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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돌아보라
평생 동안 백만 명에게 복음을 전한 빌리 선데이에게 한 청년이 찾아왔습니다.
“전 1년 전에 선생님의 집회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아프리카의 선교라는 사명이 생겼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생각에 지금 제 가슴은 뜨겁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선생님께 사람들을 전도하는
비결에 대한 가르침을 구하려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청년의 정열적인 모습을 보고 빌리는 한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좋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로 떠나기 전 지금까지 복음을 전한 사람은 몇 명입니까?”
청년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아프리카로 떠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생각은
있었지만 주변사람에게 복음을 전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큰 일이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되듯이 전도의 사명은 내 주위 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영생의 기쁨을 누리는 복음을 먼저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길 시작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내 주변 사람들에게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가까운 지인 중에 복음을 전해야할 사람들의 명단을 써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비난처리법
링컨 대통령이 취임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장관들을 임명하던 때였습니다.
링컨은 지명도는 떨어지지만 실력은 출중했던 베이커라는 의원을 행정부 장관으로 임명하려고 했는데, 이
임명안을 놓고 여당과 야당의 반대가 매우 심했습니다. 조금 더 인지도가 높은 의원이 장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링컨이 임명을 강행하려고 하자 여당과 야당의 대표로 뽑힌 의원이 ‘베이커가 장관이
되면 안 되는 이유’라는 보고서를 가지고 링컨 대통령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말이 보고서였지 베이커라는 사람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베이커의 성격에 대한 이야기와
악의적인 루머들도 많았습니다.
링컨은 보고서를 훑어본 뒤 대표에게 물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내가 받은 것이니 이제 내 맘대로 해도 되겠습니까?”
대표는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대답을 들은 링컨은 보고서를 찢은 뒤에 벽난로에 불을 지펴
종이를 태워버렸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단 한 번도 그 보고서에 있던 내용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들리는 다른 사람의 비난은 어쩔 수 없지만 그 비난을 잘 처리하는 것은 나의 몫입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자리는 되도록 오래 있지 말고, 또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함부로 입에
담지 마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비난과 비판을 그치는 지혜로운 입이 되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험담을 즐거워하지 말고 전달하지도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평안을 찾아서
20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는 20대에 이미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른 나이부터 자신의 분야에서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 부와 성공을 얻은 그였지만 마음의 평안은 얻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팬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항상 욕설을 퍼붓고 거칠게 대했습니다.
돈으로 여자들을 사서 매일 문란한 밤을 보냈고, 마약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결국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해 28살의 나이에 요절을 했지만 그는
참된 평안을 갈구하고 있었습니다.
작가 로버트 맥기에 따르면 그가 한 번은 자신의 공연 중에 갑자기 무대에서 무릎을 꿇고 참된 평안을 아는 사람을 찾았다고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참된 평안에 대해 알고 계신 분이 계십니까? 있으시다면 공연이 끝나고
대기실로 저를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공연이 끝나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고, 공연을 마친 뒤 며칠 뒤에 그는 자살을 했습니다.
싸구려 기타로 독학을 해 성공할 만큼 귀한 재능이 있더라도 마음의 평안이 없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나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평안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땐 다시 주님께로 돌아가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좋은 환경보다 마음의 안식이 더욱 중요함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의 평안을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마음의 자세
‘가시철망병’은 전쟁에
참여한 병사들만 걸리는 희귀한 병입니다.
이 병이 발견된 것은 세계 1,2차 대전 때인데 전쟁터에 있다가 돌아온 병사들을 진료하던
세계 각국의 군의관들을 통해서였습니다.
병의 증상은 매우 단순했습니다. 병에 걸린 병사들은 기분이 매우 침체되어 있고 극도의 식욕부진
현상이 일어납니다. 또 어떤 재활이나 운동도 거부하며 그저 침대에 누워 있으려고만 합니다. 우울증과 매우 비슷한 증세를 보이지만 약으로 치료가 어렵고 딱히 치료방법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전쟁 중에 상대방이 쳐놓은 가시 철망을 지나던 병사들에게만 이 병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가지 신기한 것은 가시 철망을 완전히 지나 다시 전투에 참여했던 병사들에게는 이 병이 생기지 않았고 중간에 철망에 갇혀 구조가
되거나 전투를 포기한 병사들에게만 이 병의 증상이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이 병을 연구하던 칼 메닝거 박사는 ‘태도는 실제 환경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내 삶에 찾아온 역경보다 중요한 것은 그 역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어려움이 내 삶에 찾아올 때면 주님의 말씀을 통해 충분한 소망의 에너지를 충전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말씀을 통해 역경 속에서 희망을 바라보게 하소서!
어렵고 힘들수록 더더욱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씨앗을 통한 깨달음
인터넷에 자신을 농부라고 밝힌 어떤 사람이 올린 ‘농사를 하며 씨앗에게
배운 7가지’라는 글입니다.
1. 먼저 뿌려야 나중에 거둘 수 있다.
