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공원. 커널시티
카약산책 다녀왔습니다.
약 두시간 동안 호수공원 구석구석을 유유자적 둘러보았습니다.
커널시티를 예전에 구경했을 때는 작은 도랑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카약으로 들어가서 보니 일본의 도톤보리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물도 맑고 깊이는 50센티미터 정도이고 폭은 5~10미터 라서 우리 카약으로 둘러보기에 최적이었습니다.
많은 다리들이 있고 수로 바로 옆으로 상가들이 주욱 늘어서 있어서 다음번 갈때는 지갑을 들고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놀다가 와도 될거 같습니다.
카약을 물가 난간에 묶어놓고 서부의 건맨처럼 삼겹살 먹으러 가는 거죠.
시원하게 맥주도 한잔 마셔주고요.
그리고 유유히 카약을 타고 사라지는 겁니다.😄😃😁
인천공항 가는 도중이라 차량정체도 없고 전체 투어길이가 6키로미터 정도 되어서 당일치기 카약산책에 적합할거 같습니다.
주변 맛집도 많구요.
영종도.실미도 가는 길에 들러서 카약타고 인싸되는 것도 좋구요.
그런데 커널주변에 상가들이 많이 망해서 비어있는게 현실입니다.
아무튼 도시적인 분위기의 카약산책을 하시려면 한번은 가보세요. 호수공원 주변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공짜입니다!
다음주말은 청평호나 홍천강에서 야영캠핑투어를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참여와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내년 후지타카누의 가격인상이 여정공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여주시고, 주요투어일정도 공지되어있으니 공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조구룡010-5276-9098.






































첫댓글 이곳도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느낌 괜찮네요~^^
물도 깨끗하고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