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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왈츠의 매력은 뭘까?
Émile Waldteufel - The Skater's Waltz, Op. 183
https://www.youtube.com/watch?v=zirn3M3ewQc
-Hendrick Avercamp
김연아 선수 같은 스케이터가 빙판에서 춤을 추는 듯 한 음악이 아닐 수 없다.
얼음을 지친다고 하나?
고장난 스케이트 날을 가죽신에서 분리해서 그 위에 널판지를 대고 썰매를 만든다.
이것은 썰매의 고급기술을 구사하기 안성마춤이다.
(보통은 굵은 철사를 구부려 만들지만 속도 잘 안나온다.)
그리고 한날을 가지고도 긴 장대로 마치 스키의 폴과 같이 서서 밀어 타기도 한다.
고전영화를 감상하다 보면...
"이것이 요즘 유행하는 왈츠입니다.
신나지 않습니까?"
음악에만 리듬이 있는 것은 아니란다.
'생체리듬'이란 말이 그 증거...
*바이오리듬은 인체에 신체, 감성, 지성의 세가지 주기가 있으며 이
세가지 주기가 생년월일의 입력에 따라 어떤 패턴으로 나타나고 이 패턴의 조합에 따라
능력이나 활동 효율에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신체는 23일, 감성은 28일 그리고 지성은 33일을 주기로 한다.
그렇다면 음악도 생체리듬과 어떤식으로든 관계가 있지 않을까?
#잠이들기 전 듣는 음악.
렘 수면과 노렘 수면.
둘 다 우리에게 중요한 거라는데 수면장애를 겪어본 사람들이라면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이 얼마나 고통인지 알 것이다.
음악을 듣다 잠이는 드는 것은 잠을 잘 자는 사람들 이야기.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음악이 수면방해를 일으킬 수 있다.
#걸으며 듣는 음악.
나의 보폭과 템포를 따져보면 가요나 신나는 음악이 주로 어울리는 듯 하다.
걷는데 힘을 더 해주기도 한다.
#술을 마시면 저절로 나오는 음악.
엉뚱한 노래가 나온다.
두마안 강 푸른물에 부터....인생은 미완성.....
김정구 - 눈물젖은 두만강 (1987)
https://www.youtube.com/watch?v=4FSz43cNGX4
평상시에는 절대로 부르지 않는 음악이다.
그런데 술만 마시면 이 노래가 나도 모르게 나온다.
잠재된 나의 무의식은 늘 인간의 숙명과도 같은 이별과의 사투를 벌이는지도 모를 일이다.
아니면 정신은 현재를 살지만 감정은 옛날의 추억과 정서에 더 익숙한 것?
이진관 - 인생은 미완성
https://www.youtube.com/watch?v=XRm7bxu03fw
#책을 읽을 때 듣는 음악.
가사가 들리는 음악은 거슬린다.
독서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아니면 아예 음악을 듣지 않고 모두가 잠든 시간에
조용히 책을 읽는다.
공원에 갔더니 단체체조음악과 함께 댄스타임.
SunnyHill(써니힐) _ The Grasshopper Song(베짱이 찬가)
https://www.youtube.com/watch?v=4h1SixKJSKs
이 노래를 빠르게 한 3배속으로 틀어서 노인들의 동작을
스피디하게 유도한다.
마치 헬륨가스를 마시고 빠르게 부르는 노래로...
어쩔 수 없이 이어폰을 꽂고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여행갈 때 듣는 음악.
국도를 달릴 때는 차분한 음악, 고속도로를 달릴 때는 빠르고 신나는 음악.
파티를 위해 선곡하는 음악.
파티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못 선곡했다가는 욕을 얻어먹기
십상이므로 되도록이면 선곡자로 나서지 않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춤을 통해서 왈츠음악을 들어보면...
https://www.youtube.com/watch?v=2Sx_Klrfgio
흐르는 곡은 아래 곡이다.