2. 밭을 가는 준비를 하고 씨를 뿌려야 한다.
3. 씨앗을 뿌린 뒤에는 기다림이 필요하다.
4. 뿌린 씨들이 모두 열매가 되진 않는다.
5. 씨앗 하나에서 많은 곡물을 거둔다.
6. 콩 심은 데서 콩 나고 팥 심은 데서 팥이 난다.
7. 종자는 배고프다고 먹어서는 안 된다.
농부가 농사를 지으며 얻은 깨달음이지만 우리의 인생에도 적용이 되고 전도 생활에도 적용이 됩니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거둘 수 없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위한 시간과 예물은
남겨두어야 합니다.
위의 법칙을 복음에 대입해 다시 묵상해보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복음의 씨를 뿌리는 하나님 나라의 농부가 되게 하소서!
나는 누구에게 어떤 씨를 뿌리는 사람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실제적인 전도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 주에는 래브라도라는 해안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 백인들이 거주한 것은 19세기가 되어서였고, 그
전에는 척박한 환경 때문에 소수의 에스키모들만이 어업을 하며 살았습니다. 이곳의 에스키모들은 오랜 세월을
별 다른 교류 없이 살았기 때문에 외부인들에게 매우 배타적이었고 선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그렌펠 목사님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이 지역의 많은 에스키모들을 개종시켰고, 또
여러 곳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렌펠 목사님이 나중에 퇴임을 하고 난 뒤에 여러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목사님을 초청했는데, 목사님은 선교의 사명을 훌륭히 감당할 수 있던 노하우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래브라도 지역에는 파도가 매우 심해서 어부들의 고생이 심했습니다. 그들의 배는 쉽게 망가졌고, 그물은 금방 상했습니다. 저는 먼저 튼튼한 그물을 만들 수 있는
방법과 배를 수리하는 법을 배워서 그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자 그들은 말씀에 귀를
기울였고, 마음을 열고 받아들였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이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선교의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적인 전도는 실제적인 행동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21세기 전도는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쓸데없는 변론, 비난과 비방을 멈추고 사랑의 행실로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에게
다가가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하고 전도하게 하소서!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선한 일은 무엇인지 생각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게으른 핑계
‘걸리버 여행기’를 쓴
조나단 스위프트가 하인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여행 중에 비가 내려서 조나단의 구두가 진흙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그날 밤 여관에서
잠이 들기 전에 조나단은 하인에게 구두를 닦아놓으라고 시켰습니다. 그런데 아침이 되어 일어나보니 진흙투성이
구두가 그대로 놓여 있었습니다. 화가 난 조나단은 하인을 불러 말했습니다.
“내가 어제 분명히 구두를 닦아 놓으라고 말했을 텐데?”
“어차피 오늘 신으면 또 더러워질 구두를 닦아서 뭐합니까?”
하인의 볼멘소리를 들은 조나단은 잠잠히 짐을 챙겨 다시 여행을 떠났습니다. 점심때가 되자
하인과 함께 식당에 들어갔는데 조나단은 조용히 자신의 음식만 시킨 뒤에 식사를 했습니다. 배가 고픈
하인이 자기 음식도 시켜달라고 하자 조나단이 말했습니다.
“식사는 해서 뭐하겠나? 어차피 저녁 때 또 배가 고플텐데?”
게으른 사람은 모든 일에 핑계를 댑니다. 성실한 사람만이 하나님이 주시는 직분과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모든 일들을 항상 성실히 감당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반복되는 헌신도 즐거이 감당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시편 92편을 읽고 주님의 성실하심을 묵상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놓치지 않으시는 주님
보스턴의 해안인 뉴포트지역으로 피서를 떠난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해변은 피서를 온 사람들로 매우 북적거려서 바로 앞의 일행을 찾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사고가 일어나면 안전요원들이 재빠르게 바다로 들어가 인명을 구출했습니다.
목사님은 어떻게 안전요원들이 재빨리 대처를 하는지 궁금해 물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어디서 사고가 났는지 그렇게 빨리 알 수가 있습니까?”
“소리를 들으면 됩니다. 사람이 아무리 많고 웅성거리는 소리가 커도 위험에 처한 사람이
간절히 외치는 소리는 반드시 들리기 마련입니다.”
안전요원의 대답을 들은 목사님은 깊은 깨달음을 얻었고, 휴가가 끝난 뒤 교회로 돌아가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설교를 했습니다.
“저는 안전요원의 대답을 듣고 분명히 알았습니다. 간절하게 드리는 모든 기도를 하나님은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응답이 더디 된다 해도 주님께서 우리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믿음이 있는 성도들은 감사함과 찬양함으로 응답을 기다립니다.
주님은 나의 기도를 놓치지 않으십니다. 감사와 찬양으로 기다림의 공백을 채우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응답하시는 주님께 믿음으로 간구하게 하소서!
