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9. 명동 성당, 계성여자고등학교, 수녀원 및 박물관 방문.
서울대학교 종교 교사 연수중인 수녀님들의 도움으로 성사됨.

뼈대있는 가톨릭 교육기관인 계성여고에 들어서다.

내부는 다른 학교와 별 다른 점이 없군...

아... 고해성사실이 있군요.
정신건강에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수녀원 정원에서 한장 찰칵.

수녀원 안에 있는 박물관으로...

수녀원 유래 및 활동을 설명함다.

선종하신 수녀님들의 십자가 목걸이.

기록해 놓은 것을 못 찾았슴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온 외국 수녀님들.

도쿄를 거쳐 꼬레아 서울로 온 수녀님의 짐짝.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국 최초의 사제, 순교자(1821-1846)
순교의 피와 희생 앞에서는 엄숙한 마음이 들 뿐입니다.


박물관 설명이 한창입니다.

견학을 마치고 다시 찾은 계성여고 전경...
손들며 환영하듯 반겨 맞는 모습의 그리스도 상.

그렇게 해서 멋진 하루를 함께 탐방할 수 있었다.

명동 성당 앞... 지금은 재건축 중이죠.

저녁 모습은 정말 멋집니다.

성당 앞 기도 동굴에 기도자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서울 한복판 명동성당은 삶의 중심입니다.


그날 밤 정태풍(鼎泰豊 Din Tai Fung) 앞을 그냥 지나쳤습니다.
명동의 유명한 딤섬, 차이니스 레스토랑입니다.
지난 세월을 추억하며 한번 정리했슴다.
수녀원과 박물관은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들려 보십시오.
함께 연수받은 모든 분들의 안부가 그리워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첫댓글 우리의 민주항쟁이 일어난 현장에 다녀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