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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와 산수> : 요점 이해
(1) 원금이 일정한 자본은 비용과 수익도 일정하고, 원금이 작아지는 자본은 비용과 수익도 작아지며, 원금이 커지는 자본은 비용과 수익도 커진다. 이 진술의 뜻을 이해하면 국어가 되는 것이고, 숫자를 넣어 이해하면 산수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학자나 전문가라도 거의 대부분 이렇게 단순한 개념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이 국어와 산수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토지 소유는 영구로 적자와 시장 불균형만 초래하고, 지대시장제는 사용가격이 반값에 세금도 필요 없는 시장원리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래의 (2)와(3)은 더 이해하지 못합니다.
(2) 사람이 먹은 만큼 줄어드는 ①밥값, 쓰면 쓸수록 줄어드는 ②차(車)값, 쓰면 쓸수록 커지는 ③땅값을 식별할 줄 알면 땅이 가진 물리적 성질을 이해하는 국어가 되는 것이고, 이에 경제적 숫자를 넣어서 계산하면 커지는 땅값은 사람이 쓰지 못하는 영구허수 되는 것을 이해하면 산수가 되는 것입니다. 부동산 문제는 가치물이 아닌 영구허수가 일으키는 문제입니다.
영구허수 : ∞ - 1 = ∞, =>
∞ 기간가격(레 25:23) - 50년 실현가치(레 25:15) = ∞ 기간가격(영구허수)
∞ 기간가격(레 25:23) - 무르기실현가격(레 25:24) = ∞ 기간 잔존가격(영구허수)
사람은 ㄱ과 ㄴ의 진술을 국어로 이해하고, 산수로 인정(수용)을 해야 합니다.
ㄱ. 먹는 밥값과 먹지 못하는 밥 그릇 가격의 식별, ㄴ. 가치를 사용하는 차(車)값과 가치를 영원히 사용하지 못하는 땅값의 식별
ㄱ. a 밥 그릇의 밥은 먹으면 먹을수록 양이 줄어든다.
b 그런데 먹으면 먹을수록 줄어들지 않는 밥 그릇이 있다면, 사람은 이 밥을 영원히 다 먹을 수가 없다.
땅은 먹을 밥을 가득 담아놓은 밥 그릇이며, 사람은 이 밥 그릇의 밥을 영원히 다 먹을 수 없다.
ㄴ. a 차(車)는 사용하면 해마다 중고품(고물)이 되지만, b 땅은 사용을 하여도 해마다 신제품이 나온다.
a 차는 사용을 하면 닳고, 많이 사용하면 더 빨리 닳는다. b 그러나 땅은 사용하면 할수록 닳지 않고,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가치가 더 커진다.
**ㄱ과 ㄴ에 대하여 뜻을 이해하면 땅에 대한 국어 이해가 된 것이고, ㄱ과 ㄴ, a와 b에 숫자를 넣어서 사용가치와 사용하지 못하는 가치를 식별할 수 있으면 땅값에 대한 산수가 되는 것입니다.
(3) 이자율 5%, 성장률 3% 사회에서 100원의 토지를 구입하면
1차연도: [토지비용 5원 - 토지수익 2원] = 땅값 성장액 3원입니다.
여기서 땅값 성장액 3원이 영구허수입니다. 땅값 성장액 3원이 일으키는 [토지비용 5원 > 토지수익 2원]의 불균형 현상에 대한 국어와 산수의 시장원리를 알면, 부동산 문제의 근본원인과 해법을 찾아낼 수가 있습니다.
경제에서 이러한 허수를 최소화하거나 남기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장원리가 성경에 있습니다.
이 원리는 땅이 가진 불변 성질(창조질서, 자연법칙)이므로 읽고 읽어서 이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 처음 들어보는 말이고 학자도 모르는 말이라서 생소하거나 의문이 있으면 댓글이라도 남겨주시길 부탁드려 봅니다. 사람이 경제활동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이고, 단순한 개념입니다.
