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 최재연
아이들 미술 시간에 도움을 받기 위해 만나본 책이예요.
만나고 보니 제가 더 관심이 확 ~~~
열심히 그리다보면 만화 그리기에도 도전할 수 있겠더라구요.
조금은 여성스럽긴 했지만 아이들도 흥미있어 하면서 책을 보고 잘
그리더군요.
이책은 총 8part로 나뉘어져 학교와 집 아이템과 디저트, 음식,
귀여운 동.식물, 사람의 눈과 얼굴, 인물의 캐릭터와 포즈,
패셔니스타의 코디등을
그리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어요.
종이와 그릴 수 있는 펜만 있음 되니깐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그려볼 수 있어 아주 좋네요.
아이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학용품등을 제일 먼저 그려볼 수
있었는데요.
자세하게 묘사가 되는 부분도 있어 정말 실제같은 느낌도 들었네요.
둘째 같은 경우는 좀 어려워 하기도 했지만요. ^^;;
건물같은 경우는 학교 미술시간에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구요.
단순하게 네모만 그리고 창문만 그리던 틀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느낌도
들고,
한눈에 쉽게 무슨 건물인지 알아볼 수도 있고,
왠지 더 멋져 보이는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먹는 음식들도 그림이지만 정말 잘 묘사했더라구요.
보고 있으면 먹고 싶어진다는....^^;;
완전 만화같은 이미지들인데요.
저희 큰아이 이 그림들을 보면서 "엄마, 학교에서 여자애들은 그림을
그리면
이책처럼 눈만 대개 크게 그린다. 왜 그러는거지? 얼굴은 조그맣게
그리면서 눈만 커"
이러더라구요. 아마도 만화를 많이 보고 읽어서? ㅎㅎㅎ
솔직히 저도 그림 그릴때 눈을 크게 그리는 편으로 예쁘지가
않아서
늘 실망을 하는데 이책 보니깐 어떻게 그려야
더 예쁘게 그리는지 알수가 있겠더라구요.
애들 그림 그리는데 도움 받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제가 더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동.식물이나 다양한 소품등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그림 실력들이
쑥쑥 늘겠더라구요. 조금은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금방이라도
튀어나올것 같은
사실감도 들고, 따라 그리고 나면 왠지 잘 그려보여서 자신감도
들고...
둘째도 자기가 그린 그림을 저한테 보여주면서 "엄마. 잘
그렸지?"
하는데 정말 잘 그렸더라구요. 물론, 못 그린건 못 그리구요.
ㅋㅋ
별책부록으로 컬러링북도 있어 색칠도 해 볼수 있는데요.
이건 약간 여성스러운지 아이들이 별로 관심을 안 보이네요.
^^;;
요건 제가 색칠을 해야겠어요. 아직도 소녀감성이 남아서
이런게 넘 좋네요.
아이들 두뇌발달에도 도움되고, 자신감과 성취감도 얻을 수
있는
CQ를 높이는 캐릭터 컬러링북.
곁에 두고 그림 실력 쌓는데 도움 많이 받아야 겠어요. ^^
큰아이가 그린 그림이예요.
이것말고 다른 곳에 그린게 있는데 어디다 두었는지 찾을수가 없네요.
ㅠㅠ
이건 둘째 그림...
저도 책보다가 몇개 그려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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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완료...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