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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문인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경인 김종환
한자57
4.19 혁명기념일 四一九 革命紀念日, 학생의거 學生義擧
김종환 金鍾煥
4월(月)입니다. 아름다워야 할 4월(月)이지만 대한민국(大韓民國)의 근대사(近代史)에는 눈물이 있고, 분노(忿怒)가 있고, 목숨을 건 항거(抗拒)와 의거(義擧)로 자유(自由)와 민주주의(民主主義)를 회복(回復)한 기쁨이 있는 4월(月)입니다. 선생님은 그 동안 4월(月) 19일(日)을 ‘학생의거(學生義擧)’로 알고 있었는데, 달력을 보니 ‘4.19 혁명기념일(革命紀念日)’로 나와 있었습니다.
1960년(年) 4월(月) 19일(日)에 발발(勃發)한 학생의거(學生義擧)입니다.
‘기념’이란 단어(單語)를 국어사전(國語辭典)에서 찾으면 ‘기념(記念, 紀念)’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기념’을 한자(漢字)로 표기(表記)할 때는 ‘記念’이나 ‘紀念’으로 표기(表記)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어느 것으로 표기(表記)해도 맞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달리 생각합니다. ‘기념(記念)’과 ‘기념(紀念)’의 뜻은 미묘(微妙)한 차이(差異)가 있습니다. 그러니 같은 ‘기념(記念, 紀念)을 풀이한 두 사전(辭典)의 뜻풀이도 미묘(微妙)하게 다릅니다.
기념(紀念)과 기념(記念)의 뜻은,
오래도록 사적을 전하여 잊지 아니하게 함.(민중서림)
뒤에 어떤 일을 상기할 근거로 삼음. 또는 그 물건(동아출판사)
선생님은 평생(平生) 동안 국어사전(國語辭典)을 많이 찾아보았는데 참으로 이상(異常)한 것은 뜻을 알고 싶은 단어(單語)의뜻을 풀이한 뜻풀이가 더 어려운 것입니다. ‘기념’의 풀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적’이 무슨 뜻인지 ‘상기’가 무슨 뜻인지를 ‘기념’을 잘 모르는 학생들이 국어사전(國語辭典)의 풀이만 보고 어찌 알겠습니까?
기행(紀行)은 기행문(紀行文)의 줄임말로 사용(使用)되며 한자 표기(表記)는 반드시 ‘적을 기(紀)’를 써야 됩니다. ‘기행(紀行)’이나 ‘기행문(紀行文)’의 뜻은 다음과 같다.
여행하는 동안에 보고 듣고 느낀 바를 기술한 문장.(민중서림)
여행 중의 견문이나 체험감상 따위를 적은 글. 기행.(동아출판사)
기행문학(紀行文學), 기행일기(紀行日記), 기행수필(紀行隨筆) 등의 단어는 ‘기(紀))를 써야 합니다.
위 ‘기행’의 한자표기(漢字表記)는 ‘기행(紀行)’으로 나와 있고, ‘기행(記行)’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기행(紀行)’은 맞고, ‘기행(記行)은 틀립니다. 그러나 컴퓨터에서는 2가지를 모두 통용(通用)하도록 나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언어생활(言語生活)을 어렵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선생님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기념관(紀念館), 기념대회(紀念大會), 기념물(紀念物), 기념비(紀念碑), 기념사(紀念辭), 기념식(紀念式), 기념일(紀念日), 기념탑(紀念塔), 기념패(紀念牌), 기념품(紀念品), 기행(紀行), 기행문(紀行文), 기행일기(紀行日記), 기념장(紀念章), 기념제(紀念祭),
기념박물관(紀念博物館), 결혼기념사진(結婚紀念寫眞) 기념사진(紀念寫眞)에는 반드시 ‘기(紀)’를 써야 합니다.
기록(記錄)은 ‘적을 기(記)’ 하나만 나오고, ‘기념’은 ‘기념(紀念)’과 ‘기념(記念)’ 둘이 사용(使用)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록(記錄)이라고 할 때는 반드시 ‘기록할 기(記)’를 써야 하나 컴퓨터에서는 ‘적을 기(紀)’를 써서 ‘기록(紀錄)’도 같이 나오니, 이것은 확실(確實)히 잘못된 것입니다.
‘革’자(字)의 ‘훈음(勳音)’은 ‘가죽 혁, 갑옷투구 혁, 팔음의하나 혁, 고칠 혁, 털갈 혁, 펼 혁, 바를 혁, 성(姓) 혁’입니다. ‘혁(革)’은 짐승의 가죽을 벗겨 좌우대칭(左右對稱)이 되도록 펼쳐놓은 모양(模樣)을 본 뜬 상형문자(象形文字)입니다. 위의 모양(模樣)은 짐승의 머리고 가운데는 짐승의 몸통이고 아래는 짐승의 꼬리를 나타냅니다.
