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번개팅은 서경희 부군께서 주선해주셨다
여고동창들이 하룻밤 함께 지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고 리조트를 선뜻 예약해 주신거다
숭의단톡방에 올려 신청자를 받고
최초로 1박 2일의 걷기모임을 가졌다
태풍 후의 장마 예보가 있었지만
날씨도 우리들의 모임을 도우려는듯
화창해서 지내는데 불편이 없었다
우리들은 의정부에서 버스를 타고
산정호수가 있는 망월산이 내다보이는
멋진 숙소에 도착했다
조잘조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지루한 줄도 모르게 갈 수 있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걷기에 돌입
산정호수에 가서 난생 처음 오리배를
타보기도 했다
약국에서 일을 마치고 멀리 수원에서
수박과 참외를 들고 온 손혜주와 낯설지
않은 지인 정희씨가 합세를 하니 더욱
분위기가 고조되어 밤 깊도록 이야기 꽃을
피웠다
카페 게시글
걷기모임 이야기
7월 번개팅---산정호수 안시(첫째 날)
김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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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3
16.07.13 23:0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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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굿굿굿~~~!!
ㅎ명자야..수고 많았어~~^^
쌩큐
고3 때 수학여행을 떠올리며~~
함께 했던 1박 2일의 번개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네!!
걷기모임 번개팅이 1박까지 하다니 놀라운 발전이야^^
난 수학여행보다 더 인상적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