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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순성 테크노폴리스 해제 임박 | ||||
시 “태영에 해제요청 공문 받기로” 주민들 “지구지정 해제 쌍수 들고 환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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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순성 테크노폴리스 지구로 지정된 마을 주민들이 지난했던 고통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당진시청 기업지원과 남상서 산단개발팀장은 “태영건설 측은 사업자변경을 신청했지만 지금까지 미뤄져 온 사업에 새로운 사업시행자를 찾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 해제요청을 위한 공문을 다시 보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충열 중방2리 주민대책위원장 역시 “중방2리 주민들도 대체로 합덕-순성 테크노폴리스 해제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일부 주민은 개발을 원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이번 일을 겪으며 지역 개발에 대해 기대하거나 반기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행사 태영건설은 합덕읍 소소리와 회태리, 순성면 본1리, 중방2리 일원에 제조업과 지식기반산업을 주축으로 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0년 12월 충청남도가 승인을 고시한 뒤, 경기침체로 산단조성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로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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