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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의 복(2224. 2023.12.10. 경북북지방 장로모임설교)
시112:1-10
할렐루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임재하셔서 우리 예배를 받으십니다. 오늘도 주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혹시라도 삶의 현장에서 상처와 상한 마음을 가지고 오셨으면 말씀 듣다가 위로와 치유함을 받으시고 질병과 싸우는 중이라면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서 치료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삶이 힘들고 지쳐서 오셨다면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무엇인가 계획하고 기도중에 있는 것이 있다면 응답받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삶이 해결되고 성령이 충만하여 기쁨과 감사와 웃음이 넘쳐나는 유쾌한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경북북지방 장로회 예배를 상주교회에서 드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장로님부부가 함께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경북북지방과 감리교를 아름답게 지켜가는 장로님들의 리더쉽을 굳건히 지켜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평신도 지도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분들을 보면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은 우상을 떠났고, 다윗은 하나님을 심기면서 왕이 되었고, 예수님은 마귀의 모든 권세를 깨트리고 천국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역사의 계보속에서 경북북지방 장로님을 두셨는데 그 이유는 교회의 어른으로서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어떻게 하든지 간에 희생하고 헌신하여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 나가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사람들의 리더쉽이 장로님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경북북지방은 장로님들이 알다시피 전국에서도 삼남연회에서도 가장 어려운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런 지역에서 장로님이 되셔서 섬기다가 보니 장로의 직분을 감당하다가 보니까 때로는 억울한 일도 있을 수 있고, 속상한 일들도 많이 있으셨을 것이고, 물질로도 헌신을 해야 하고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어야 하기에 참으로 힘든 사역중에 하나라고 여기고, 각 교회도 중요하고 지방도 중요하기에 지방회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믿음으로 고민하고 기도하여 오늘까지 온 줄로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면에서 우리 경북북지방 장로님들의 헌신에 대해서 수고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상주에 온지가 24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한사람으로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이르는 동안에 하나님의 은혜로 상주교회가 되어져가는 모습을 통해서 행복했습니다. 그러다가 목회자로서 장로님이 안계실 때에 행복한 목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장로님이 한분이 계시니까 ‘더’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분의 장로님이 계시니까 ‘더 더’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지방 장로님들과 함께 해서 ‘더더 더’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목회자들은 장로님들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장로님들 때문에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상주교회 두분 장로님은 저에게는 기쁨이고 자랑이고 즐거움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로 나는 목사가 되었지 하는 마음을 가지면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서 나는 장로가 되었지 하는 마음가지면 함게 행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회의 기능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결정하시면 그것에 대해서 순종하는 기관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 장로님들은 하나님이 내게 준 선물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다. 저는 더 좋은 목사가 되기 위해서 애를 쓰겠습니다. 장로님들도 더 좋은 장로가 되기를 애쓰셨으면 합니다.
지난주일에도 우리 장로님들한테 장로님들은 큰 일 하려고 말아야 합니다. 대단한 일을 하려고 하지마라고 설교했습니다. 이유는 큰일 하려고 하다가 큰소리내고 싸우고 하는 것입니다. 대단한 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단한 일을 하려고 하다가 대단한 일을 저지릅니다. 장로님들은 큰일 안하셔도 되고, 대단한 일 안하셔도 됩니다. 그져 권사들이나 집사들이 넘어지면 상처받으면 위로해주고 일으켜 세워주는 역할을 하면 그게 제일 큰 일이고 큰 사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장로님이 하시는 말씀중에 목사님이 좋으시면 나는 무조건 좋아요 하는 장로가 목사로서 훗날 그리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북북지방 장로님들은 모두가 목사가 그리워할 수 있는 장로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지금까지 장로의 역할을 감당 하시느냐고 얼마나 고생들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12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지난 일년을 돌아보면서 반성을 해 봅니다. 반성을 해 보면서 실망과 낙심을 가질 때가 있기도 하고 잘했다라고 자기 자신을 칭찬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 지방 장로님들은 어떻습니까? 자기 자신을 칭찬할 만한 일을 하셨습니까? 각 교회에서 섬기시느냐고 고생들 하셨습니다. 내 인생의 전성기는 오늘부터다라는 믿음으로 장로님들의 섬김이 아름답게 열매로 나타나기를 축복합니다. 신앙생활을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하게 하셔서 신나게 예수믿는 사람답게 주어지는 복을 받아서 누리시라고 본문을 통하여 우리 지방 장로님들에게 이런 축복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1.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은 신앙생활이 즐겁고 재미있어야 합니다.