같은 ‘가죽’이라는 뜻을 가진 부수자(部首字)는 ‘가죽 피(皮)’와 ‘다룸가죽 위(韋)’도 있다. ‘가죽 피(皮)’는 짐승의 가죽을 벗겨 막대기로 쳐든 모양(模樣)을 나타내고, ‘다룸가죽 위(韋)’는 짐승의 가죽을 벗겨 털을 제거(除去)하고 안쪽에 있는 비계도 제거(除去)했기에 ‘다룸가죽’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 ‘위(韋)’자는 ‘에울 위, 어길 위’자를 차용(借用)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韋)’자의 아래위에 있는 모양은 발의 뜻이고, 중간에 있는 ‘입 구(口)’자는 사람이 사는 지역(地域)의 뜻입니다. 그러니 ‘사람이 사는 지역(地域)을 지키기 위해서 발로 에워싼다.’는 뜻이 되고, 또 사람이 사는 곳에서 서로 떠나가는 모습(模襲)을 연상(聯想)할 수 있기에 ‘어길 위’라고 합니다. ‘어길 위(違)’자는 살고 있는 곳에서 떠나가는 발의 모습(模襲)입니다. ‘지킬 위(衛)’자는 사방(四方)에 사람의 발이 있어서 사람들이 사방(四方)을 돌아다니며 에워싸듯이 지킨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命’은 ‘목숨 명, 운수 명, 분부 명, 가르침 명, 이름지을 명, 명할 명, 줄 명, 생명 명,’ ‘성(姓) 명’입니다. ‘명(命)’의 부수는 ‘입 구(口)’이니 명령(命令)은 입으로 내린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나머지를 보면 ‘명령 령(令)’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병부 절(卩)’은 명령(命令)이란 믿음을 줄 수 있어야 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명령(命令) 때문에 고통(苦痛)을 받고 있는 국민(國民)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작금(昨今)의 ‘미얀마 사태’가 그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입으로 하는 명령(命令)은 사람의 목숨과 관계(關係)되는 중요(重要)한 것임을 가르쳐주는 한자(漢字)입니다.
‘紀’는 ‘실마리 기, 법(法) 기, 적을 기, 해 기, 다스릴 기, 터 기, 지켜야할길 기, 요긴한곳 기, 바뀔 기, 통할 기, 벼리 기, 성(姓) 기’입니다. ‘기념(紀念)’이란 요긴(要緊)하고 중요(重要)한 것을 생각하고 기리는 날이라는 뜻이고, 중요(重要)한 것을 기록(記錄)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기(紀)’가 들어가면 조상신(祖上神)이나 조상(祖上)에게 보일만한 중요(重要)한 것을 기록(記錄)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입니다. ‘記’는 단순(單純)하게 자기(自己)가 사실(事實)을 기록(記錄)한다는 뜻으로도 쓰이기에 ‘기(記)’는 어러 가지를 단순(單純)하게 기록(記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념(紀念)이나 기념식(紀念式)이나 기행문(紀行文)을 쓸 때는 잡다(雜多)한 것을 기록(記錄)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사(行事)의 목적(目的)에 맞는 소중(所重)하고 귀중(貴重)하고 교훈이 될 만한 것을 기록(記錄)하고 기념(紀念)해야 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한글전용세대들은 이 조차도 모르니 선생님은 더욱 답답합니다.
‘念’은 ‘생각 념, 생각할 념, 욀 념, 스물 념, 잠깐 념, 성(姓) 념’입니다. 위에 있는 한자(漢字)는 ‘이제 금(今)’입니다. 아래에 있는 한자(漢字)는 ‘마음 심(心)’이기에 이제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생각 념(念)’입니다. ‘금(今)’자에는 어른들만 알아야 하는 뜻이 있기에 생략(省略)합니다. 이제 입에 무엇인가를 물고 있으면 ‘머금을 함(含)’이 되고, 이제 재물(財物)을 탐(貪)하면 ‘탐할 탐(貪)’이 되고, 이제 재물을 나누면 ‘가난할 빈(貧)’자가 되는 것입니다.
‘日’은 ‘해 일, 날 일, 때 일, 낮 일, 나날 일, 접때 일, 나라이름 일’입니다. 태양(太陽)의 둥근 모양(模樣)을 본뜬 전형적(典型的)인 상형문자(象形文字)입니다.
4.19 혁명기념일(革命紀念日)은 4.19혁명의 위대(偉大)한 정신(精神) 즉, 부정부패(不正腐敗)를 몰아내고 자유민주주의(自由民主主義)를 되찾은 날을 기념(紀念)하고 계승(繼承)하고자 제정(制定)한 날입니다.
