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1일 토요일 1시에서 5시 사이,
금오유치원과 별별어린이도서관, 그리고 이야기숲까지
여기저기 공간 구석구석
우리 동네 꿈틀 그림책잔치가 열렸습니다.
누리반에 붙은, 7주년 책잔치 작은 종이 걸개그림
눈물 바다 주인공 물방울 아이를 저마다 표현한 나래반 아이들의 작품
다솜반 선생님이 직접 쑥물로 자연염색하고 손수 그려 완성한 '아카시아 파마' 걸개그림
(책잔치 날 다솜반에서는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 회원 분들이 아카시아 파마를 해주셨지요)
이렇게 거울 보면서요~^^*
다솜반 아이들의 작품, 물방울 안에 담긴 아이들 표정이 참 다양하지요? ^-^
다솜반에서는 오후에 이렇게 다양한 표정으로 그림책과 만나는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카시아 파마하고 책기차에서 재미난 그림책 읽기! ^-^
막내 가람둥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꾸민 그림책 표지, 가람반 행복한 미술관!
누리반 형님들은 이렇게 멋지게 눈물바다를 재구성하였고요,
출판사에서 특별히 제공해준 눈물바다 주머니책도 만들어보고 저마다 상상이야기도 펼쳐보았지요.
겨레반 작품들 ^-^
아이들 저마다의 표정과 표지가 잘 어울리지요?
겨레반은 '커졌다' 그림책을 바탕으로 재미난 작품을 만들어냈지요.
자세히 보면 들여다보면,
저기 저 뒤로, '한누리 아파트, 대우아파트, 점보타운' 등 우리 동네 아파트들이 보이고
그 앞으로 좌우상하로 커지고 있는 여러 표정의 아이들이 있지요.
앞으로 쑥쑥 자라나고 '커졌다!' 할 우리 아이들의 작품이랍니다.
지난 5월 실습하고 떠나면서
손수 만든 눈물바다 모빌을 남겨두신 실습선생님
누리반에 있던 이 모빌은 작가와의 워크샵을 위해 도서관으로 옮겨 걸었지요.
이렇게 각 교실마다
또 펼쳐지는 공간마다
책잔치마당 열리는 준비를 해두고
맞이한 오후!
작가 소개를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서현 작가님을 초대하게 된 특별한 사연이 있었지요! ^^)
피아노 앞에 앉아 계신 분이 서현 작가님이랍니다~*^^*
서현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기 전
겨레 누리반 7세 아이들이 작가님께 전해드리려고 만들어둔 선물 전달식이 있었지요. ^-^
아이들의 ㅁㅏ음이 가득 담긴 커다란 작품 모음 선물, 전달! ^-^
그리고 서현 작가님을 만났습니다.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강당을 꽉 메운 사람들
서현 작가님이 직접 들려주는 <눈물 바다> 그림책, 재미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었지요.
그리고 서현 작가님이 내어준 퀴즈를 맞추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오후 2시경에는 각 반마다 재미난 책놀이가 열렸는데요,
여기는 나래반 교실, 공룡놀이방이었답니다.
책마담 5기(그림책공부모임 5기분들의 후속모임)분들이 공룡놀이를 생각하게 된 그림책
<내가 공룡이었을 때>를 소개해주시는 모습이네요.
진지하게 읽어주시는 모습과 귀기울이고 듣는 모습,
사진만 봐도 느껴지시죠? ^-^
공룡놀이방에서는 공룡/동물 찾아 색칠하기,
공룡/발바닥 도장 찍기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이렇게 서로 다른 열 가지 공룡옷 가운데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골라
근사하게 만들어진 공룡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요.
포효(!)하는 공룡 두 마리,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네요!
겨레반에서는 퍼즐놀이가!
이렇게 그림책 표지 보며 나만의 퍼즐놀이 만들기가 한창,
여기저기서 멋진 퍼즐놀이를 완성했답니다.
이야, 멋지다! ^-^
열심히 궁리하여 만드는 모습,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지요.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