누가 복된 성도입니까? 복된 성도에게는 이 세 가지가 꼭 있어야 합니다. 첫째는, 나의 하나님입니다. 둘째는, 나의 교회입니다. 셋째는, 나의 목자입니다. 이것을 사랑하며 나의 하나님, 나의 교회, 나의 목자가 있는 성도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그는 진정 복된 성도인 것입니다. 두 사람이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몹시 지치고 힘들어 있었습니다. 그때 주님이 그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지친 그들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소리쳤습니다. 주님 저를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또 한 사람이 뒤를 이어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하며 말했습니다. 예수님 반갑습니다. 목사님을 통해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말씀만 들어서 아는 예수님이 아니라 나의 예수님이 되셔야 합니다.
① 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이 되어야 합니다. 목사님을 통해 말씀 많이 들은 것으로는 안 됩니다. 나와 교제하며 그분과의 깊은 만남으로 고백되어지는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시18:1-2절‘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시오 나를 건지시는 자 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오 나의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23:1절‘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며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모두가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고 믿는 자들에게만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게 하십시오. 내가 하나님을 찾고 만날 때 비로서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 것입니다. 시24:5-6절‘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했습니다.
② 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은 나의 교회가 있습니다.
나의 교회는 내가 다니는 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다니는 교회라 할지라도 나의 교회가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교회는 진정 내가 사랑하고 아끼며 헌신하고 바르게 섬기는 교회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섬기는 교회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나의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나의 교회는 내가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의 처소입니다. 나의 교회는 하나님께 언제나 나와서 기도할 수 있는 내 기도의 자리가 있는 교회입니다. 나의 교회는 나의 땀과 눈물이 있는 진정한 헌신과 봉사의 터 위에 세워지는 교회입니다. 나의 교회는 나 뿐 아니라 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꿈과 비젼을 품고 자라게 하는 믿음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교회입니다.
한국교회에 심각한 위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에게 나의 교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일생을 한결같이 섬기며 봉사하고 사랑할 내 교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없는 것이 아니라 가지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는 교회를 섬기며 모든 것을 헌신하고 오로지 나의 교회를 위해 희생하신 성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의 교회라는 애착과 사랑으로서 교회를 섬기기보다는 편안히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는 교회를 찾습니다. 조금이라도 부담이 되는 교회 생활을 거부합니다.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나의 교회라는 진정한 고백과 교회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의 교회를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수많은 은혜의 수단들이 있는데 그 중에 제일이 교회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예배합니다.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한 영적 재충전이 교회에서 이루어집니다. 교회는 마음껏 기도할 수 있는 나의 기도처 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우리는 그 교회의 지체들입니다. 지체가 없는 교회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모든 지체가 각기 지체의 역할을 다 할 때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③ 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은 나의 목자가 있는 성도입니다.
여러분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목회자들입니다. 목회자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자입니다. 요21:15-17절‘내 양을 치라, 내 양를 먹이라’, 목회자는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자입니다. 고후5:20절‘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목회자는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고전3:9절‘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들은 하나님의 밭이요’, 목회자는 성도를 신령한 젖으로 양육하는 영적 부모입니다. 고전4:15절‘예수안에서 너희를 낳았음’이라고 했습니다.
나를 가장 잘 알고 나의 깊은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목회자가 있어야 합니다. 나의 영적인 생활을 잡아주고 바르게 인도하며 양육해 줄 목회자가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따끔한 질책도 하면서 그래도 더 깊은 마음의 아픔으로 감싸주고 이끌어 줄 목회자가 있어야 합니다. 진정 나의 가장 귀한 멘토가 되어줄 영적 지도자로서의 나의 목자가 있는 이들은 행복한 성도입니다. 이 시대에 좋은 목회자가 필요합니다. 진실한 영적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선한 목자가 필요합니다. 17절‘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이 감당해야 할 기본적인 의무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를 돕는 성도의 제일은 순종입니다. 협력입니다. 기도해 드리는 것입니다. 목회자도 재미있게 목회하도록 하여 성도들도 재미있는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신나게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어떤 복이 찾아올까요?