1. 희년법은 지켰어야 할 경제 실무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여기서 말하는 국어와 산수를 모르면 우리가 부동산을 팔고 살 경우 본의는 아니지만, 서로서로 속고 속이는 거래를 하게 됩니다(레 25:14).
레위기 25장 희년법은 구약시대 경제생활에서 시장거래를 하는 경우, 실제로 적용을 해야는 경제실무이었습니다.
희년법은 시장거래와 가격계산에 대한 생활 실무로 경제, 경영, 회계, 금융, 주식, 보험,선물, 외환시장에서 반드시 먼저 알아야 할 필수적 내용들입니다. 외환시장은 유대 종교가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고, 유대인이 세계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한 이유(환차익 거래방식)를 알아내어야 합니다. 그리고 유대인 신분의 M.프리드만이 제시한 통화 先物의 허구성도 밝혀지게 될 것입니다. 생산과 소비가 없는 "돈 놓고 돈 먹기(머니 게임)"는 창조질서(자연법칙)에서 존재할 수 없음을 과학적으로 규명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레위기 25장이 말하는 희년법 전체를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려면 레위기 25장 3절과 5절, 15절과 16절, 23절과 24절은 가격 계산을 실제로 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본문 이해와 희년법에 대한 내용 파악이 비로소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희년법의 이해는 학자와 전문가라도 안식년, 희년의 의미나 재물관에 대한 신학적, 규범적, 인본적 접근에서 그쳐 버립니다. 아니면 조지스트들처럼 토지에 투자한 재산 전액을 몰수하는 효과를 갖는 토지단일세를 주장하거나 진보층 소신으로 토지는 고세금 고규제 정책, 시장 없는 토지의 균분제 등을 제창합니다.
보수층은 아래에 제시하는 국어와 산수를 모르면서 규제를 풀거나 (주택) 공급을 늘리라는 주문을 합니다.
그러나 희년법이 제정된 이래 해당 본문은 수치 계산을 하여서 과학적으로 분석을 한 경우가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성경 희년법은 아직도 본문의 실무적 적용에 필요한 자구적 이해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종교인들은 희년이란 사람들이 실현하기에 불가능한 제도임을 보여주기 위해 제정된 것이라고 하며, 본질을 피해 나갑니다.
구약의 희년법과 신약의 포도원 비유가 보여주는 천국 경제법은 토지 문제를 사유재산제와 시장기능을 100% 유지하면서 근본적(복음적, 영구적, 경제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비책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방식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50년~200년 동안 한국과 세계의 부동산과 금융시장은 사사시대와 같이 혼란스럽습니다.
사사시대에도 룻과 보아스는 희년법을 순종하여 큰 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이 비책을 그대로 순종만 하게되면 부동산은 지금의 절반 가격이 되고, 여기에 더하여 세금도 필요 없는 자유시장사회(균형시장과 無稅경제의 성립)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2. 희년법은 국어부터
<성경 본문의 국어 이해>
(1) 현재물 시장(레 25:3,5) : 현재가치를 팔고 사는 시장입니다. 현재에 존재하는 생산 현장 또는 현재 생산물 시장입니다. 생산된 쌀은 먹을 수 있고, 현재에 존재하는 가치물입니다. 자유롭게 팔고 살 수 있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여기서 생산된 쌀 중에 토지가치와 노동가치, 포도원 비유가 말하는 "네것과 내것", "하나님의 것과 가이사의 것"도 명확(경제과학)하게 분류를 해야 합니다.
