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뿜어내는 플로어볼리그를 통해 학교폭력 제로에 도전한다!!!
서울청량초등학교(이하 청량초)에서 5월 한달 동안 스포츠클럽활동으로 플로어볼 리그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하니 어떤 큰 경기를 생각하시는 분 계시지요?
왜냐하면 큰 경기-> 준비부담-> 참여부족-> 활성화가 어려움. 이런 악순환으로 결국 활성화가 되기 어려운 게 학교 현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청량초에서 체육시간에 배운 플로어볼을 점심시간(식사후 자투리 시간 30분) 을 활용하여, 각 반별 리그전을 펼쳤습니다. 경기의 가장 큰 규칙은 각 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과, 학생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계획하고, 실천하는 대회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교과목 수업에 대한 집중력이 더욱 높아졌고, 생활습관지도 또한 수월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학교폭력은 줄어들고 서로 돕고 배려하고 협력하려는 태도를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한 가지 제안합니다. 학교폭력을 없애자! 라는 표현보다 서로 배려하고 힘을 모으는 친구들이 되자!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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