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4. 12. 08(일)
2. 산행장소 : 대청호 오백리길
3. 산행코스 : 4구간
4. 산행시간 : 의미없음
5. 누구하고 : 오산산사랑산악회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대청호오백리길은 대전(동구, 대덕구)과
충북(청원, 옥천, 보은)에 걸쳐 있는
약 220km의 도보길이며
대청호 주변 자연부락과 소하천, 등산길,
임도, 옛길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서울, 부산에서 대청호까지 거리가
약 오백리 정도가 되어
그 상징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대청호를 중심으로
해발 200~300m의 야산과 수목들이
빙 둘러져 있어 경관이 아주 뛰어나며
구간마다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길들이 많다.
한달 하고도 일주일 만에 산행이다
산행이라기 보다는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트레킹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눈도 없는 앙상한 대청호 오백리길은
봄에 오는 것이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다
한여름 땡볕에 타 죽지 말고 말이다
가을도 그럭 저럭,,,, 역쉬 봄이 제격이란 말이다
기회가 된다면 오백리길 전부를
걸어 보는 것도 추천을 드린다
가보지도 않은 내가 추천이라니,,,
구라쟁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싸다
신상교에서 시작을 해야하는데
버스 통행이 어려워 금성마을에서 시작을 한다
겨울 호수 낭만을 앵겨 주는 작은배들이
정겹게 보인다구려,,,
머가 정겹고 멀 앵겨 준다는 말이냐,,,
글로 쓴다고 구라는 잘친다
내 카페니까 글치,,, 암만 꼬롬
오늘 함께한 오산산사랑산악회,,,,
중간 곳곳에 쬐끔씩
갈대가 쬠 남아 있더군요,,,
아래 장면을 콱 박을라 했는디
이장이 배에 오르니 엄명예 친구가 쪼로록 오른다
우짤수가 음써 두사람 추억을 맹글어 뵙니당
바로 요거을 박을라 했거들랑염
오늘따라 추억만든다는 말 대신에
박는 다는 어설푼 촌놈 스타일 나옴니다
정애란총무님 되시겠슴니다
오늘 같이 걷고 라면 먹고
즐거웠슴당,,, 고뢔서 추억을 몇장 건졌지유
잔설이 쬠꿈 쬐꿈 남아 있더군요,,,
요정도는 껌이지요 껌,,,,
풍선껌? 판박이껌? 이브껌?
껌이름 회사 댕기나 봅니다
아는 이름은 다 불러 봅니다
고교3학년때
매일 이브껌 1통씩 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왜그랬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황새바위 전망대입니다.
우리는 참새라 걍 못지나가지요
당근 빠다 말밥이랑께요
머했냐고요? 이스리 돌렸다는 거지유
거지라고요? 노숙자 거지? 그냥 거지?
상거지? 알거지?,,,,
김범수 아우님,,,,
정언봉님 과 천정자님,,,,
맞지유? 틀리면 완죤 개박이다,,,,
노정숙 그리고 이재관 형님
오늘 계속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담에도 쭈욱 같이 하면 좋겠습니다
겨울이라 차가운 느낌이 파다닥 오는군요
뒤모습만 봐도 누군지 척보면 앱니다
양춘만형님,,,,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딱걸려쓰,,,,,
요런거 신고하면 3천만원짜리인디
지금이라고 확 해삐리까?
두사람 궁디를 봅니다
두명 보니 쬐꿈 아쉽다고요
고뢔서 다섯명으로 늘려봅니다
꼼싸리 낑기는 이장아우,,,,
이종철아우님
일명 이장으로 통하지요....
닉네임이 이장이라고요
총무님 신났구먼,,
최승호님과 이태란님
요거 틀렸다면 접시물에 코를 박자 박어
아까는 사진을 박는 다면서,,,
이제는 코를 박는 군요
같은 말인데,,, 의미는 영 딴판이군요
둘은 외로워 넷이랍니다.
찍사는 우짜란 말이욤
이장 자세 쥑입니다
장거동 총대와 엄영예 등대
좋아요,,, 좋아,,, 암요,,,
박승만님과 최승호님
연회 잘 먹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끼리만 먹었다고요,,, ㅋㅋㅋ
연어도 먹었겟다
연어 값은 해야 겟지요.,,,
그걸 말이라고 하는 바부탱이야
그려 바부탱이 맞는갑제
두팔을 벌려,, 따라쟁이신가??
아무려면 어때염,,,,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이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그러다 증말로 죽었다지요,,,,
애란총무까지 4명이 연어를 먹었슴다
두사람 딱입니다,,, 딱이야요
머가 딱이라고요?
키가 딱이라구요,,, ㅎㅎㅎㅎ
이러다 맞아 뒈질지도 모르제,,,,
제법 운치가 있는 곳이더군요,,,
황포돛단배도 있구욤,,,
연출입니다,
찍사가 말을 하면 잘 듣는다고요,,,
그런 맞도 있어야
찍사도 잼이 있겠지요
당근이죠잉
아직까지도 물가라 갈대가 쬠 있더군요
노닥 노닥,,,
터벅 터벅,,,
요로케 걷기 참 좋더군요
이렇게 걸으면 더 좋구요
왜 더 좋냐고요?
꼭 말을 해야 아시겠나요?
척 보면앱니다,,, 글치요
걷다 지칠 때 쯤 추억도 맹글고요
멀 올매나 걸었다고 지친다요,,
걍 해본 멘트랍니다
봄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격하게 들더군요
모델도 좋구,,,,,
안 좋다고 쓰면 후한이 두렵지요,,,
에휴,, 고거이 말이여 방구여,,,,
못됐쓰,,,,
이런 장면을 만나면
절대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요로꼬롬,,,
추억을 맹그셔야 합니다
요로케 해도 되구요
이렇게 해도 된답니다
누가 암말 안합니다
본인들 거시기 하는데로 하면된다고요,,,
요기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지요
뜬금 없이 나타난 장독대,,,,
오늘 난리불스 때리시네요
찍사 지가 때리고 모델분들 탓하네요
증말 못됐지요?
머뜨러진 풍광들입니다.
갈대가 나오니,,,
또 그냥 못가지요,,,,
2번째 추억만들기 성공입니다.
이분 성함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4구간이 가장 아름답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두분도 추억을 여러번 만드시군요
여기서부터는 폰으로 맹근것입니다.
맛잇는 점심시간입니다.
하산식을 하고나서 잽싸게
카페를 찾았습니다
커피 한잔 때릴려고요,,,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