5절에서는 수확 중에 땅이 "스스로 낸 것"을 거두지 말라고 하는데 "거둔 후 자란 것"을 거두지 말라고 하여 안식년 생산의 주체인 땅의 생산활동을 제외시켜 번역을 했습니다. 이런 번역은 성경 본문에 없는 용어를 더하거나 뺀 것인데 이것은 땅에 대한 인간의 편견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노동이 금지된 안식년에 "스스로 난 것"에 대한 국어 이해를 못하면, 경작년의 땅과 땅이 낸 순수 토지생산물은 노동과 자본의 종속물(자본주의 시장맹신론)로 여기게 됩니다. 아니면 토지는 원래 주인이 없으므로 정부가 주도하는 비시장기능(사회주의나 강한 고규제 고세금)을 강조하는 정책으로 빗나가게 됩니다.
(2) 미래물 시장(레 25:15,16) : 미래가치를 팔고 사는 시장입니다. 미래에 있을 생산 가능물, 미래물 시장입니다. 미래에 희년까지 생산될 쌀은 현재에 먹을 수 있는 쌀이 없고, 현재에 존재하는 가치물이 아닙니다. 이것은 빚이고 금융거래입니다. 이런 성질의 미래물은 희년과 같은 기한과 만기를 두어서 한시적으로만 거래를 해야 합니다. 이 미래물이 시간 흐름에서 실현이 되면 그 실현가치는 전액이 토지가 생산한 몫, 순수 지대라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미래물 가격에는 사람의 노동가치나 자본가치는 0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인정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3)영구물 시장(레 25:23) : 영구가치를 팔고 사는 시장입니다. 성경에서 이런 시장은 금지합니다. 영구 미래로 계속 생산될 영구물 시장입니다. 미래에 영구로 생산될 쌀은 현재에 먹을 수 있는 쌀이 없고, 이 상태는 영구로 존재하며 영구로 가치물이 없습니다. 이것은 가격을 거래하면 영구 빚이고, 갚지 못하는 부채이며, 가치물(실물, 재화나 용역) 없는 영구 금융물입니다. 이것을 거래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거래를 금지하는 레위기 25장 23절에서 사람은 "토지 주인의 것과 사람의 것"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이 금지된 대상물을 소유하고 거래하는 것은 토지 주인의 것을 가로채는 반역입니다. 구약시대에 지켜야 실정법을 실제로 어기는 행위입니다. 신약에서는 토지 주인의 것으로 경작자에게 貰를 준 포도원을 말합니다. 생산뭉를 분배하는 경우 "네것 내것"의 구분도 시장에서 바로 할 수가 있는 성경 구절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노동가치 아닌 토지가치에 대하여 탐욕을 품으면, 토지 주인의 상속자에게 "네것이나 챙기라(가져가라)"고 질책을 받습니다(마 20:14~16).
(4)무르기 시장(레 25:24) : 현재물이 아닌 미래물과 영구물은 무르기로 값은 없애버려야 빚이 없는 희년이 옵니다. 그리고 무르기는 팔고 사는 시장원리이며, 반드시 값을 치르는 속량법으로 경제구원의 유일 수단입니다. 성경에는 룻과 보아스가 무르기의 대표적 순종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값을 치르는 무르기는 계약기간 중간에 해지를 하는 것이므로 본문에 대한 국어와 산수가 되어야 가능합니다.
<거래와 가격 이해를 위한 국어 이해>
(1) 예금과 채권은 시간 흐름에서 자본가격의 3요소인 원금, 비용, 수익이 항상 일정합니다.
원금이 일정한 정액성자본은 시간 흐름에서 ㄱ. 원금 일정, ㄴ. 투자의 기간비용 일정, ㄷ. 투자의 기간 수익이 일정합니다. 쌀, 예금, 채권이 이에 해당합니다. 양도성예금이나 채권은 할인채권과 할증채권의 경우 시장가격이 변하기는 하지만, 만기에 투자원금이 액면가와 일치합니다. 정액성자본 : [매입비용 = 사용수익]
(2) 건물과 기계는 시간 흐름에서 자본가격의 3요소인 원금, 비용, 수익이 동시(또는 시차로)에 작아집니다.
