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인이 산에서 농장을 하는데 어린 강아지를 누가 버리고 간 모양이에요
지인은 이미 반려견이 있고 길냥이들도 20여마리 돌보고 있어서 키울 형편이 안되나봐요
이 어린 것이 살려는 의지로 그렇게 지인부부를 졸졸 쫓아다니며 애교를 부린다네요
자기 버리지말고 받아들여 달라는 뜻인지
너무 애처롭지만 정말 키울 여건이 안된다며 도움을 청하길래 이곳에 올려봅니다
원치 않으시면 주변에라도 한번 알아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혹 원하시는 분 나타나시면 이 아이 입양보내기 전에 제가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건강검진 받고 예방접종 모두 완료시키겠습니다 중성화 수술 원하시면 중성화수술까지도요 부디 입양만 해주세요
첫댓글 불쌍하네요.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어요 저희집도 중형견이 있어서...
귀여운 아가네요..
부디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
유기견보호소 가면 안락사 당할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웠어요
정말 구해주고 싶은데 ㅠ
모두 사정이 여의치 않다보니 어렵네요
독일의 동물보호법이 너무 부러워요 우리나라도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답글 주신분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진짜 마음이 아름다운 분은 따로 있어요 ^^
농장 지인이 저 강아지를 거두어주셨답니다
내 집에 들어온 아이를 내칠 수가 없어 큰 결단을 내린거지요
버글거리는 진드기도 다 잡아내고 목욕시키고 오늘 병원에 건강검진 예방접종하러 갑니다
이미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맘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아고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종이 무었인지요?
정말 다행이네요 이미 행복하게 지낸다니요 자주 강아지 소식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