① 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은 후손이 강성함을 누리게 됩니다.
2절‘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 그리고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는데 그 첫째 복은 후손이 강성해진다는 것입니다. 여기 말하는 강성이란 말은 ‘힘이 있다’ 능력이 있다 영향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후손이 잘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냥 해보는 말이 아닙니다. 역사가 증명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잘 경외하고 그 말씀을 즐거워하는 나라가 세계 강대국입니다. 잘되면 제 탓, 못되면 조상 탓이라고요? 아닙니다. 이것만큼은 정말 조상 탓입니다. 조상들이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살았기에 그 후손이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멀리한 나라 쳐놓고 잘사는 나라가 별로 없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가문은 그 후손이 강성해지고 복을 누립니다. 여러분이 몇 대째 신앙인입니까? 4대, 5대쯤 됩니까? 그 가문은 분명 힘 있고 복 있는 가문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여러분 가문의 신앙의 개척자입니까? 그러면 고생께나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잘 섬기고 즐겁게 예수님을 믿으면 여러분 후손은 강성해 질것입니다. 이 성경의 약속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② 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은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게 됩니다.
하나님 잘 섬기고 그를 크게 기뻐하며 섬기는 사람은 부요와 재물의 복을 누린다고 약속하십니다. 3절‘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부요와 재물 부가 넉넉하고 재물이 많아지는 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부귀영화가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잘 섬기는 사람, 그 말씀을 크게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에게는 부귀도, 재물도 영화도 따라 오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윗을 보세요. 이 시편 기자가 직접 자신의 고백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누리는 부요와 재물이 하나님이 주셨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이 복은 다윗만 누리는 복이 아닙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우리도 누릴 수 있는 복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섬기는 그것을 즐기시기 바라며 그것을 힘들어하거나 괴로워하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고 하나님을 즐거이 섬기는 백성은 부요와 재물이 복이 되는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9절 말씀처럼 재물을 자기만 누리지 않고 나누어주고 도와주는 자가 됩니다. 그러니 그 의가 영원하고 그 뿔, 그 명예가 영화롭게 되는 것입니다. ‘저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에게 주었으니 그 의가 영원히 있고 그 뿔이 영화로이 들리리로다’ 그 복이 여러분과 여러분 자손에게도 있기를 축원합니다.
③ 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은 흑암 중에 빛을 발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그 말씀을 크게 즐거워하며 섬기는 사람은 흑암 중에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4절‘정직한 자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어질고 자비하고 의로운 자로다’ 여기서 흑암이란 상징적으로 불행, 파멸, 죽음, 슬픔 등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모든 고통이나 슬픔 가운데서도 빛이 솟아난다는 겁니다. 비록 고통 가운데 있다 하더라도 이러한 고통 가운데 매몰되지 않도록 구원의 빛을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구원의 빛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과 의로움 때문입니다.
여기 정직한자는 앞에서 말한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캄캄한 흑암 중에도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그 빛을 발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는 빛이 아닙니다. 우리는 참 빛 되시는 예수님의 빛을 받아서 비취는 역할을 할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빛을 발하도록 도우시는 것입니다.
④ 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은 복은 은혜를 베풀며 꾸어주는 삶을 누리게 됩니다.
여러분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베푸는 것이 지키는 일입니다. 나누는 것이 지키는 일입니다. 도와주는 일이 지키는 일입니다. 다른 이를 긍휼히 여기는 것이 내가 잘되는 일입니다. 성경이 그것을 말씀해주십니다. 5절‘은혜를 베풀며 꾸이는 자는 잘되나니’ 동시에 그로 인해 잘 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나아가 이러한 일을 의로움으로 이 일들을 반드시 지속할 것입니다.
⑤ 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은 복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습니다.
6절에 보면‘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선언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와도, 태풍이 오고, 험한 일들이 몰려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해도 흔들리지 않고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것이 지키는 일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일어나도 여러분이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자녀들이 보고 있으면 안심합니다. 어떠한 혼란이 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영원히 기억됩니다.
⑥ 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은 복은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는 이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복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하면 7절에 보면 ‘흉한 소식을 두려워하지 않음이여’라고 하십니다. 아무리 어렵고 흉한 소식,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을 들어도 중심을 하나님께 두고 있는 사람, 늘 남에게 은혜를 베풀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두 다리를 뻗고 잠을 잘 수가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그의 마음이 견고하기 때문입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나 슬픔의 소문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했기 때문입니다.
