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최강우열 : 새해 모두 복많이 받으세요!
2013년 새해들고 인사 드려요~^^
모두 함께 걸어감에
행복합니다.
단감자 : 일상에 방해받지 않고 균형독서채팅방에 참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카톡 메뉴의 더 보기-설정- 메시지도착 알림 설정
에 들어가셔서 맨 위의 푸시설정만 빼고 나머지는 다 off로 해놓으시면 일상에 방해 안 받으실거예요.
단감자 : 전라도 균형독서힐링캠프 일정
1월 7(월), 8일(화) 오전 10-12시, 완주군립중앙도서관
1월 7 오후 1:30-3:30, 배꽃틀작은도서관
1월 8 오후 1:30-3:30, 기찻길작은도서관
1월 20(월), 21(화) 완주군 도서관, 일정 추후 공지
가까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참여하셔요~
각 지역에서 2012년 상반기 균형독서를 운영할 모델학교를 모집합니다.
은명숙(실버)님은 학교에서 진행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으십니다.
아지언니 : 균형독서모델학교 저희학교 엄마들중 몇몇분들도 관심있습니다.
장혜승(골드베베) : 와~~2013년 기대되네요~~~
균형 독서의 파워~~!!!
따스한날 : 서울경기 방학중 균형독서캠프에 대해서 의견이 하나 있어요~서울팀은 대상이 예비초등부터 초등저학년이어서 초등 5학년부터해서 팀을 하나 만들면 어떨까해요. 파주팀에 초등고학년팀이 있기는 한데 제가 인천에서 전철로 이동해 가기는 넘 멀구요ㅠㅠ울 집 아이들이 느동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어해서요.혹시 초등고학년이상에서 하실 분들 있으면 함께 해요~없으시면 그냥 하던대로 집에서 할까해요. 혹시 마음 있으신 분들은 알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당 ㅎ
기다려~~봐♥~♥ : 방학을 이용하는거니깐 평일에 하는거지요?
자연스럽게 : 서울 지역은 토요일 10;30~12;00이예요...
기다려~~봐♥~♥ : 아~ 센터에서하나요?
아지언니 : 방학을 맞아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균형독서는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하구요.
어른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책 균형독서는 채팅방을 만들어 진행합니다.
프리지아 : 따날님 의견 감사해요 ^^
고학년 아이들 균형독서 힐링캠프 신청을 받고 진행되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서울 힐링 공지에 고학년 모집 안내도 첨부해 놓을께요
아지언니 : 엄마랑(와)함케하는캠프 어떠오?
넘 길어서..굳이 엄마랑 아이랑 붙여쓰지 않아도 엄마랑 하면 나도 들어가는 거 잖아용?
프리지아 : 아 제목~~~
참! 느동게시판에 지금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 이름이 너무 비슷해서 어제 운영진 회의를 통해 쫙~~정리했어요
단감자 : 네. 나도 등장
'엄마와 함께하는 균형독서캠프' 좋아요. 이것으로 해요~. 아지님 감사^^
행복지기: 저요 행복지기라 하려구요 목욜 저녁온라인 모임도 초대해주세요
프리지아 : 네 행복지기님~~^^ 이 방은 항시 열려있는 방이니 채팅 끝난 후에도 나가기 안하시면 쭉~~~~ 함께하실 수 있어요 슬쩍 나가심 다시 초대할께요^^
단감자 : 그쪽 지역에 한 네분 계시는데 모임하나 하면 좋겠어요. ㅋㅋ 바다님, 관우맘님, 행복지기님, 정정옥님 이렇게요.
행복지기님이 취지를 설명하고 초대해주셔요~.
그리고 균형독서법, 균형교육법 책으로 오프 독서토론으로 시작하면 어떨까요. 내가 시간내서 함 갈게요~
김지혜 : 저는 성수동 살아요~
행복지기 : 지혜님이 바다세요?