들으시는 주님이 응답해 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소통을 잘하려면
말을 잘한다고 해서
소통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을 잘하지 못한다 하여도
진실하고
때에 맞고
겸손하다면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만일 들어주기까지
잘하는 사람이라면
탁월한 소통을 이룰 것입니다.
<이주연>
남는 것은 상처뿐인가
한 해가 저무는 날
내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보람과 기쁨과 행복이 있겠지만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은
상처일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이 그만큼 거칠다고 하는 것이며
인간이란 피차 그만큼 이기적이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살아 있고,
여전히 우리는 사랑하려 애썼기에
남는 것이 상처라는 점을!
<이주연>
그만큼 했으면 됐습니다
한 해 내내 열심히 일했나요?
그러나 그 누구도 알아주는 이가 없나요?
그렇다면 스스로 그만큼 했으면
됐다고 생각하세요.
내 인생 내가 살면서
꼭 누구의 인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잖아요!
혹 마음에 흡족하지 않고
잘못했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나요?
그랬을지라도 아직까지 무너져 내리지 않았다면
그만 하면 되었다고 생각하세요.
더구나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반드시 알아주실 것입니다.
<이주연>
용서-과거를 벗고 미래를 여는 길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과거가 현재를 가두는
감옥이어서는 안 됩니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으므로,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과거의 아픈 기억을 해소할 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용서는, 과거를 받아들이면서도
미래를 향해 움직일 수 있도록,
감옥 문의 열쇠를 우리 손에 쥐여 줍니다.
용서하고 나면,
두려워할 일이 적어집니다.
-레드 러스킨《용서》-
<이주연>
별빛처럼 주님이
별은 허(虛)와 공(空)을 말하지 않고,
오직 허공 속에서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빛을 발할 뿐입니다.
어둠 속에 오신
주님처럼
<이주연>
그이를 기다리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아들이 전쟁에 나간 어머니는
아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남편이 먼 길 항해를 떠난 여인은
남편이 안전하게 귀항하기를 기다립니다.
자식이 가출을 해버린 부모는
자식이 속히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큰 집은 고사하고 머리 둘 곳도 없고
눈 멀고 병 들고 죄 지은 이들을 고치고 벗이 되며
거짓 교사요 모반자로 곡해와 모함을 받고
끝내 극형의 십자가에서 처참한 죽임을 당하고
믿기지 않는 부활로 돌무덤에서 살아나온
그 이를 기다리는 이들은 누구입니까?
<이주연>
예수 믿음의 행복 ‘강건’
현대인의 최대 관심사는 건강입니다. 누구나 건강하기 위해 먹고, 입고, 소비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노력한들 항상 건강할 순 없습니다. 인생의 결말은 쇠약과 질병과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육신의 건강을 넘어서는 더 높은 차원의 ‘강건’을 구해야 합니다.
일찍이 이런 강건을 누렸던 분 중에 고 이중표 목사님이 계십니다. 한국교회의 좋은 선생이자
목회자로 ‘별세(別世) 신앙’을 강조하며 바른 믿음을 촉구했던 분이시지요. 그분은 생전에 암으로 고통받는 중에도 이런 고백을 남겼다고 합니다.
“내가 병들고서야 깨닫는 은혜가 따로 있다. 내가 병들고서야 배우는 진리가 따로 있다. 내가 병들고서야 흘리는 눈물이 따로 있다. 내가 병들고서야 드리는
기도가 따로 있다. 내가 병들고서야 성숙할 인격이 따로 있다. 내가
병들고서야 만나는 주님이 따로 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시인하는 자는 육신 상태나 주변 상황에 관계없이 전인적인 강건함을 누립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맡겼기에 어떤 아픔과 어려움도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잊지 마십시오. 예수는
당신의 주 그리스도이십니다.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엡 6:10)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롯의 아내와 손절매
손절매(損切賣)란 손해를 무릅쓰고 주식을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영어로는 ‘스톱로스(stop-loss)’라고 합니다. 아쉽고 원통하긴 해도 과감히 그
주식을 포기해야 더 큰 손해와 스트레스를 막을 수 있습니다. 기약 없이 주가가 반등하길 기다리다 보면
정신적 긴장과 불안감만 더 커지게 됩니다. 나중에는 물질적인 손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피해까지 입을
수 있습니다.
도마뱀은 꼬리를 잡히면 꼬리를 끊고 도망칩니다. 잘라버리지 않으면 부지불식간에 다가오는
재앙을 피할 수 없습니다. 첫사랑이 깨지는 것은 죽는 것처럼 아프고,
첫 직장을 퇴사하는 것은 큰 좌절감을 줍니다. 그러나 미련을 버리고 훌훌 털어버리지 않으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롯의 아내는 소돔에 대한 미련을 잘라버리지 못했습니다. 죄악으로 가득 찼지만, 쾌락과 풍요가 넘치던 도시였기 때문이죠. 그녀는 결코 소돔을 뒤돌아보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뒤를 돌아봤고,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께선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 9:62) 과감히
죄의 유혹과 나쁜 습관을 끊어버려야 합니다. 자기사랑과 세상에 대한 사랑을 끊어버리고,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어떤 세례 문답
어떤 교회에서 세례 문답 때 있었던 일입니다. 목사님이 성도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구원을 믿습니까?” 그러자 성도가 대답했습니다. “교회가 믿는 걸 저도 믿습니다.” 목사님은 그의 신앙을 정확하게
확인하려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믿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가 믿는 것을 교회가 믿지요.”