임태경 박소연-10월 어느 멋진 날에
https://www.youtube.com/watch?v=FTH5APrNaqM
Secret Garden - Serenade to Spring
https://www.youtube.com/watch?v=b2nlbBE_l1Q
*시크릿 가든은 노르웨이의 뉴에이지 음악 그룹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한 그룹으로 아일랜드 출신과 노르웨이 출신의 두 연주자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Secret Garden - Nocturne
https://www.youtube.com/watch?v=fd3a189vcVc
Song From A Secret Garden - Violin & Piano
https://www.youtube.com/watch?v=tS-DmhSXL7A
기타를 배우면 반드시 배워야 하는 왈츠 주법.
https://www.youtube.com/watch?v=CWLye6fgxfk
아르페지오 주법도 배우면 유용하다.
에델바이스 ㅡ기타 초보
http://cafe.daum.net/culture0412/Rrsb/35
지금은 기타를 칠 일도 없고, 별로 관심도 없는 악기지만...
무른 손을 가지고 쇠줄에 얹어 소리를 내기란 어려운 일이다.
굳은 살이 늘 베겨서 감각이 무뎌질 때는 소리가 제대로 나겠지만...
길을 지나다가 노인들이 기타를 매고 가는 걸 봤다.
늦은 나이에 취미를 기타 배우기로 잡은 듯 하다.
쉽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Dmitri Shostakovich - Waltz No. 2
https://www.youtube.com/watch?v=mmCnQDUSO4I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질끈 감은 눈` .....보다가 재미 없어서 안 봤는데...
Johann Strauss II - Voices of Spring Waltz
https://www.youtube.com/watch?v=2gG9YSaf4Mg
Tennessee Waltz ( 1959 ) - CONNIE FRANCIS
https://www.youtube.com/watch?v=5GWDgirgsq4
Tennessee Waltz (Party Mix)
https://www.youtube.com/watch?v=K-7Ga8lkh04
스마트폰이 이런 여러가지 독립적인 제품들을 몰아내고 천하통일 이루고 왕으로 등극.
과거에는 음악을 녹음해 주는 곳이 있지 않았나?
공TAPE에 아는 곡 적어가면 녹음해 주는...
아니면 공TAPE를 사서 카세트 녹음으로 복사를 하던지...
88년 봄, 배낭을 메고 기차를 타고 계룡산으로 즉흥 여행을 갔다.
버너와 코펠 그리고 큼지막한 카세트 플레이어를 텐트 위에 올리고...
조용필 - 여행을 떠나요 (1985)
https://www.youtube.com/watch?v=3xRm5HTHrfs
여행스케치 - 별이진다네 (1989)
https://www.youtube.com/watch?v=ciBisqVQ6xc&t=30s
최성원 - 제주도의 푸른 밤
https://www.youtube.com/watch?v=4vQSwav-OSs
여행에 대한 환상과 로망이 사람들을 낯선 곳으로 이끈다.
밤새도록 별똥별을 볼 수 있는 곳.
*유성은 별똥 또는 별똥별이라고도 하며, 유성체가 지구 대기권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돌입하여 밝은 빛줄기를 형성하는 것이다.
유성은 지구 대기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며,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과는
다른 것이다.
85년 쯤인가 우주쇼를 하 듯 어두운 밤에 여기저기서 빛이 번쩍대며
장관을 연출한다.
장소는 경기도 이천시 원적산 근처...
윤형주 & 김세환 - 두 개의 작은 별 (1973)
https://www.youtube.com/watch?v=gV6hcjZJf84
https://www.youtube.com/watch?v=psjoizneY1w
Heintje - Zwei Kleine Sterne
https://www.youtube.com/watch?v=nD-4_zB7EdI
Refrain
Two little stars stand
at the big heaven's tent.
https://lyricstranslate.com
Heintje - Letzte Rose in unser'm garten ( 1968 )
The last rose of summer, Chai Sunyup(채선엽)
https://www.youtube.com/watch?v=5Jb6GP5Q6I8
*The Last Rose of Summer" is a poem by the Irish poet Thomas Moore.
