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라~, 오늘은 우리의 뇌를 쌩쌩하게 말랑말랑하게 훈련하는 날입니다^^
준비됐나요??
준비됐어요!!
6월 예수성심성월을 맞이하여 성가 206번을 부르며 성심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오늘은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 대축일]이어서, 영적독서는 2독서(호세아 예언서, 에페소서)까지, 복음은 요한 복음을 읽었습니다.
각자 내 마음에 덜커덕하고 걸리는 구절을 가슴에 꼭꼭 담고 성체조배하러 왔습니다.
그 구절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해주실지 두근거리면서 감실 앞에 앉았습니다.
본 프로그램에 앞서서 인증샷을 찍습니다^^
이젠 국룰이죠!^^
아니, '노사룰'(노년사목부의 룰)이구나! ㅎㅎ
오늘, 그레고리오님이 선곡한 곡은 [얼굴]
감성 돋는 노래 부르며 마음 촉촉히 하고...!
하늘에 두고 온, 집에 두고 온 남편을 떠올리며 울컥해진다고 하셨어요. ㅜㅜ
짜잔!
"오늘의 게임은 '쥬얼리 큐브'입니다!"
상자를 여니 그 안에 이름처럼 반짝반짝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큐브들이 가득합니다.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우선 게임판에 그려진 모양에 맞춰서 큐브들을 꺼내어 쌓아놓습니다.
1.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수만큼 자신의 말을 옮깁니다.
2. 자신의 말이 도착한 곳에 있는 동그란 토큰을 뒤집습니다.
3. 토큰 위에 그려진 모양의 큐브를 가져와서 자신의 땅(네모 칸)에 하나하나 쌓으면서 '정육면체'를 만들면 됩니다.
베로니카님이 벌써 두 단을 가지런하게 쌓으셨네요? @.@
연이어 세실리아님도 두 단 완성!!
와아~~ 박수!!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 올립니다.
게임판 위에 있던 큐브가 다 소진되거나,
동그란 토큰이 다 열리거나,
누군가가 정육면체를 완벽하게 만들면,
게임은 끝이 납니다.
자, 큐브가 다 소진 되었으니 누가누가 잘 쌓았는지 볼까요??
[쥬얼리 큐브] 게임을 마치고,
도밍고님이 제주 여행 다녀오시면서 사온 '한라봉 초콜릿'과 차 한 잔씩을 하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두 번째 게임으로 들어 갑니다!
바로바로 '퍼즐맞추기'입니다!
두뇌를 활성화 시키는데는 이만한 게임이 없다고 해요!!
2인 1조로 퍼즐을 맞추었습니다!
혼례식 퍼즐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퍼즐의 모양이 좀 까다로웠거든요^^;;
양쪽 팀이 모두 퍼즐 맞추기, 성공하셨습니다!!
"자, 여기 계신 분들은 110세까지 치매 걱정없이, 하하호호 즐겁게 사실겁니다!"라는 덕담으로 오늘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습니다!^^
"자, 여기 보시고, 하나, 둘, 셋!"^^
뇌훈련을 받고나서 그런지 눈이 더욱 반짝거리시고, '볼 빨간 사춘기'를 맞으신 듯 보입니다!
머리를 맞대고 큐브쌓기하고, 퍼즐맞추기하고, 마지막으로 [얼굴] 노래를 한 번 더 부르고 나서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늘 신나고 재미있게 봉사해주시는 그레고리오님, 감사합니다!
함께 한 우리 노년사목부 멤버님들, 브라보~!
** 6월 첫째 주 노년사목부 프로그램을 기쁘고 신나게 마쳤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같은 모양 블록 찾기가 쉽진 않을것같은데
노년사목부 회원님들은 눈썰미가 좋은가봐유~~^^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미있었을듯ㅎㅎㅎ
네, 시간이 유독 빨리 갔습니다^^
요즘 어린이들도 보드게임 참 많이 하는데요^^ 손자,손녀들 놀러오면 할머니, 할아버지랑 보드게임하자~~먼저 제안 해보심 어떨까요?!? @.@ 띠~옹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는 MZ세대 저리 가라 할 것 같아요ㅋ~ 넘 잘하셔요~~ㅎㅎ
내가 손주 생기면 그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