성도가 순환 논리로 질문을 계속 피해가자 이번에는 빠져나갈 수 없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렇다면
당신과 교회가 믿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성도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런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같은 것을 믿습니다.”
기독교는 성경의 종교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진리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교개혁가 장 칼뱅은 “믿음은 경건한 무지가 아니라 성경 진리의
지식에 기초를 둔다”고 했습니다. 변증학자인 스프로울 교수는 “머릿속에 하나님이 없다면 마음에 하나님이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우리는 성경 진리에 대한 지식과 순종이 필요합니다. 바른 지식이 없으면 바른 순종도 불가능합니다. 중세교회는 성경을 가르치지 않았던 것이 문제라면 오늘날 교회는 성경을 가르치지만 참여하지 않는 성도들이 문제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우리는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 첫걸음은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교회가 마련한 신앙훈련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대범이와 소심이의 더부살이
목사의 업을 가진 나의 마음에는 ‘대범이’와 ‘소심이’가 더불어 삽니다.
소심이가 기도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삼시
세끼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평안한 날들 되게 해 주옵소서.’ 대범이가 소심이의 옆구리를 찌르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12첩 반상은 아니더라도 늘 맛난 반찬은 주시기를 원하오며 남들 사는 만큼은 살게 해 주옵소서.’
소심이가 병원 심방을 갔습니다. 아픈 성도를 보니 맘이 짠합니다. ‘하나님, 저 집사님은 집안의 대들보입니다. 쾌유하게 해 주옵소서.’ 이렇게 상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대범이는 개업 심방에 왔습니다. ‘하나님, 이 사업 거듭 번창하게 하셔서 속히 코스닥에 상장하게 하시고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옵소서.’ 풍선처럼 부푼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장례식에서 성도를 천국에 보낼 때 소심이는 눈물이 마르지 않습니다. 기도도 잘 나오지 않을
정도로 아쉬워합니다. ‘하나님, 조금만 더 살게 하시지, 조금만 더 살려주시지’라고 하지만 대범이는 ‘천국 간 줄로 믿습니다’ 하며 밥도 잘 먹습니다.
새벽마다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범이는 수백명,
수천명도 양에 안 차 세계적인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구합니다. 하지만 소심이는 잃은 양, 한 영혼의 회복을 위해 가슴을 찢습니다. 이 녀석들의 뒷담화나 하고
있으니 나는 소심이보다 더 소심한 목사인 듯합니다.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웃음을 주시는 하나님
사람은 동물과 여러 가지 다른 점을 갖고 있습니다. 인간은 일하고 기도하며 웃는
존재입니다. 웃음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하지만
이 시대는 웃음을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비웃음만이 가득해졌습니다.
웃음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유대인에겐 귀가 세 개라고 합니다. 두 개는 얼굴에 달린 진짜 귀이고, 나머지 한 개는 ‘웃음’입니다. 유대인들은
왜 웃음을 귀라고 표현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우스갯소리를 들어야만 웃음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은 웃음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으로부터 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웃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옵니다.
인생의 기쁨도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으리라는
말씀을 듣고 웃었습니다. 물론 그 웃음은 ‘비웃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의 확신은
내 인생의 ‘웃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웃게 하십니다.
우리가 갖고 싶은 것을 소유해야 인생이 기쁘고 웃음이 찾아오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웃음은 귀담아듣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믿으며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소망하며 기다릴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웃음을 주십니다. 부디
주의 말씀으로 웃음 가득한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형님의 의미
어떤 사람이 새 자전거를 닦고 있는데 한 아이가 다가와 슬며시 물었습니다. “아저씨, 이 자전거 비싸요?” “잘 모른단다. 이 자전거는 우리 형님이 주신 거야.” 그러자 아이는 부럽다는 듯 “나도…”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자전거
주인은 당연히 “나도 그런 형이 있어서 이런 자전거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말은 뜻밖이었습니다. “나도
그런 형이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몸이 아픈 내 동생에게 이런 멋진 자전거를 줄 수 있는 형이 되고
싶어요.”