원금이 작아지는 감가성자본은 시간 흐름에서 ㄱ. 원금 감소, ㄴ. 투자의 기간비용 감소, ㄷ. 투자의 기간수익이 매년 감소합니다. 자동차, 기계, 건물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특허권, 광업권, 희년법 토지사용권이 이에 해당합니다. 감가성자본 : [매입비용 < 사용수익], 그 차액은 원금 감가액
(3) 토지와 성장주식은 시간 흐름에서 자본가격의 3요소인 원금, 비용, 이자가 동반(또 불규칙적)하여 커집니다.
원금이 커지는 성장성자본은 시간 흐름에서 ㄱ. 원금 커짐, ㄴ. 투자의 기간비용 커짐, ㄷ. 투자의 기간수익이 매년(또는 시간과 크기가 불규칙적) 커집니다. 토지, 성장성 기업주식이 이에 해당합니다.
성장성자본 : [매입비용 > 사용수익], 그 차액은 원금 성장액
성장성자본 : 원금이 시간 흐름에서 만기가 없기 때문에 ∞기간의 가격이 매겨져서 영구적으로 적자가 납니다. .
그런데 이성을 가진 사람들이 아직 (3)의 국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희년법을 신앙과 정서로만 알지 계산은 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 희년법 해석은 산수부터
여기서 산수란 초등학교 산수 실력만 있으면 개념 이해와 이자 계산이 가능한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말합니다. 실제로 어려운 복리 이자 계산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도 아닙니다. 토지의 소유는 땅값이 너무 커서 팔지 않으면는 항상 평균적으로 커지는 크기만큼 사용으로는 돈이자도 나오지 않는 적자가 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상식과도 너무 다르지만, 학자도, 전문가도, 성직자도, 그리고 모든 사람들까지 토지에 대해서는 산수를 바르게 할 줄 알고, 인정을 해야 할 주제입니다.
<희년법 본문의 산수 이해>
=> [현재 쌀 < 미래 쌀 < 영구 쌀]에 대한 부등식 숫자 이해와 가치에 대한 '실현과 미실현'을 숫자로 구분할 수 있는 수리적 식별력이 필요함
(1) 25:3,5절에서 현재 생산된 쌀 1섬은 쌀 1섬 가격입니다. 쌀과 가격은 현재 전액이 가치물 숫자로 있습니다. 그리고 땅이 생산한 몫과 사람과 사람이 투자한 자본재가 생산한 몫을 숫자로 개념 구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15,16절에서 미래 희년까지 생산될 쌀은 50년간 총생산 쌀 50섬 가격의 할인가격입니다. 50섬에 대한 50년 할인가격이 30섬이라면, 30섬 쌀값은 가격만 있고, 현재 쌀 가치실물은 1섬도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50년이 되어야 자본가격 30섬 가격이 모두 가치물로 실현이 됩니다. 30섬 가격이 실물은 없고 숫자로만 있다가 시간경과 숫자가 가치물로 실현이 되는 것을 산수 지식으로 인정을 해야 합니다.
(3) 23절에서 미래 영구로 생산될 쌀은 ∞기간, ∞가격에 대한 현재 시점 할인가격입니다. ∞(미실현가격) - 1(생산물 실현) = ∞(미실현가격)가 되는 산수를 알아야 거래를 금지한 본문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간에 생산될 ∞섬과 ∞가격은 할인한 가격이므로 유한 가격이 되어도 그 실현은 ∞가 되어야 가능합니다. (2)의 30섬 가격이 (3)에서는 할인가격으로 50섬(유한 가격) 가격으로 계산이 되어도 그 50섬 자본가격은 ∞까지 1원도 가치로 실현되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다만 예금 원금이 ∞에서 수리상으로 사라지듯이 ∞에서 자본가격이 자동 소멸하여 [비용 = 수익]으로 수렴합니다.
