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 120세 통영시장기 및 제22회 통영시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7월 7일 통영중학교 학생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통영시와 통영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고 통영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 경상남도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관내 동호인
1,416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남도 19개 시군과 자매도시인 여수시를 포함 총 20개 시군에서 참가하였고 연령 합 120세를 포함하여 총 1,416팀이
출전해 통영시배드민턴연합회 역사상 최고의 참가선수를 기록했다.
통영시배드민턴연합회는 1,0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죽림초등학고에 배드민턴부가 창설될 예정으로 학생 엘리트
선수 육성의 시발점이 될것이다.
11시 최복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 통영시의회의장, 김윤근 통영시생활체육회장, 구명조 경상남도연합회장, 김기석
여수시연합회장, 통영시연합회 임원진, 각 클럽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창수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국민의례와 내빈 및 임원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통영시연합회 배드민턴 발전과 활성화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 대한 시상에서 통영시장상은 백대근(시청클럽) 회원이 수상했으며 경남도연합회장상은
이연치(충무클럽) 회원이, 통영시생활체육회장상은 윤철현(운하클럽) 회원이, 통영시연합회장상은 김미정(광도클럽), 배정순(중앙클럽),
김경순(세병클럽), 이은숙(통영클럽), 이봉이(충무클럽), 김태현(한려클럽), 배경희(미륵클럽), 권태현(나폴리클럽), 공일현(운하클럽),
양명수(시청클럽), 이원호(죽림클럽), 이창길(진남클럽) 회원이 수상했다.
대회장인 서룡 통영시연합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사랑하는 분들과 화합과 우정도 다지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진 통영시장과 구명조 경상남도연합회장, 김윤근 통영시생활체육회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김두민-이연치(충무클럽) 선수의 선수대표선서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