늘 도움을 받는 동생이 되고픈 사람이 있고, 도움을 주는 형님이 되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더 많이 받지 못했다고 늘 불평하는 사람이 있고, 더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안타까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맛난 음식이 있으면 동생보다 먼저 먹고, 동생보다 더 많이 먹는 것이 형님의 의미가 아닐 것입니다. 어른의
의미도 이와 같습니다. 더 주지 못해 안타까운 사람이 형님이요 어른입니다.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 20:35하)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예수 믿음의 행복 ‘감사’
전 유럽을 제패하고 부족할 것 없었던 나폴레옹은 말년에 이렇게 토로했다고 합니다. “내
인생의 행복한 날은 엿새도 되지 않았다.” 반면 일평생 장애로 온갖 고생을 감내했던 헬렌 켈러는 이렇게
고백했지요. “내 평생 행복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
대체 어디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요. 바로 ‘감사’입니다. 나폴레옹은 수많은 것을 가졌으나 감사할 줄 몰랐지만, 헬렌 켈러는 어려운 중에도 믿음 안에서 감사하며 살았기에 그 삶이 아름답고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감사의 분량이 행복의 분량이다.”
현실을 돌아보면 감사할 상황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진로 건강 가정 직장 관계 등 수많은
고민과 걱정이 가득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크리스천은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미 예수 십자가를 믿음으로써 하나님 자녀가 되었기에 어떤 상황에서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당신도 행복하고 싶거든 무엇보다 감사하며 사십시오. 감사하면
행복해지고 감사가 많아지면 그만큼 행복도 더 커집니다.
“밤하늘의 별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달빛을 주실 것이다. 달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햇빛을 주실 것이다. 햇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영원한 빛을 주실 것이다.”(찰스 스펄전)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두 렙돈과 돈제일주
돈제일주(豚蹄一酒)란 돼지 발굽과 술 한잔이란 뜻입니다. 사기 골계열전에 보면 제나라 위왕이 초나라의 공격을 받고 조나라에 원병을 요청합니다. 위왕이 예물을 줘 조나라에 사람을 보낼 때 사절단인 순우곤이 왕에게 말했습니다. “소신이 오면서 풍작을 비는 사람을 보았는데, 겨우 돼지 발굽 하나와
술 한잔을 놓고 들과 밭에 오곡이 차고 넘치기를 기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작은 것을 바치면서도 원하는
것은 너무도 커서 기가 막힐 지경이었습니다.” 위왕은 크게 깨닫고 예물의 양을 엄청나게 늘렸습니다. 제나라가 순우곤의 지혜로 수많은 원병을 지원받게 되자, 초나라는
싸우지 않고 물러났습니다.
성경에 보면 두 렙돈을 헌금하는 과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두 렙돈은 노동자의 하루
임금의 64분의 1에 해당합니다. 하루 임금을 6만원으로 치면
1000원이 채 못 되는 돈이지만, 예수님께서는 부자들보다 많이 넣었다고 칭찬하셨습니다(눅 21:1∼4). 생활비 전부를 넣는 과부의 헌신과 충성을 귀하게
여기신 것입니다. 물질세계는 눈에 드러난 것을 보지만, 영적세계는
마음을 봅니다. 하나님은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진실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신 6:5).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보좌의 하나님께 찬양하라
돈 고셋 목사님은 전 세계를 다니며 찬양 사역을 하시는 분입니다. 이 목사님이 찬양 사역에 헌신하게 된 이유는 그의 부인인 조이 사모님 때문이었습니다. 조이는 목사님의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음악을 했습니다. 교회에서 반주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지만 항상 사탄의 시달림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사탄은 조이의 귀에다 말했습니다. “너는 21살까지밖에 살지 못해.” 조이는 신경 안정제를 먹으며 눈물과 두려움 속에서 살았습니다.
어느 날 조이가 하나님께 자기의 슬픔을 다 내어놓고 우는 동안 성령님께서 역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님은 그녀에게 주님을 찬송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조이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한번만이라도 찬양에 너의 삶을 다 쏟아보라."
조이는 어려서부터 교회 반주를 하며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조이가 드린 찬양은 초점이 없는 찬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습관적으로 찬양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삶을 모두 쏟아서 찬양하길 원하셨습니다. 이때 조이는 하나님께 자신을 헌신하고 찬양과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어둡고 무거운 세력들을 완전히 쫓아주셨습니다.
찬양과 경배에는 분명한 초점이 있어야 합니다. 하늘 보좌가 우리 마음속에
분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보좌의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을 주관하십니다.
한태완<예화포커스>
온전히 맡기며 따르는 삶
그리스도인들은 헌신해야 한다. 율법적인 의미가 아니고, 하나님의 축복을 얻기 위하여가 아니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놓인
온갖 방해물들을 제거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충만히 받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다. 하찮은 진흙
한 덩이가 아름다운 그릇으로 만들어지려면 도자기공의 손에 완전히 맡겨져야 하는 것처럼 주님께 자신을 전적으로 포기하고 주님의 손 안에 수동적으로
누워 있어야 한다.
나는 한때 어느 큰 병원의 책임자인 의사에게 헌신의 의미를 설명해주었다. 마침내 나는 그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당신이 여러 환자들을 두루 치료하며 다니는 가운데 어떤 환자는 그를 위한 특별 처방이나 지시에 순종하여 열심히 따르고자 하는 데 비하여, 어떤 환자들은 ‘당신이 내린 처방 중에 어떤 것은 따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은 내 자신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겠소’라고 한다면 이런 경우를 어떻게 다루어 나가겠소?” 하고 물었다.
