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친환경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LA시는 LEED 인증에도 적극적이다. LA시 유일의 LEED 플레티넘 등급 건물인 오듀본 센터(왼쪽 사진)와 LEED 실버 등급의 다운타운 LAPD 본부.〈문진호 기자> |
![]() |
| LA다운타운 로버트슨과 올림픽 불러바드 교차지점 소재 LEED 인증 주유소 ‘힐리오스 하우스’ 모습. <USGBC> |
환경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대에 LEED 인증은 건축업계가 피할 수 없는 필수 선택사항인 셈이다.
LEED는 '에너지ㆍ환경 디자인 분야 리더십(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줄임말로 '얼마나 에너지 효율이 좋은 건물인가'를 나타내는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친환경건물인증제도다. 개발이 이뤄질 건물들이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자재를 사용하도록 유도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LEED의 궁극적인 목표다.
사실 LEED의 인증을 받기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 비싼 친환경 자재를 써야만 하는 탓에 공사비용이 증가하고 자재확보 문제로 공사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건물을 짓는 단체나 회사 등이 LEED 인증에 최선을 다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건설비용이 1~2% 정도 증가하는데 반해 관리비용은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50%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USGBC에 따르면 일반 주택에서 내는 유틸리티 비용이 285달러 정도인데 반해 LEED 인증 주택의 경우는 171달러에 불과하다.
![]() |
또 기업이나 단체에 '친환경' 이미지를 더하는 것은 들어가는 돈에 비해 더 큰 효과를 갖게 된다.
한인타운 최초의 LEED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옥스포드길과 3가길의 YMCA의 키티 고디요 개발 디렉터는 "공사비용에 큰 차이가 없다면 친환경적인 LEED를 선택하는 것은 단체나 회사입장에선 당연하다"고 밝혔다.
특히 LEED 건축은 캘리포니아주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LEED 인증에 대한 가주의 관심은 LEED 최고 등급인 'LEED 플레티넘'을 받은 14채의 건물 가운데 5채가 가주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들 건물은 LA의 어네스트 뎁스 공원에 위치한 오듀본 센터를 포함해 치노 소재 인랜드엠파이어 유틸리티 본부 새크라멘토 소재 가주환경청본부 레익뷰테라스 소재 레익뷰테라스 도서관 샌타모니카 소재 환경조사기관 NRDC의 사무소 등이다.
플레티넘 다음 등급인 골드 등급을 받은 가주의 건물도 전국의 88채 가운데 LA의 2채를 포함해 15채에 달한다. 한인타운에는 YMCA 건물이 완공되는 2012년이 되어야 LEED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한인타운 인근에서 다수의 LEED 인증을 목표로 하는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알바라도와 7가길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주상복합 건물도 LEED 등급 획득이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다운타운 윌셔와 피게로아길에 위치한 윌셔그랜드호텔의 재개발 공사 계획에 대해 밝힌 한진그룹의 조양호 회장도 "(재개발이) LEED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LEED AP [에코리드 교육원]](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