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e been a long long time, waiting for you
I din't want to see you go... OH NO NO
And now it's hurting so much, what can I do?
I wanted you to be my wife
너무도 오래 오래 당신을 기다려왔어요
당신이 가는 걸 보고 싶지 않았어요... 오 그래 그래요
그런데 이제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어째야 할까요?
당신이 내 아내가 되어 주길 바랬는데
The days are passing slowly, since you've gone
Your memories are all I have... YES I HAVE
I sit here waiting but you'll never show
Without you I can't carry on... OOH MY BABY
너무도 오래 오래 당신을 기다려왔어요
당신이 가는 걸 보고 싶지 않았어요... 오 그래 그래요
그런데 이제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어째야 할까요?
당신이 내 아내가 되어 주길 바랬는데
You said you'd always love me, all of my life
And then you said your last goodbye... YEAH GOODBYE
Why the sudden change, why all of the lies
I should have seen it in your eyes
당신은 늘 사랑할 거라고 했었죠 나를, 내 삶의 모든 것을
그리곤 마지막 안녕을 고했죠... 그래요 안녕을
왜 갑자기 변했나요, 그 모든 거짓말은 다 뭔가요
당신 눈 속에서 그 모든 걸 봤어야 하는데
The endless hours of heartache, waiting for you
My summer love has turned to rain... OH THE PAIN
The silent emptiness of one-sided love
My life means nothing now you're gone... OOH MY BABY
당신을 기다리는, 끊없이 가슴 아픈 시간들
내 여름 사랑은 비로 변했어요... 오 고통으로
말도 못하는 짝사랑의 허탈감
당신이 가버린 지금 내 삶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오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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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사바스(Black Sabbath)는
1969년 영국의 공업도시 버밍엄에서 기타리스트 토니 아이오미와
보컬리스트 오지 오스본에 의해 결성된 메탈 그룹이다.
초기만 하더라도 이들이 브리티시 하드록이나
블랙매직 계열의 음악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는 아니었다.
단지 '블랙 위도우'나 '핑크 페어리스'처럼
흑마술 밴드라 불리며, 당시에 세포분열을 눈앞에 두고 있던
브리티시 하드록의 미래를 짊어질
신세대 주자의 하나 정도로만 인정받았을 뿐이다.
여기다 '검은 안식일'이란 팀 이름처럼 무겁고 어두운 데다
마치 악마의 사도인 양 사악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평론가들로부터 비난을 받기 일쑤였다.
하지만 시대적 우울증에 젖어있던 젊은이들은
곧바로 이들의 강렬함에 빠져들었고,
로큰롤에 싫증이 난 마니아도
오지 오스본의 음산한 목소리에 매료되고 말았다.
이로부터 블랙 사바스를 추종하는 세력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70년대 중반 이후
메탈음악은 한때 팝 음악계를 주도하는 새로운 분야가 된다.
그러나 오스본과 실질적 리더이던 아이오미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오스본이 알코올 중독증세로 인해
79년 그룹을 탈퇴하면서 팀은 위기를 맞았다.
뒤를 이은 로니 제임스 디오와 이언 길런 같은
록계 최강의 보컬리스트들은 그의 잔재를 지워갔다.
예전의 어둡고 악마적인 분위기와는 다른,
무겁고 장엄한 사운드로 변해 간 것이다.
그러나 그룹의 색채는 역시 오스본의 빛깔이었다.
변화를 시도한다고는 하지만
어딘지 퇴색된 느낌이 없잖아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공연자 부문 헌정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것도 마찬가지 배경이다.
이곳에 이름을 새기기 위해서는
데뷔 음반을 발표한 지 25년이 지나야 자격이 생기는데,
그 이야기는 결국 오지 오스본이 있던
그 시절 때문에 가능했다는 뜻이다.
비평가들로부터는 사악한 악마주의 음악이라 폄훼되기도 하고
오스본에 대한 여러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지만,
헤비메탈의 대부로 불리던 그들은
다시 한번 음악적인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