관우맘 : 책은 사놓기만 하고 아직 다 못읽었는데 얼렁 분빌해야 겠네요^^
아 저 관우맘이에요
혹시 엄마와 함께하는 균형독서캠프.... 엄마가 가야하는거죠? 엄마대신 아빠가 가능한가요?
프리지아 : 네 아빠도 가능해요 느동 카페에 들어가시면 그동안 채팅하면서 정리한 중요 안건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참고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
참 그리고 어제 운영진 회의를 통해 진행한 안건들이 몇 가지가 있었어요
그 중에 하나로 앞으로 진행하게 될 엄마랑 캠프등 오프 모임을 시작할 때 새로 오신 분들을 위한 간단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자고 결정되었어요
사전 인터뷰는 각 지역방장 분들이 각자 진행해주시면 될것 같구요
그 내용은 제가 따로 첨부할께요
사전인터뷰를 진행하는 이유는
균형독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함이예요^^
새로 오신 분들 모두 모두 반갑구요~~~
있다 저녁때 또 뵈요 저녁 채팅 시작 시간은 10시에요~
그리고 틈틈히 균형독서에 대해서 제안하시고 싶은 것들이 있음 언제든 이 곳에 올려주시면 되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
가을시선 : 어제는 휴일이란 생각 때문인지 해가 바뀐 게 실감 나지 않았어요.
오늘 새벽 첫 출근을 준비하면서 비로소 실감이 나네요.
요즘 해야 할 일이 참 많아요.
요일별로 가득가득.
과연 이 일들을 다 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지만 그럼에도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면
결실이 보이겠지요.
모두들 원하는 일들
조금씩 꾸준히 성취해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래요.
Han Agnes : 입장했습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지기: 준회원으로 등업 되어 감사해요 토욜 초등저학년으로 참여 원하고요 고학년 신청합니다 쓰기가 정회원이상이라 여기에 신청하네요^^
아지언니 : 월~금요일 오전9시 오후10시에 한시간정도 이 채팅방에서 균형독서에 관한 채팅이 고정적으로 있구요..
내일 (목요일 저녁10시)에 진행되는 채팅은 책 균형독서를 느동 카페 공지에 알려져 있는 진도표대로각자 읽고 토론하는 채팅입니다.
han Agnes : 진도가 어디인지 오늘만 알려주세요. 아직 카페에 가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프리지아 : 42페이지 까지구요 독서토론은 카페채팅으로 진행하는것이라 회원가입을 하셔야 참여가능해요
먼저 인사들 하시기 전에 간단한 안내말씀 드릴께요
내일은 <균형독서법> 독서토론 채팅이 느티나무 동네 카페에서 10 시부터 진행될꺼에요
따라서 전국채팅은 낼 오전만 진행하도록 할께요
전국채팅방에 새로 오신 분들이 많으세요 번거로우시겠지만 내 프로필에 이름(닉네임)으로 수정 부탁 드릴께요~~^^
단감자 : 서울 목동의 루카맘님도 토요일 부모와 함께 하는 균형 독서 캠프에 참석하고 싶어하셔요. 카톡이 안 되서 전달해 드려요..
자연스럽게 : 부모와 함께하는 균형독서에 대해서 질문요..
아이들만 데리고 수업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제목이 부모와 함께라는 말이 있어서..
확인차 물어봐요
프리지아 : 그러셨구나~~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구요 수업방식은 강사재량껏 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근데 서울팀 참가인원이 많아서 두팀으로 나눠 진행해야 할것 같구요
수업 방식에 관한 이야기는 서울팀 안에서 의논하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서울 북부 지역에 균형독서 오프모임을 만들려고 준비 중이신것 같아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 함께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부럽습니당~~~~
자연스럽게 : 그렇군요...
다들 꼬물꼬물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기운 받아서 우리도 열심히 가요~~
han Agnes : 두 분 말씀 중에 끼어 죄송합니다만
오늘은 무엇을 하는 날인지요?
저는 학교에서 균형독서법을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기대가 큽니다. 제 생각하고도 맞구요.