현재 쌀 1섬 => 현재가격 1섬 =>가치로 실현 *원금은 무한대에서 자동소멸
미래 쌀 30섬 =>현재가격 30섬 => 현재가치 0섬 => 시간 경과로 가치 실현
영구 쌀 50섬 => 현재가격 50섬 => 현재가치 0섬 => 시간 경과로 ∞까지 미실현 지속함
* 원금은 무한대에서 자동 소멸
<이자의 산수 이해>
=> 원금이 일정하면 비용과 수익도 일정하고, 원금이 작아지거나 커지면 비용과 수익도 작아지거나 커지는 산수 이해를 말함.
균형상태에서 이자율이 5%라면
(1) 원금 100원을 빌려서 채권을 사면 1년후 5원의 수익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 5원의 수익으로 빌린 돈 이자 5%를 갚으면 됩니다. 이 현상은 영구적입니다. 원금 100원은 기간이 ∞로 존재하지만, ∞에서 소멸해 버립니다.
투자의 기간가치
1차연도 : 이자비용 5원 = 이자수익 5원, 원금 100원(일정), 원리금 총액 105원
2차연도 : 이자비용 5원 = 이자수익 5원 원금 100원(일정), 원리금 총액 110.25원
(2) 원금 100원을 빌려서 원금 감가율 6%인 건물(토지가격 제외)을 100원 주고 사면, 1년 후 11원의 수익이 나옵니다. 이 현상은 건물의 존속기간동안만 그렇게 됩니다. 1차연도에 11원의 수익을 얻어서 5원은 빌린 돈 이자를 갚고, 6원은 자본의 감가상각비로 소모된 원금의 충당분입니다. 이 현상은 매년 6%씩 작아집니다.
1차연도 :
건물의 투자비용 5원 = 건물의 운영수익 11원 - 원금 감가상각액 6원, 건물 원금 잔액 94원
[이자비용 5원 < 운영수익 11원]
원리금 총액 105원 = 운영수익 5원 + 감가상각충당금 6원, 건물 원금 94원
<감가상각의 추가 설명> 감가상각비 계산은 내용연수가 50년인 경우 감가상각 정률은 약 5.8%인데 이 비율은 같은 기간 원금상환률 0.478%보다 10배 이상 높다. 그러므로 지금의 감가상각은 정액법이든 정률법이든 이자율과 연동이 되지 않아서 실제 감가상각비 계산을 잘못하고 있다. 지금의 감가상각은 만기 충담금 이자의 복리총계는 이자율 5%에서 초기원금보다 4~5배나 높아진다. 그러므로 이런 감가성 자본을 임대하는 경우 임차료에 포함된 감가상각비가 그만큼 과대계산되어 징수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실로 엄청난 큰 오류이지만, 여기서 더 상세한 설명은 생략함.
**이렇게 우리는 감가상각비도 아주 잘못 계산하고 있는데 이것은 희년법 토지무르기 계산을 해 보아야 그 진위를 판별할 수가 있다.
2차연도 :
건물의 투자비용 4.7원 = 건물의 운영수익 10.34원 - 원금 감가상각액 5.64원, 건물 원금 잔액 88.36원
[이자비용 4.7원 < 건물의 운영수익 10.34], 이 값의 크기는 매년 점차적으로 줄어듬(체감적 감가 현상)
원리금(복리연금이자) 총액 110.25원 = 운영수익 10.34 + 감가상각 충당금 5.64원 + 복리이자 5.25원 + 감가상각충당금원리금 6.03원 + 건물 잔액 88.36
이 현상은 건물의 내용연수인 잔존기간까지 계속됩니다.
(3) 원금 100원을 빌려서 원금 성장률 3%인 토지를 구입하면 1년 후 운영수익은 2원이 나옵니다. 이자는 5원인데 수익은 2원뿐이므로 3원의 연체이자가 발생합니다. 이 현상은 매년 3%씩 커지면서 계속됩니다.
