58분 포함)
5. 누구하고 : 지인들과
(좌구산)
충북 괴산군의 청천면, 증평군 증평읍,
청원군 미원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
높이는 658m이다.
증평군 쪽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보강천의 지류인 삼기천, 청안천이 이곳 좌구산에서 발원한다.
좌구산이란 이름은
산의 모양이 거북이가 앉아
남쪽을 바라보는 형상이라고 하여 붙여졌다고 하는데,
'좌귀산'이라고도 읽는다.
또한, 한자 표기를 달리해 '좌구산(坐狗山)'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조선 광해군 때
이곳에 은거해 인조반정을 모의하던 김치(金緻)가
좌구산에서 개가 세 번 크게 짖어대는 소리에 깨어 몸을 피함으로써
훗날 인조반정을 성공시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좌구산[坐龜山, 한국지명유래집
좌구산 산행은
멋있는 명상구름다리를
건너 자작나무숲길 따라 걷다 능선에 오르는 바람에
어제 남군자산에서 땀과 과한 이스리,
오늘도 더위와 전쟁으로 심신이 지쳐 정상을 1.2Km
1쉼터에서 되돌아 오는 산행을 하였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산행이었다. 자업자득이다.
다음 가을 단풍이 물들 때, 다시 찾을 것을 약속한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은 천문대와 함께
아주 잘 갖추어진 휴양림이었다.
휴양림 명상의집 앞에 붕붕이를 세워두고
안내도를 확인한다.
명상구름다리
좌구산 출렁다리는 2017년 7월 3일 준공되었으며
좌구산 자연휴양림 내 건설된 서쪽자락의 협곡을 이어주는 다리로
출렁다리로 길이 230m, 폭 2m, 높이 50m에 설치되어 있다.
주변의 경치와 함께 명상을 하는 다리라는 의미로 이름이 지어졌다.
아름다운 다리라는 것이 틀림없다.
오늘 함께한 일행들이다.
휴양림 곳곳에 아름다운 시설물이 있다.
다리를 나중에 건넜어야 했다.
저 건너편이 좌구산 정상 방향이다.
아름다운 장면에서는 추억만들기가 빠지면 절대 안된다.
그림 같은 장면이다.
좌구산이라, 거북이와 토끼가 많이 등장한다.
자작나무숲길을 걷기전에 잠시 데크를 올라 본다.
등산로 연결되어 길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 다시 내려 왔다.
저편 왼쪽이 좌구산 정상이다. 아쉽다.
너무 지쳐 있어, 1쉼터에서 되돌아 와야만 했다.
거북이정원이다.
거북이와 함께도 해본다.
자작나무숲길로 들어 선다.
중간에서 등산로를 찾아 치고 올라 간다.
아주 울창한 숲길이다.
자작나무숲길로 계속 진행하다 보면 등산로를 오르는 곳이 있었다.
정상적인 등산로에 오르면 아주 큰길이다.
그러나 천문대까지 거의 계속 내리막을 내려가고 또 내려기야 한다.
작은 돌맹이길이라 제법 미끄럽다. 조심해야 한다.
끝 없이 내려가는 길이다.
쉼터 중간 중간을 아주 잘 꾸며두었다.
좌구산천문대이다.
좌구산 정상을 가는 들머리다.
천문대 모습이다.
아주 길고도 긴 나무 계단을 만나야 한다.
가파른 계단이다.
1쉼터다.
여기서 정상은 약 1.2Km 남았다.
모두들 더위와, 어제 심한 음주로 지쳐 있기에, 여기서 발길을 돌렸다.
좌구산 정상이라 생각하고 추억만들기다.
여기로 하산할려다, 그냥 오던길로 되돌아 간다.
시멘트 임도길이 싫어서 바람소리길을 걸으면 간다.
명상구름다리로 위로 내려 왔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