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사도의 삼분법 - (2)
2)종교적 방식의 교인(유대인)이나 선천적인 방식으로 토속신앙을 가진 이(헬라인)나 모두 예수를 믿어야 할 대상이다. 그래서 "누구든지 저(예수)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유대인을 포함)의 주가 되사·····"(롬 10:11)라고 하였다.
유대교인이든지 천주교인이든지 장로교인이든지 침례교인이든지 감리교인이든지 성결교인인든지 교파의 교리를 따르기를 거절하고 예수 그리스도만 올바로 믿고 따라가야 구원이 보장된다.
불교인이든지 점장이를 신뢰하는 사람이든지 조상신을 의지하는 사람이든지 아무 것도 안 믿는 사람이든지 관계없이 예수만이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다. 누구에게나 차별이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목적을 바로 알고 바로 믿고 바른 제자의 길을 순종하며 가야한다. 교인이나 교인 아닌 사람이나 차별이 없다.
3)그리스도인이라고 분류된 "하나님의 교회"는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의 테두리를 가진다.
왜 바울은 세 종류의 사람으로 특별히 세분화시켰는가? 그것은 신약시대엔 이 세 종류의 사람이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함이다. 따라서 자기가 어느 부류에 속하는가 보여주기 위함이다. 자기가 유대인과 같은 사람인줄도 모르고 천국에 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살아가고 있는 교인들에게 경고를 하기 위함이다.
당신은 믿는 사람인가? 안 믿는 사람인가? 할례(세례)를 받은 사람인가? 안 받은 사람인가? 이 세상엔 오직 두 종류의 사람 밖에 당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는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바울 서신을 읽을 때 세 부류의 사람이 보일 것이다.
구약적인 방법으로는 현 세상에 두 부류의 사람뿐인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존재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신약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의해서 창설된 유대교와 다른 완전히 새로운 곳이다. 당신의 교회는 유대교를 많이 닮았는가? 그리스도의 교회와 많이 닮았는가? 천주교는 유대교와 유사하다. 그런데도 기독교라고 말한다. 유대교도 성전을 거창하고 웅장하게 짓기를 좋아한다. 현대교회도 주님이 원치 않는 성전신앙을 고취시키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개신교회들도 유대교와 그들의 신앙을 흉내내고 있다.
요즈음 개신교는 각 교파별로 새로운 관습을 만들어서 영원불멸의 진리인 성경의 진리를 변개시키고 있다(마 15:9). 주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무리가 아니니 조심하라고 하셨다. 오늘날 많은 교회는 유대교화 되어가고 있다. 유대교는 하나님을 섬기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는다. 예수는 유대교에 의해서 십자가에 못박히셨다(요 8:40). 유대교적인 신앙은 지금도 예수님의 길을 거역하고 있다. 하나님을 섬기지만 예수님은 따르지 않는다. 예수의 길은 진리를 따르는 길이다. 진리를 따르지 않으면 영원히 영적 자유가 없다(요 8:31-32).
첫댓글 예수님을 유대교의 관념이 못 박았다
이것이 복음 전도자 바울.베드로의 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