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에 도착해서
' 내립니다'
김정대님께 문자를 드렸다.
역에서 내려 가르쳐주신 대로 한 3분 정도 갔을까
직감이랄까
소나무가 보이는 건물 앞에 서성거리는 분이 왠지 나를 반겨주실 분 같았다.
'분당에서 오셨죠?'
친절하게 먼저 말을 걸어주신 옆지기님,
한 분이 와 계셔서 대신 나오셨다고 하셨다.
골목에 들어섰을 때 알아차렸다.
유난히 많은 화초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김정대님댁.
꽃을 더 좋아하신 분은 김정대님이 아닌 옆지기님이라고 하셨다.
먼저 오신 민호아빠님과 인사를 나누고
옆지기님께서 건네주신 시원한 보리차와 과일을 먹으며 구경을 했다.
내 눈에는 정말 없는 게 없이 온갖 화초가 다 있었다.
그저,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다.
김정대님표 아이들~
1) 흰 초롱꽃
2)시계초
3번
4번.
5번. 리시안샤스
6번)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 엔젤
13번 초롱꽃
14번, 꿩의비름
15번,
16번 와송
17번
18번
19번넝굴카랑코에(유니플로라)
너무나 키우고 싶었던 넝굴카랑코에(유니플로라)
이 아이로 인 해 귀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렇게나 많이 주시고,
거기다가 맛있다는 수타 자장면까지 사 주시고,
아마도 그 동안 먹어 본 자장면 중에 최고로 맛있었던 자장면이지 않나 싶어요.
김정대님과 옆지기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과분한 대접을 받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그 분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민호아빠님, 뵙게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요.
첫댓글 어머나 이걸 모두 나눔해 주신거예요 님 지하철로 너무 무겁고 힘들게 이렇게나 많이...
김정대님 정말 너무 하셨네요.
아침
나쁘셨어요. 쪼금만 주실것이지...
그러게요~ 정말 나쁘신 분들이세요. 이렇게 많이 주시면 어쩌자는 것인지~
이 많은 사랑 어떻게 다 갚으라고~ 갚을려면~ 후우~ ^^
네...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잘못 한 것 같습니다.
여자분에게 너무 힘들게 해 드렸네여....
죄송합니다.
만나뵈서 반가웠어요.....
져두 부자가 된 기분이네요..
나눔해주신 종류가 넘 많아서 뿌듯 하답니다...
엔젤도 나눔 대기할려고 했는데요 ....
종류별로 주셔서 일단 작은화분에 임시로 옮겨 심었네요..
화분에 옮겨놓으니 자리가 꽉 차네요~
와나눔주신분도 나눔 받으신분도 부럽다요^&^
부럽지요? ^^ 이 아이들만으로도 배가 부른데 수타 자장면까지 사주셨답니다~~
멋진 나눔 받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행운이 세아이아빠께도 있으시길요~
휴~~지하철 없는 동네에서 사는게 이렇게 서러울 수가...주신 분도 받으신 분도~~즐겁고 행복하셨으리라~~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못난이님도 건강 조심하시길요~
음~~저는 로또 1등 당첨되면 파도가 쎈곳에 있는 섬을 살껍니다. 인간말쫑들 모두 모아서 정신개조 시킬라꼬요 겸사겸사 섬을 아름다운 화원으로 만들고~픈 꿈이~~^^ 지하철 역말고 섬 사주이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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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주시는 주은님 마음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감사해요.
나눔 받은신분도 나눔 주신분도 행복한 나눔을 하셨네요^^드려요
이처럼 아름다운 일들만 우리 모두에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