‘學’은 ‘배울 학, 학자 학, 학문 학, 학교 학, 가르칠 학, 성(姓) 학’입니다. 아래에는 ‘아들 자(子)’가 있어 아들이 공부한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무엇을 공부하느냐는 위에 한자(漢字)가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 한자(漢字)는 ‘점괘 효(爻), 본받을 효(爻)’입니다. 좌우(左右)에 있는 한자(漢字)는 두 손을 그린 것입니다. 그러나 이 한자(漢字)가 옥편(玉篇)에서는 6획(劃)인 ‘절구 구(臼)’에 포함(包含)되어 있어 선생님은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래 획(劃)이 떨어져야 7획(劃)이 되고 그러면 이 한자(漢字)는 ‘양손으로받들 국, 양손으로잡을 국’이 됩니다. 좌우(左右)에 있는 모양(模樣)이 양손을 뜻하는 한자(漢字)입니다. 컴퓨터에서 이 한자(漢字)를 지원(支援)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배울 학(學)’은 아들이 집(冖)에서 점(占)을 보는 점대를 양손으로 잡고 공부를 하는 모습(模襲)의 한자(漢字)입니다. 이 ‘학(學)’자를 ‘집에서 아들이 양손으로 새끼를 꼬는 것을 배운다.’고 풀이 하는 분도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옛날에 집안의 귀한 아들이 새끼를 꼬는 것을 배우도록 한다는 것은 이치(理致)에 맞지 않은 것입니다. ‘학(學)’자를 옥편(玉篇)에서는 형성문자(形聲文字)라고 하지만 전체(全體)가 하나의 그림으로 된 상형문자(象形文字)로 보입니다. 그래서 한자(漢字)란 잘 보고 제대로 바르게 풀어야 합니다. ’
‘生’은 ‘날 생, 낳을 생, 살릴 생, 산채로 생, 살 생, 저절로 생, 산이 생, 생계 생, 생길 생, 불릴 생, 설 생, 날 생, 백성 생, 서생 생, 나 생, 선생 생, 만들 생, 성(姓) 생’입니다. 땅위에 초목(草木)이 자라는 모양(模樣)을 본 뜬 상형문자(象形文字)입니다. 그러나 땅위에 사람이 걸터앉아 있는 모습(模襲)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땅에서 나서 땅을 밟으며 살아가는 동물임을 상징(象徵)하고 있는 한자(漢字)라고 볼 수 있습니다.
‘義’는 ‘옳을 의, 의 의, 의로울 의, 사리 의, 뜻 의, 바르지않을 의, 처리할 의’입니다. 부수(部首)는 ‘양 양(羊)’이고 양(羊)의 모습(模襲)을 본뜬 상형문자(象形文字)이나 아래 ‘옳을 의(義)’자와 결합(結合)하며 꼬리가 생략(省略)되었습니다. 아래에는 ‘나 아(我)’자가 있습니다. 이것만 가지고 본다면, 내가 나의 양(羊)을 지키는 것이 의(義)로운 것이란 뜻이 됩니다. ‘나 아(我)’자는 왼쪽의 ‘손 수(手)’와 오른쪽의 ‘창 과(戈)가 결합(結合)된 한자(漢字)입니다. ‘아(我)’란 손에 창(槍)을 들고 나를 지키는 ‘나’란 뜻이 있습니다. 자기(自己)를 지키지 못하는 허약(虛弱)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그러니 자신(自身)을 지키듯이 자신(自身)의 양(羊)을 지키는 것이 의(義)롭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擧’는 ‘들 거, 날 거, 키울 거, 빼앗을 거, 주울 거, 올릴 거, 일으킬 거, 모두 거, 거동 거, 거사 거, 과거 거, 성(姓) 거’입니다. 아래는 ‘손 수(手)’입니다. 바로 위에 있는 ‘밑스물 입(卄)’은 두 손을 변형(變形)시킨 한자(漢字)입니다. 위의 모양(模樣)은 ‘절구 구(臼)’자 가운데 변형된 ‘나 여(与)’자가 들어 있습니다. ‘절구 구(臼)’는 ‘배울 학(學)’자(字)처럼 절구가 아니고 양손의 뜻입니다. 그러니 ‘들 거(擧)’자는 나와 같이 모든 사람이 손을 들어 올리는 모양(模樣)의 한자(漢字)입니다. 회의(會議)에서 찬반(贊反)의 의사(意思)를 표시(表示)하기 위하여 ‘거수(擧手)’를 하고, 손을 들어 올려하는 인사(人事)를 ‘거수경례(擧手敬禮)’라 하지요? 그러니 ‘들 거(擧)’자에는 손이 많이 들어간 것입니다. ’
학생의거(學生義擧)란 학생(學生)들이 위정자(爲政者)들의 부정부패(不正腐敗)를 몰아내고 자유(自由)와 민주주의(民主主義)를 되찾기 위하여 대의(大義)를 위하여 일으킨 거사(擧事)라는 뜻입니다.