“환자가 의사가 내린 처방들을 성실하게 따르지 않는데 내가 그를 위하여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그의 대답을 듣고 조용히 말을 이었다.
“헌신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거짓됨이나 조건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전적으로 내어 맡기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절대 복종해야 합니다.”
한태완<예화포커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추수걷이가 한창일 때, 적들이 한 도성을 쳐들어왔습니다.
성주는 백성들에게 일손을 멈추고 모두 퇴각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적들은 추수할 들판의
모든 곡식들을 거두어가 버렸습니다. 이를 본 백성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성주를 비난하였습니다. 그리고 왕에게 상소를 올렸습니다. 이왕 적들에게 빼앗길 수확이라면
네것 내것 없이 백성들로 하여금 마음대로 걷어들이게 하든지, 아니면 불을 놓아 태워버리든지 해야할 것
아닌가? 적에게 유익을 준 것은 잘못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왕 앞에 죄인으로 선 성주는 말하였습니다.“아무리 위급한 때라 할지라도 백성들에게 네것 내것을 가리지
못하게 하는 의롭지 못한 사고방식과 불을 놓아 모든 것을 아예 없애버리는 부정적 생활태도를 갖게 하는 것은 적의 어떠한 공격보다 두려워해야 할
것입니다” 왕은 성주의 말을 듣고 그에게 벌 대신 상을 주었습니다.
오늘 성경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의(義)란 무엇이며 왜 우리가 그토록 의를 갈망해야만 하는 것입니까?
1. 의를 추구하라
내가 할 일이 과연 하나님 앞과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가? 인간이 의롭게 살려고
하여도 의롭게 살아지지 않는 것이 삶입니다. 그런데 옳게 살려고 하는 믿음과 의지조차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때론 의롭게 사는 일에 실패하고 좌절할 수는 있어도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비추어보며 의를 향한 불의와의 싸움을 계속 해야 합니다.
2. 의를 따라 살아라
내가 하나님의 의를 이루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내가 손해를 본다
할지라도 의로운 길을 따라 살겠다는 자기 포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의를 따라 살며 손해보는 삶이 때로는
어리석은 것 같아도 그것이 참 지혜로운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매사에 먼저 의를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손해를 본 것의 갑절이나 풍성히 채워 주실 것입니다.
3. 의의 승리를 믿으라
믿음이란 세상에서 불의와 거짓이 승리하는 것 같아도 길게 놓고 보면 궁극적으로 의와 진실이 승리한다는 것을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힘이 의가 아니고 의가 힘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돌아가지만 그러나 그것은 정확히 불의를 심판하고 의를 이루며 돌아갑니다. 따라서 우리는
의의 최후 승리를 믿고 오늘 불의한 세상에서 의를 위한 고난을 기쁨으로 삼고 살아야 합니다.
기도: 의로우신 하나님, 주님께서 구하시는 의를
우리도 구하게 하시고 의를 따라 사는 길이 때로 힘들고 손해되는 삶이라 할지라도 그 길을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예화포커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의 복
옛 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마라. 몸에 병 없음은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병으로서 양약을
삼아라’.세상살이에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말라. 곤란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근심과 곤란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라’.만사의 일을 하는데 쉽게 성사되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되면
뜻을 경솔한 데에 두게 되나니 ‘어려움을 겪어서 일을 온전히 성취하라’.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가 복이 있다. 천국이 저희 것이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핍박받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입니까. 그리고
핍박받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늘나라의 복은 무엇이겠습니까.
1. 의를 위한 핍박
‘핍박’과 ‘처벌’은 다릅니다. 내가 잘못해서 받는 것은 처벌입니다. 그러나 내가 옳게 행함에도 불구하고 불의한 사람들에게 받는 고통은 핍박입니다.
의를 위한 행동과 결단 때문에 받는 핍박은 자신의 옳음과 진실을 드러나게 합니다. 악한
세상에서 핍박 없이 산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 자신이 스스로 불의하고 악한 존재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음은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한복음 15:18∼19)”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 핍박을 통한 열심
역경이 위인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잘 될 때에 사람은
안일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고난과 핍박이 닥치면 이전에 못보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봅니다. 핍박은 더욱 우리 주님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충성과 헌신의 열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고난 속에서 기도하게 하시고, 핍박 속에서 더욱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십니다. 핍박은 의를 위한 더욱 큰 열심을 내게 합니다.