지식위주의 독서로는 인성교육의 해답이 없다는 결론을 절감했거든요.
이론은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저는 실제 적용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등장인물들을 적용시켜야 하는지가...
딸아이가 너무 밝아졌습니다. 그래서 더 감사드립니다.
단감자 : 네. 무엇을 궁금해 하시는지 알겠어요.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조금 훈련을 받으셔야 하는데요. 화요 균형독서치료사훈련 프로그램이 그러한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만든거예요.
네. 소연이가 힘이 있는 아이였어요. 그 힘이 눌려있었을뿐이었죠.
방학 동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을 참여해서 보시고 연습하셔요~
Han Agnes : 예. 도와 주셔서 조금씩 자신을 찾고 있는 것 타협하고 있는 것 같아 저도 힘이 납니다.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
프리지아 :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 이 채팅방의 취지를 다시 말씀드려야 할것 같아요
이 채팅방은 느티나무 동네 회원은 물론 균형독서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누구나 함께 하실 수 있는 곳이에요
균형독서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할지 우리 각자가 어떤 필요가 있는지를 제안 건의하며 토론하는 곳이에요
그동안 이곳에 진행한 내용은 느티나무 동네 게시판을 통해 보실수 있구요
채팅은 오전9시 오후10 시 두번 진행하고 있으니 시간 되실때 오셔서 자유롭게 참여하시면 되요
가을시선 : 오늘 저녁에는 결혼 전에 나가던 전공스터디 모임에 7년 만에 나갔다 왔어요.
마치 느동을 드나들듯 열심히 다녔는데 애 낳고 멈췄어요.
그만둔 이유가 사실 애 보는 건 핑계고 그 모임에 다녀올때 마다 느끼는 내 무능함이 너무 끔찍해서 외면하고 살았어요.
오늘 집에오는 내내 기분이 묘하네요.
과거 그 스터디에 나갔다오면 머리가 한줌은 빠지듯 스트레스가 심했어요.
이해하기 어려운것보다
난 왜 저렇게 못할까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생님이 부럽고 그럴수록 내가 넘 초라하고 한심해서 견딜수가 없고 숨이 턱턱 막혔죠. "넌 왜 그거밖에 안돼?"
벽에 머리를 박고 싶은 심정~
그런데 오늘은 기분이 묘하네요. 너무 오래 손놔서 도통 뭔 소린지 더 못 알아 먹겠고 나보다 새까맣게 어린 후배들 틈에서 보잘것없기는 그때보다 더할텐데 이상하게 기죽지도 않았고
내 부족함이 부끄럽지 않았고 집중도 잘되고 그냥 그렇게 공부하는 시간이 참 즐거웠어요.
10년전에는 알아가는 즐거움보다 남보다 못 나 보이는 자괴감이 더 커서 늘 쥐구멍에 숨고 싶었는데 말이죠.
대체 이 놈의 변화는 어디서 올까요?ㅎㅎ
단지 아줌마가 되서 얼굴이 두꺼워진 것만은 아닐거에요.
오늘밤 복습하고 다시 살펴봐야하지만 지금 몸도 마음도 넘 가뿐해요
오늘밤 느동에 발 담그고 보낸 시간 속에서 제가 얻은 게 무엇인지 다시 확인했어요 .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힘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확인하면서 2시간 짜릿하게 보냈어요.
느동의 균형교육법!
엄마던 아이던 구분없이 누구나 더 멋지게 성장시키겠다 싶네요.
이곳에 오래계신 분이던 처음 오신 분이던 확신을 갖고 하셔도 좋다 다시 강조하고 싶어요.
낼 다시 독토가 시작될텐데 혹여 처음이라 긴장되고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냥 이 흐름을 몸으로 느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옛날의 저처럼 머리 박지 마세요.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하는건 지식독서가 아니니까요.
지금부터 오늘 공부한거 복습하고 낼은 독토하고 무지 바쁘지만 그래도 넘 즐거운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