⑦ 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은 복은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8절‘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견고하다는 것은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뜻합니다. 흔들리지 않게 되는 이유는 마음을 하나님께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을 나의 유익을 위한 선한 일로 믿고 있기에 흔들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견고한 마음이고, 이런 마음이라면 어떤 일에도 두려움이 없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설사 죽음을 앞에 두고 있다고 해도 그 또한 선하신 하나님의 일임을 믿는다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견고한 마음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게 될 것입니다.
⑧ 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은 복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줍니다.
9절‘저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에게 주었으니 그 의가 영원히 있고 그 뿔이 영화로이 들리리로다’이 구절을 보면서 떠올려지는 인물이 있는데, 여리고의 세무서장 삭개오입니다. 그는 지금까지 모으는 부자의 모습이었습니다. 돈을 위해서 민족도 배반하고 로마의 앞잡이 되었습니다. 백성들에게 거두어들인 세금으로 물질의 부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난 다음에 행한 일은 무엇입니까? ‘주여 내가 내재산의 절반은 나누어주겠습니다. 그리고 남의 것 빼앗은 것이 있으면 4배를 갚겠습니다’그는 예수님 만난 후 참 부자가 누구인지 알았습니다. 결국 재물을 흩어서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를 만난 후에 그의 가치관은 더 이상 모으는데 있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를 알기 전과 알고난후가 똑같다면 아무리 부자되려고 발버둥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삭개오처럼 변해야 합니다. 이후로의 일이 성경에 기록되어있지 않지만 아마도 더 이상 사람들은 삭개오를 손가락질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친구가 되어 주었을 것이며, 그는 더 이상 외롭지 않는 여생을 보냈을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나오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도 더 이상 자기의 재물을 자기의 것이라 욕심내지 않고 교회로 가져오고 교회는 그것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주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신약교회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가져야 할 진정한 부자의 모습입니다. 그는 이 땅의 재물보다 훨씬 더 고귀한 가치를 지닌 것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설사 재물이 넉넉하지 않더라도 궁핍한 자의 필요를 위해 자신의 것을 나누어줄 수 있습니다.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에게 이와 같은 8가지의 복이 주어집니다. 후손이 땅에서 빼어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쓸 것을 풍성하게 채우시고 재물이 많으나 적으나 그것을 나누어 줄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의와 자비와 긍휼이 항상 그와 함께 머물게 됩니다. 비록 고통과 슬픔 가운데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일어설 수 있는 빛을 비추시며 그로 인해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합니다. 이를 갈면서 소멸됩니다.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하나님을 재미있고 즐겁게 신나게 섬겨보세요. 여러분의 주변에 어두움은 사라집니다. 왜요? 우리에게 주님이 하신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5:14절‘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입니다. 우리 자체가 빛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빛이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수님을 절 섬기게 되면 하나님이 그 빛을 비추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의 빛을 만나게 됩니다. 여러분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하나님께로 나오게 됩니다.
예수님을 슬프게 믿지 마세요, 예수님을 괴롭게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만 오면 오만상 다 찌그리고 힘들고 괴로워하는 분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교회만 오면 웁니다. 그리고 기도만하면 한탄합니다. 물론 때로는 너무 힘들고 괴로워 그럴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늘 그렇게 믿는 사람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자녀가 여러분 앞에서 늘 울고 징징거리고 하면 좋습니까? 오히려 얼굴을 펴고 웃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뻐하라 감사하라’ 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살전5:16-18절‘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하나님을 기쁨으로 잘 섬기셔서 참 빛 되시는 예수님의 빛을 흑암 속에서 고통 하는 이웃들과 가족들에게 찬란하게 발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로 주어지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경북북지방의 장로님들의 후손들은 이 땅에서 빼어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채우시는 물질을 가지고 나누어줄 수 있는 풍성한 복을 주옵소서. 비록 고통과 슬픔 가운데 있더라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는 하나님의 빛을 주시고 그로 인해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복을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존귀히 여기시는 복 있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에서 번영의 복을 누리기를 바라는 것보다 하나님의 사랑 받기를 더 간구하게 하시옵소서, 복을 주실수록 더욱 주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는 자 되게 하여 신나게 예수믿는 사람의 복을 받아서 누리도록 축복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