3. 하늘의 상급인 핍박
하나님은 감당 못 할 핍박을 우리에게 주지 않으십니다. 핍박을 통해 우리가 장차
받을 하늘의 상급을 더 크게 하시기 위해 핍박이 있는 것입니다. 핍박을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그 핍박을 통해 이 땅위에서의 삶만이 아닌, 영원한
하늘나라의 삶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나라를 위해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미래가 없는 축복은 진정한 축복이
아닙니다. 오늘 핍박 속에 있다할지라도 미래의 큰 상급을 바라보는 여기에 참된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기도: 우리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의 삶이 언제나 평탄한 길만은 아닌 것을 저희가
압니다. 때때로 어렵고 힘든 가시밭길 같은 험한 길을 갈 때, 우리의
힘이 되어 주옵소서. 고난과 역경의 굴복하는 삶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창조적 삶을 이루는 승리자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연규홍 목사
한태완<예화포커스>
사랑의 모습
19세기 성경을 범신론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유주의신학이 유럽을 휩쓸면서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났습니다.
이때에 새로운 정통주의 신학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던 신학자 두 명이 있었는데 스위스의 칼 바르트와 독일의 본회퍼였습니다. 이들은 성경의 온전성과 유일성을 역설하며 정통신학을 변증했으며, 아울러
히틀러에 지배를 받는 시대적 상황에서 성도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취하던 노선은 조금 달랐습니다. 본 회퍼는
˝미치광이 운전자가 더 많은 사고를 내기 전에 운전석에서 끌어내야 한다˝는 말로 히틀러에
맞서며 암살하는 계획을 세우고 가담했지만 칼 바르트는 다음과 같은 말로 자신의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저 역시 히틀러가 싫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히틀러를 만날 기회를 준다면 총을 쏜다기 보다는
이런 말을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죄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저에게는 이 말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잘못된 탄압에 맞설 수 있는 것도 사랑입니다. 그러나 탄압의 대상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것은 더 큰 사랑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의 복음임을 잊지 마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사랑과 복음 전파가 제일의 목적이 되게 하소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높은 목표를 설정하라
“노력하면 누구나 원하는 걸 이룰 수 있습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이 남긴 이 말을 통해 꿈을 키우던 낸시라는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10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 한쪽 다리를 절어야 했던 소녀는 무거운 보조기구가 없으면 제대로 걷지 못했고, 성인이
되서도 지팡이를 반드시 짚고 걸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루즈벨트 대통령의 말을 통해 힘을 얻어 수영국가대표가 되겠다는 목표를 정했습니다. 한
레인을 왕복할 수 있게 되는데 1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4년이 지난 뒤에는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의 작은 지역 대회에 출전해서 3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뒤에는 마침내 그렇게 꿈에
그리던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습니다. 9년이란 시간동안 그녀를 포기하지 않고 지도했던 수영감독 잭 코디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처음 봤을 때 낸시가 ‘저는 그냥 수영을 배우러 온 게 아니에요. 저는 국가대표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더군요. 진심이 느껴지는 눈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아이를 국가대표처럼
훈련을 시켰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계기로 나의 삶에서 이루고자 바라시는 비전을 주십니다. 그 목표가 아무리
높고 어렵더라도 분명한 확신이 생긴다면 순종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비전의 말씀을 지혜롭게 깨닫고 순종하게 하소서!
분명한 확신이 있는 일에는 높은 목표를 설정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유리천장을 깨는 생각
‘유리천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깨트릴 수 없다는 의미의 경제학 용어입니다.
사회에서 여성들이 능력이 있음에도 고위직으로 승진을 하지 못하는 현상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인데 미국의 힐러리 후보가 대통령
선거 후보에 나올 당시에 연설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면서 지금까지도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유리천장’이라는 말은 1979년도에 윌스트리트저널을 통해서 생긴 말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누구나 잘못된 현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알고 있지만 30년이 넘게 아직도 방치되고
있는 것이 바로 유리천장입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 평화운동가 캐리 채프면 여사는 말했습니다.
“로마 사람들은 카르타고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카토라는 사람은 카르타고를
무찌를 수 있다고 모든 사람에게 말하고 다녔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그 주변 사람들이 동조하기 시작했고, 결국 모든 로마 시민들이 카토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사가 알려주는 것처럼 로마는 카르타고를 무너트렸습니다. 그런데 왜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이런 생각을
하지 않으십니까?”
악을 인정하지 않고 극복하려는 끊임없는 성실이 모두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듭니다. 당연히
유지되는 사회적 관습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세상의 잘못된 방법에 끌려가지 않게 하소서!
잘못된 관습들을 인정하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불의한 세상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귀족층을 비판한 작품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피가로의 결혼은 당시 귀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으면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모차르트의 음악을 받아 극으로 구성한 작가 보마르셰는 “귀족을 비판하기 위해 오페라를
만든 나도 제정신은 아니지만 그걸 또 좋다고 좋아하는 귀족들을 보니 그 사람들도 정상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미국의 21대 대통령인 체이스 아서는 뉴욕 관세청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공금을 속이다 적발되어 헤이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해고당했습니다. 그는 해고당한
뒤에도 다른 부패한 정치인들을 이용해 계속 정당에서 일을 했고, 운 좋게 부통령에까지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부통령선거에서 표를 매수한 일을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이었던 가필드가
암살되어 대통령직을 승계 받게 되자 갑자기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의 본성 때문에 세상은 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나의 약함을 인정하고 주님께 나아감으로 기쁨의 삶으로 변화시키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이율배반적인 모습의 성도가 되지 않게 하소서!