He wrote it in 1805.
Rita Streich - The Last Rose of Summer
https://www.youtube.com/watch?v=dTHMZeU9QlA
가사와 설명...
https://en.wikipedia.org/wiki/The_Last_Rose_of_Summer
Nana Mouskouri: Letzte Rose (The last rose of summer)
https://www.youtube.com/watch?v=2-FoDYgOV8s
Nini Rosso - Die letzte Rose (Schöne Rose dieses Sommers)
(The last Rose of Summer)
https://www.youtube.com/watch?v=qf9i9cCmjdM
내 개인적으로는 Nini Rosso - Il Silenzio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좋은 것 같다.
이건 다른 느낌의 연주...
https://www.youtube.com/watch?v=dL3nNRvd2N0
트럼펫을 받쳐주는 악기들과의 조화...
아직도 소리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나는ㅠㅠ
1주일에 한 번 잠시 시간을 내서 감각을 찾아 헤매는데,
조금씩 진전이 있기는 하나...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영화...
잔파노와 제르소미나
-제르소미나(줄리에타 마시나)
-잔파노(앤서니 퀸)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치는 두 사람...
잔파노는 거친사내다.
걸리는 여자면 모두 잠자리를 한다.
소녀감성을 유지하며 그와 동행하는 제르소미나는 반대로
여리고 순수하고 꿈이 많다.
극과 극의 대조적인 두 사람이 길을 따라 여행을 하고
공연을 한다.
사내의 행동에 진저리가 난 제르소미나는 떠나려 하지만
잔파노는 허락지 않는다.
.........
La Strada Soundtrack---Nino Rota
https://www.youtube.com/watch?v=CKLa8j06lkw
힙합을 들어보자.
힙합, 지나다 들리는 곡이 뭔지 알 수 없지만 귀가 쫑긋한다.
배치기 - 현관을열면
https://www.youtube.com/watch?v=H-5nQzs4dMU
좀 지난 음악이지만 매번 다른 음악장르들과 함께 목록에 늘
집어 넣고 듣는 곡이다.
Mockingbird?
외국인이 단 댓글...
Eminem - Mockingbird
https://www.youtube.com/watch?v=RiNZl7tEeoQ
곡의 비슷한 분위기를 말하는 것인지, ....
생각나는 영화?
하퍼 리 원작《앵무새 죽이기》(영어: To Kill a Mockingbird)
그레고리 펙 주연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화.
백인지배사회와 흑인차별을 그린 영화.
이 두 배경이 묘한 긴장과 이완 직용을 하며 감상의 매력을 더하는 듯 하다.
원작은 영화를 보고나니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1980년대에 미국의 하류층 흑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힘 있고 동적인 춤과 음악. 또는, 그런 춤과 음악을 즐기는 집단의 문화.
춤은 자유롭고 즉흥적이며(브레이크댄스 따위),
음악은 비트와 랩을 위주로 함.
그외에는 별로 아는 것이 없다.
그래서 좀 관심을 가지고 들어볼 생각이다.
힙합 오디션 쇼미더머니를 한 번도 본적이 없다.
이제 시작하는 입문단계.
배치기 - 마이동풍 (馬耳東風)
https://www.youtube.com/watch?v=oKjMLtMT3qc
MC 스나이퍼(MC Sniper) Better Than Yesterday
https://www.youtube.com/watch?v=8JwXZ4VPQLI&t=7s
"행복할땐 가사가, 슬플땐 멜로디가 들린다."
"행복할땐 멜로디가 들리고, 우울할 땐 가사가 들린다."
누가 한 말인가?
광고판이 있는 벽에 누가 써놨는지 그럴듯한 말이라
여기에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