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음 어떤 낚시를 해도 조과에 있어서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물론 열대야에 장기간 지속된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저수지 저수율도 낮고
수온도 높아서 고기들이 먹이 활동을 약하게 하거나 깊은수심대로 옮겨간것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달려간곳은 물이 깨끗하고 수심대를 3m~이상으로 잡고 출조했습니다.
물론 미끼는 청지렁이,자생새우로 하고 충주 앙성까지 1시간10여분거리네요.
직장동료와함께 처녀출조라 큰맘먹고 더운날씨에도 감행합니다.
이곳은 대물낚시터를 알려져있고, 붕어,잉어,메기,장어,꺽지,빠가사리가 특히 많습니다.
씨알이 좀 작은편에 속합니다.
가는길가에 무슨 복숭아 판매하는곳이 그리많은지요.
> 중부고속 죽산IC 나와 좌회전하시면 앙성까지 좌,우측 도로에 복숭아판매가 많더군요.
가격도 싸고 잠시 사가지고가서 낚시를 즐기면서 과일맛도 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가는 도중에 창문을 열어 밖공기를 느껴보니 이제는 서서히 바람의 시원함을 느껴집니다.
처서가 몇일 남지 않았으니 이제는 가을의 문턱에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 배수가 많이 진행됐습니다.
이곳은 물이 많이 빠지거나 장마 오름수위에 많이 잡을 수 있다고합니다.
> 자생새우 밤에 쓰고 남은것을 직장동료가 가져가려고 넣었네요.
> 밤새 모기땜시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다 귀찮아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새벽에
걍~ 잤습니다. 잡을만큼 잡아서 또 의자에 앉아서 취침모드~ 아침7시까지 말입니다.
위 사진은 동료가 잡은고기인데 아침에 비가와서 살림망에 비가 차서 보이질 않네요. 이룬~
> 조 과 : 빠가사리20여수 메기1수(20cm내외)
입 질 : 이곳은 초저녁에 입질이 많습니다.
밤이 깊어질 수록 뜨문입질합니다. 그리고 새벽타임에 입질을 하고요.
감솨합니다. 꾸벅~
첫댓글 가실때마다 풍년이네요.
조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