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킹 개요
o 해파랑길 : 4구간(포항 구간) 13코스(양포항-구룡포항)
o 일 자 : 2023년 1월 15일(일)
o 교통편 :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양포항-2.6km-금곡교-7.9km-구평포구-7.8km-구룡포항
(양포항-약 2.0km-신창1리 경로당까지는 12코스 걷기 후에 걸은 구간)
o 소요시간: 5시간
- 양포항(10:38)-(신창1리 마을회관까지 2km는 버스로 이동)-신창1리 마을회관(10:47) -> 금곡교(10:51)/일출암(10:52) -> 영암1리(11:24) -> 대진리 마을회관(11:57) -> 모포리 모포쉼터 팔각정(12:27)/점심식사 후 출발(12:53) -> 31번 국도 구포 휴게소(13:09) -> 묘법연화사(13:42) -> 장길리 낚시공원(13:48) -> 보릿돌교(13:58) -> 하정2리 마을회관(14:40) -> 병포1리교(15:13) -> 구룡포항(15:29) ->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입구(15:48)/스탬프 찍는 곳: 광명낚시 건너편 인도
□ 트레킹 후기
2023년 1월 15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4구간(포항 구간) 13코스를 다녀왔다. 13코스는 포항 구간의 시작 코스로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양포항에서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까지 걷는 코스이다. 해변에는 바람이 심하지 않은 데도 엄청나게 큰 파도가 해변으로 밀려오는 모습이 신기했다. 커다란 파도가 밀려오다가 해변에서 하얗게 부서지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오랜만에 커다란 파도를 구경하며 걸은 코스이다.
지난 코스 때부터 궁금했던 것으로 왜 갈매기를 안 잡아먹는지 그 이유를 이번에는 주민분께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 갈매기를 잡아도 워낙 맛이 이상하고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없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회자하는 것처럼 잡아도 먹을 게 없는 것이 아니고, 고기 맛이 너무 안 좋아 먹을 수가 없다고 한다. 덕분에 갈매기는 해변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진또배기를 연상시키듯 가로등 위에 앉아 있는 갈매기를 보는 것도 즐거움 중의 하나였다.
첫댓글 아진돌님의 해파랑길 후기는 볼수록 있는 그대로의 표현에 매료 되어가고 있어요^^
같은시간에 같은길을 걸어 갔는데 보이는 면과 점이 다른것에 대해 이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적인 사진을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별 말씀을~~~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비오는날의 트레킹~
열정으로 세세하게 찍으신 사진으로
다시 한번 그 시간들에 빠져 봅니다
같은 길을 걸었는데도 못 본 것이 많으네요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 우리 회장님!
화이팅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풍광들 멋져요^^
비오는 날씨에 멋진 사진 촬영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화이팅!
같은 길 걸었어 두 늘 아진돌 님 사진 보면 늘 놓치는 풍경이..........
담엔 아진돌 님 꽁지 따라 가야 겄어 유 ㅋㅋ 애쓰신 풍경들 감사히 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보다 훨씬 많은 걸 담으시는데요.
송구스럽네요.
ㅎㅎㅎ
비오는날의 해파랑길~~
자세하게 제가 못 봤던 것도
잘 찍어 오셨네요
덕분에 잘 보았구요
일렬로 쭉 오르는 님들의 모습이
보기 조으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온종일 비오는데도 멋진 사진에
눈 호강 실껏했습니다
저는 카메라 렌즈 빗물 닦으라 습기 닦으라
포기하고 말았는데~~~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