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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농장에 다녀왔어요 양주 시청 바로 옆에 있는 딸기 농장에 다녀왔어요. 거리는 가까운데, 초행길이라서 (기사 아저씨도....ㅡㅡ;;) 시간이 약간 더 들었어요. 딸기 따러가자~고 말하니까 우리가 탄 버스가 타요 버스냐며 신이 났네요. ㅎㅎㅎ
난 딸기 싫어하는데.....ㅡㅡ;; 어째 처음부터 불안한 아인이...ㅎㅎㅎ
마냥 신이난 재은이~
무표정인 지은이에게 지은아 안 좋아?라고 물어보니 좋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럼 웃어야지~ ㅋㅋㅋ 약간 억지 웃음이예요. ㅋㅋ 티....... 나나요? ㅋㅋ
할머니 댁에서 이미 오디를 따고 온 슬아는 여유로워 보이네요~
우리 오늘 잘 따고 오자~ 화이팅!
나두 딸기 딸래요~ ㅋㅋㅋ 아이스맨~ 하는 것 같죠?
드디어 도착을 한 우리들은 바로 딸기를 따는데에 쏙 빠졌죠~
역시 바로 이 맛이야.
선생님 달콤해요~
이렇게 따는 거 맞아요? 조심 스러운 건우..
그래. 이렇게 잡아당겨봐~ 친구들과 함께 힘겹게 하나씩 떼어냈어요. ㅋㅋ
아~ 맛있다. 이번엔 선생님이 주세요.
손이 벌겋게 물이 들도록 열심히 딸기 수확을 하고 있는 재은이예요.
이히히히히히 바로 이 맛이야~
너무 잘 먹는 재은이에게 슬아가 딸기 하나를 선물 하네요. ㅋㅋㅋ
선생님 딸기가 달콤해요~
얌얌얌 맛있다
선생님 맛있어요~ 너무 좋아하는 도훈이예요. 도훈이는 스스로 딸기를 떼기보다는 떼어주면 그냥 먹는 것을 더욱 좋아했지요~ ㅋㅋㅋ
이렇게 똑?
얌얌얌~ 맛있다.
지은이도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입 주변 보이시죠? ㅋㅋㅋㅋ 정말 작은 저 입에 어찌나 많이 들어가던지. ㅋㅋㅋ
난 딸기가 싫은데... 이걸 딸까? 말까?
하나 따볼까?
친구는 맛있게 먹네... 한 번 먹어볼까?말까? ㅋㅋㅋ 하필 아인이가 싫어하는 딸기밭이라서 ㅋㅋㅋㅋ 아인이가 많이 고심했어요~
드디어 숙련된 기술자 슬아에요. 순식간에 똑똑 떼어서는 입에 쏙 ㅋㅋㅋㅋㅋ 입에 넣는 사진이 잘려서 이렇게 두 장으로 ㅋㅋㅋㅋ
보이시죠? 한 손에는 딸기 가득... 그리고 한 손으로는 여유롭게 따면서 먹기! 역시 기술자답죠? ㅋㅋㅋㅋ
이히히히히히히 바로 이거야~
짧지만 강했던 딸기 농장체험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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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침에 딸기따러 간다구 엄청 좋아했는데~~ㅎㅎㅎ 주말마다 할머니댁에서 오디따구..꽃심구(강제로 뽑은 후~ㅋ)풀뜯어다 토끼 먹이구 닭장에가서 알낳은거 꺼내구(꺼내다 넘어져 다 깨트리고.. 할머니가 아이들이 꺼내라구 닭장에 달걀을 하나 안꺼내고 그대로 두시거든요^^) 정말 시골아이처럼 놀아서 그런지.. 저런거 엄청 좋아라해요^^
그러게요. 슬아는 먹는 것 보다는 따는 걸 더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바구니라도 하나 주고 싶었답니다. ㅋㅋ
ㅎㅎ 매일 어야~ 가자며 어린이집앞에 가면 어린이집 안간다는 우리 지은이가 오늘은 딸기 따러 간다니까 신나서 박지혜선생님하고 딸기 따러 간다고..ㅋㅋㅋ 오늘처럼 즐겁게 어린이집을 간 날이...ㅋㅋㅋ 입주변이 아주 ㅋㅋ 딸기 먹은 티를..ㅎ
아~ 마음 같아서는 매일 어야~ ㅋㅋ 가자고 하고 싶네요. 지은이도 아침마다 기분 좋아서 씨익~ 웃으며 등원할텐데 말이죠? ㅋㅋㅋ
친구들 옷은 딸기로 만신창이가 됐는데 건우옷은 너무도 깨끗하더라구요 건우가 얼마나 조심스럽게 딸기체험을 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비원이가 안보이네요~!
네. 조심스러운 건우였죠~ 마음껏 딸기를 따기도 하서 먹으면 엄청 즐거웠을텐데, 낯선 장소라서 눈 앞에 선생님이 없으면 엄청 불안해 하더라구요~ 비원이는 아파서 이번 주 쉬고 있어요. ㅠㅠ
아인이는 안먹는 과일이 진짜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최근엔 수박과 참외를 먹기 시작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