1차연도 :
토지의 소유비용 5원 = 사용수익 2원 + 토지 성장액 3원, 토지 원금 총액 103원
[토지비용 5원 > 사용수익 2원]
원리금 총액 105원 = 사용수익 2원 + 토지 원금 성장액 3원 + 초기원금 100원
2차연도 :
토지의 소유비용 5.15원 = 사용수익 2.06원 + 토지 성장액 3.09원, 토지 원금 총액 106.09원
[토지비용 5.15원 > 사용수익 2.06원]
원리금 총액 110.25원 = 사용수익 4.16원 + 토지 원금 성장액 3.09원 + 1차연도 원금 103원
따라서 1차연도 [소유비용 5원 > 사용수익 2원], 차액은 땅값 성장액 3원
2차연도 [소유비용 5.15원 > 사용수익 2.06원], 차액은 땅값 성장액 3.09원
이 차액은 매년 3%씩 커짐(체증적 增價 현상).
그러므로 토지 소유는 땅값 성장액만큼 사용수익이 매년 적자만 나기 때문에 수익으로는 빌린 돈의 이자를 갚지 못하여 연체이자를 계속하여 발생시킵니다. 언제인가 땅을 팔 경우 소유기간 성장액이 매매차익으로 회수되어 이자를 갚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매매차익은 실현된 가치물이 아니므로 적자액은 신매입자가 다시 떠안게 되어 사회는 가치물 없는 땅값만 계속 남게 됩니다. 인간의 출현 이래 사람이 만들어 놓은 땅값은 1원도 실현된 사실은 없다고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땅값이 토지 생산물(토지임료)로 실현이 된 가치로 오해를 합니다. 토지양도차익은 수익이고, 국민소득이라고 완벽한 착각을 해 버립니다. 자동차 매매차익은 임대료로 실현이 되지만, 토지 매매차익은 임대료로 실현이 되지 않는 과학적 물리 현상으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4. 자본가격에 대한 국어와 산수, 종합 이해
정액성 자본 : 소유비용 = 사용수익, 영구적 현상
감가성 자본 : [소유비용 < 사용수익], 소유비용 = 사용수익 - 원금감가액, 만기까지 수익 초과로 원금보상
성장성 자본 : [소유비용 > 사용수익], 소유비용 = 사용수익 + 원금성장액, 영구 적자(팔면 원리금 회수)
이 부등식과 산수를 모르면 사람들은 땅값과 수익이 커지는 현상이 토지 소유자에게 불로소득(소유비용 초과액)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토지소유에 강한 규제와 고세금을 외치고 소유자를 정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불로소득은 몇 가지 예외(토지개발, 용도변경, 저점매입과 고점매각의 행운 등)를 제외하면 모두 오해입니다. 토지소유자가 부자가 되는 것은 적자가 나서 사용하지 못하고 자꾸 커지기만 하는 땅값 그 자체와 수익의 성장 때문이지, 불로소득(정죄할 소득)으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커지는 땅값은 수익물이나 소득물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는 영구허수이기 때문에 투기가 일고, 범법이 생기며, 사회는 허수 불균형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과열과 불황이라는 피해를 번갈아가며 입게 됩니다.
그러므로 현재 생산물은 자유소유와 거래(레 25:3) 미래물은 한시적 소유와 거래(레 25:15,16), 영구물인 토지는 영영히 거래하지 말라(레 25:23), 팔린 토지는 빚이므로 이를 무르기(레 25:24)로 없애라는 희년법은 수리 계산으로 명확하게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신약적 해법은 포도원 비유로 제시한 그 방법, 그대로 시행을 하는 것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신앙고백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포도원 비유는 비유의 소재가 된 토지나 물질의 성질부터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물질계와 경제계에서 현실적으로 입증가능한 것부터 먼저 풀고 난 후, 이 비유를 가지고 비물질계인 영혼문제, 정신계 문제, 미래의 천국, 마지막 때를 풀어가야 합니다. 비유란 원래 검증가능한 사실을 가지고 검증이 어려운 미래나 천국, 그리고 영적 주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