불의한 세상에서의 참된 가치는 주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창조주 하나님
종교와 과학은 오랜 역사를 통해 서로 대립하는 관계입니다.
종교는 과학을 이해하려 하지 않았고, 믿음에 위배된다고 생각되는 과학적 사실들은 권력으로
탄압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과학은 한계를 인정하지 않았고, 과학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음에도 종교를 부정했습니다.
오클라호마대학의 물리학과 교수인 마이클 스트라우스는 신앙과 과학을 별개로 놓고 생각을 하던 사람이었지만 뉴턴이나 파스칼과 같이 신앙을
가졌던 유명한 과학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가?’라는 질문이 생겼고 최신의 과학적 사실들과 성경을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과학자들이 발견하고자 했던 것을 때로는 신학자들이 먼저 알고 있었으며, 과학자들의 계속되는
발견은 성경 말씀의 증거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깨달음을 얻은 스트라우스 교수는 ‘신 존재의 과학적 증거’라는 강의를 전 세계를 돌며 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유일하게 세계의
근원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며 과학 역시 이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성경은 그 하나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과학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을 알게 하는 증거가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으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말씀을 통해 모든 것이 생겨났음을 사람들이 깨닫게 하소서!
성경은 확실히 믿을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기억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겸손과 은혜
백과사전에는 벤자민 플랭클린의 직업이 다음과 같이 여러가지로 나와 있습니다.
‘정치가, 외교관, 과학자, 저술가, 경영자, 언론인, 교육문화활동가’
그러나 벤자민이 남긴 유서의 첫 부분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가난한 인쇄공이었던 나 프랭클린은...’
많은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지만 벤자민 자신은 언제나 가장 처음에 시작했던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고 있었고 이를 통해 겸손함을
유지했습니다.
유명한 작가이자 성경학자이며 목회자인 F. B. 마이어 목사님은 겸손과 은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 높은 선반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성공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 담겨있는 선반은 위쪽이 아닌 아래쪽을 향해 내려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나를 굽히고 내려가고 또 내려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겸손함으로 우리를 섬기시지 않았다면 영원히 구원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겸손에는
기쁨이 있고 은혜가 있고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겸손함으로 주님의 은혜를 찾고 누리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해 죄 사함을 받았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예수님보다 귀한 것
가수의 꿈을 가진 조지 쉐아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형편도 어려워 보험회사에서 판매원을 하며 살아야 했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NBC 라디오의 공개방송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조지의 멋진 목소리는 방송을 듣는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유명한 기획사에서도 찾아와 계약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하면 할수록
가수로 성공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고, 찬양을 통해 전도를 하는 것이 자신에게는
더 기쁨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조지는 가수 데뷔를 포기하고 대신 자신의 고백이 된 찬양 “주 예수 보다도 귀한 것은 없네” 를 녹음했는데 그는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전도단에 들어가 평생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며 전도 사역에 힘썼고 한국에도 다녀갔습니다.
극동방송에서도 이 분의 찬양이 자주 방송 됩니다. 전도대회에서 그가 찬양을 할 때면 언제나
사람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는데, 그럴 때마다 조지는 말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커다란 박수와도 예수님을 바꾸지는 않겠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이라도 예수님보다 귀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의 유혹이 찾아올 때마다 이 단순한
진리를 잊지 마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귀한 은혜를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심령을 주소서!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의 가치 사이에 분명한 기준을 세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불편한 이유
레슬리 시그너 박사는 쥐들을 가지고 거리와 친밀도에 대한 실험을 했습니다.
먼저 1m 폭의 상자에 쥐를 한 마리씩 넣기 시작했는데,
쥐들은 3,4마리가 될 때까지는 사이좋게 놀다가 10마리
가까이 되는 순간부터 서로 물어뜯고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역순으로 한 마리씩 빼내도 쥐들은 계속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다시 3마리가 되자 안정을 찾고
사이좋게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람이든 동물이든 처음 보는 사이라면 1m의 거리를 둬야 안정감을
느끼게 되며 간단히 얼굴만 아는 정도라면 70cm의 거리가 필요했습니다. 다만 어려서부터 함께 지내는 가족이나 연인의 경우에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부담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쥐 실험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려서부터 함께 기른 쥐들이라면 모르는 쥐들보다 훨씬 좁은 공간에 있을 때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더 나은 신앙생활이 불안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직 하나님과 더 친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더 사모하고 간절히 구할수록 불안감은 환희로 바뀌게 됩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길 바라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주님과 교제함으로 주님의 사랑을 더욱 알아가게 하소서!
나와 하나님과의 거리는 얼마쯤 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