선생님이 가장 미워하고 증오(憎惡)하는 것이 바로 국민(國民)을 위한다면서 부정부패(不正腐敗)를 일삼는 정치인(政治人)과 공직자(公職者)입니다. 그들은 국민(國民)들의 기생충(寄生蟲)과 같은 나쁜 인간(人間)입니다. 기생충(寄生蟲)이 몸에 있으면 잡아 죽여야 하지요? 나라에도 기생충(寄生蟲)이 있으면 국민(國民)들이 힘을 모아 죽이거나 물리쳐야 할 것입니다.
선생님은 ‘4.19 혁명(革命)’에서 목숨을 잃으신 많은 분들의 명복(冥福)을 빌어 왔습니다. 그러나 학생(學生)여러분이 살아가는 아름답고 위대(偉大)한 대한민국(大韓民國)에서는 ‘4.19 혁명(革命)’과 같은 일이 발생(發生)하지 않기를 간절(懇切)히 기도(祈禱)합니다. 이 기도(祈禱)는 바로 정치인(政治人)들이나 공직자(公職者)들이 청렴결백(淸廉潔白)하여 국민(國民)들의 존경(尊敬)을 받길 바란다는 뜻입니다. 정치(政治)를 잘하고 공직자(公職者)들이 국민(國民)을 위하는데 무슨 혁명(革命)이 필요(必要)하겠습니까? 학생(學生)여러분은 정말 행복(幸福)한 대한민국(大韓民國)에서 자유(自由)와 민주주의(民主主義)의 소중(所重)함을 생각하며 성실(誠實)하게 살아가기를 빕니다.
4.19 혁명기념일 革命紀念日
자유와 민주가 부정(不正)으로 무너지면
자유와 민주를 혁명(革命)으로 되찾아야 하는 것이니,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자유와 민주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의거와 혁명,
자유와 민주가 영원(永遠)해서
위정자와 공직자가 청렴해서,
의거와 혁명은 없는 나라
의거와 혁명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국민이 영원히 행복하기를
학생들을 위하여
오늘 4.19 혁명기념일에 간절히 기도하노라!
4월(月)에는 기념(祈念)하거나 기리는 날이 많이 있습니다. 한자(漢字) 공부를 위하여 이 날들을 모두 한자(漢字)로 병기(倂記)하여 소개(紹介)하니 한자(漢字)와 더욱 친숙(親熟)해지고 그 의미(意味)도 잘 기억(記憶)하기 바랍니다.
2일은 향토예비군(鄕土豫備軍)의 날
3일은 4.3 희생자추념일(犧牲者追念日)
5일은 식목일(植木日)이자 한식(寒食)
7일은 보건(保健)의 날
11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大韓民國臨時政府樹立日)
19일은 4.19 혁명기념일(革命紀念日)
20일은 장애인(障碍人)의 날
21일은 과학(科學)의 날
22일은 정보통신(情報通信)의 날이자 새마을의 날
23일은 세계(世界) 책(冊)의 날
25일은 법(法)의 날
28일은 충무공탄신일(忠武公誕辰日)
대한민국(大韓民國) 국민(國民)에게는 모두 중요(重要)한 날입니다. 그 뜻을 잘 새기어서 날마다 새로운 학생(學生), 날마다 발전(發展)하는 소년소녀(少年少女)가 되기 바랍니다.
그러나 더 중요(重要)한 것은 한자(漢字)를 바르게 알고 실제(實際) 생활(生活)에 잘 활용(活用)하는 지혜(智慧)로운 학생(學生)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생(先生)님은 학생(學生)여러분을 위해 내가 지금까지 설명(說明)한 한자(漢字)를 도표(圖表)로 만들어 이해(理解)하고 활용(活用)하기 쉽게 공부할 수 있는 한자학습교재(漢字學習敎材)를 편찬(編纂)하고 싶습니다. 그런 독지가(篤志家)가 있으면 한자문화(漢字文化)는 더욱 꽃피울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여러분은 더욱 지혜(智慧)로워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바로 국가발전(國家發展)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한 교육(敎育)이고 애국(愛國)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뜻이 높으신 애국지사(愛國志士) 분을 기다립니다. 한자학습교재(漢字學習敎材)를 만들어 전국(全國)의 6,120개(個) 초등학교(初等學校)와 3,223개(個) 중학교(中學校)와 2,367개(個) 고등학교(高等學校)에 2~3권(卷)씩 배부(配付)하여 한자공부(漢字工夫)를 활성화(活性化)시키고 싶습니다. 자라나는 학생(學生)들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大韓民國)의 발전(發展)을 위해서 이보다 더 시급(時急)하고 중요(重要)한 일은 없다고 선생님은 굳게 믿고 있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필요하시다는 분이 계셔서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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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문인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경인 김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