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0~22일 29~31일차 브라질 리오데 자이네로 - 상파울로 -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금산]

●.3월20일 28일차.

ㅡ.모든 관광지 가 폐쇄되어 어디를 가야 할지 계획이 없고. 내일 이곳 리오데자이루에서 귀국을 준비해야 하는 하루 이지만, 아침 호텔 조식을 하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거리를 관광하는데 분위기가 좀 이상하다. 코로나 때문 인지 ?, 노숙자가 많이 보이고 거리 곳곳에 페인트 낙서가 건물이며 거리에 많이 그려져 아주 흉물스럽게 보인다. 또 한편엔 깨끗한 빌딩주변엔 잘 정리된 휴식 공간도 있다.

거리관광 중 출근하는 직장인이 다가와 이곳은 관광을 하기에는 위험한 곳이라 빨리 숙소로 돌아가라고 알려준다. 어제도 이곳에서 사고난 동영상을 보여주며 주위에 경찰들이 있음을 알려주기에 급하게 숙소로 돌아왔다.

ㅡ.10시 인솔자의 주선으로 택시 3대에 승차하고 시내투어를 하기위해 호텔을 나섰다.

ㅡ. 폐쇄된 관광지 입구 까지 둘러보며 유명한 해변주위에

●.3월21일 29일차

ㅡ. 기약없이 항공권 좌석이 날 때 까지 기다릴줄 알았는데.계획 보다 1일 앞당겨 귀국하게 되었다.

ㅡ.새벽부터 비가 내리는 리오데자이루을. 뗘나는 날을 맞이하니 뭔지 아쉽지만. 빨리 귀국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이번 여행에서 새로운 체험을 많이 해보고 떠난다.

ㅡ.7시에 호텔 조식을 하고 11시 체크아웃 할때 까지 지루한 시간을 보내며 귀국해서 코로나 검사받을 걱정도 해보면서.

ㅡ.11시 호텔 을 출발하여 택시로 공항에 도착하여 탑승수속을 거치는 시간이 너 무 오래 걸리는것은 전산시스템 이 느린 탓인가 보다.

상파울루 ㅡ 프랑크푸르트 을 경유하는 탑승권을 받고서야 귀국을 실감할 수있다.

ㅡ.14시40분 리오데자이루을 이륙하여 1시간 못되어 상파울루 에 도착해서 프랑크푸르트 행 3터미널로 이동하는데 초행이라 조금은 어리둥절하지만 쉽게 브라질을 떠나는 출국절차을 마치고 탑승 구역에서 6시간 가량을 보내야 하는데~~~

공항에서 탑승 대기시간이. 이렿게 긴적이 없었는데.

비행기 이.착륙을 한눈에. 볼수있는 자리를 잡고,

석양노을 위을 무거운 큰동체가 떠오르고는 내리는 것이 신기하고 그 많은 사람이 하늘길을 오고 가면서 사연을 많이도 가지고 있을 것을 상상하여본다.

ㅡ.6시간 넘게 기다려온. 22시40분 프랑크푸르트 행

뱅기에는 독일 승객이 많은 속에 탑승하여 이륙하자 마자 그동안의 긴장이 풀리며 좌석을 잡자 잠이 들어. 얼마후 식사시간에 잠이 깨고 비행11시간 가까워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가까워졌다.

정말 먼곳을 다녀온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

안천을 출발하여 동쪽으로 가서 지구 한바퀴를 돌아 귀국하는 경로가 되었다.

아직 프랑크푸르트 출발 인천까지 비행이 남아 있지만~~~~

●.3월 22일 30일차

ㅡ. 14시가 조금넘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하여보니 옛날 옛적에 독일연수로 첫 해외 로 왔을때 가 떠오른다. 그때 공항이 그대로인지 알수는

없지만. 어리둥절하며 신비롭던 세상에 왔던 추억.

이제 마지막 비행일정 탑승수속을 받는데,공항내 분위기가 이상하다. 승객으로 가득차서 혼잡할 줄 알았던 탑승구가 모두 닫혀있고.면세구역 상가도 철수한 분위기로 열린곳이 없어 여기가 유럽의 관문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이다. 바쁘게 움직여 할 공항내 운반 차량도 보이지 않는다. 뭐라고 이 분위기를 표현해야 할지 모겠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력이 이럴 줄이야.

ㅡ.B터미널에는 인천행 우리 국적기 탑승구 주위에 귀국하려는 우리나라 사람으로 복잡하다. 예전 같으면 양복 차림으로 국제 세일즈맨이나 출장 업무 수행차 007가방 들고 활동하는 탑승객이 주옇던 같은데.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등산용 베낭을 메고 여행을 다니는 승객이 대부분인것 같다.

어느새. 우리나라가 이렇게 부유국이 되었는지 정말 놀라지 않을수없다. 유명 공항에 우리 상품 홍보물이 사방에 붙여있고 설치된 전자제품도 우리나라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 여러나라 비행기를 타보았지만 .우리나라 공항 시스템이 세계 최고임을 확인하였고 우리국적기 처럼 기내 서비스가 최고 좋은것 을 실감한 적이 없는것 같다.

ㅡ.드디어 전체 비행 10시간 중에 남은 시간이 4시간 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로 예전처럼 집으로쉽게 가지 못할것 같아서 걱정이다. 특히 유럽을 경유하는 귀국자가 의심자가 많아서 철저하게 한다고 하여,모바일 앱도 설치해서 신고해야 하는 새로운 경험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