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 10. 이비인후과 계열에 대한 질병 - ①
인체구조의 어느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비인후과 계열에도 여러 가지 질병들이 있다. 그 병명을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여러분이 그것을 잘 알 것이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물리적 질병이 아니라 영적인 질병이다.
물리적 질병은 간단하게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사탄의 영적인 공격을 받는 질병을 치료하기란 정말 어렵다. 예를 들어 목에 사탄의 공격을 받으면, 목이 잠기거나 쉬게 된다. 사탄은 귀에 잡소리가 들리게 하여 정신을 어지럽히기도 하고, 코를 막아 호흡곤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와 같이 사탄은 이비인후과 계열에도 적지 않은 고통을 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병원에 가 보면 신체의 부위마다 병명이 주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지(知) 정(情) 의(意)의 주체인 동시에 모든 우주의 주체이시기 때문에 인간의 지(知)적 기능을 통하여 의학을 발달시켰다. 지상의 여러 차원의 의학은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것이다. 그래서 인류들이 죄의 허울을 쓰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당할지라도 금세 죽지 않는다. 인간이 지상에서 죄를 청산하고 영적 육적인 질병을 완전히 치료하고 정리한 후 천상에 올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현대의학을 발전시킨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이 나서 아프고 고통을 당하게 되면 병원에 갈 생각을 한다. 이것이 현대인의 일반적인 사고방법이다. 사탄이 고통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 점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누시엘은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자기의 사명처럼 알고 행동하고 있다. 어떤 병이든지 누시엘이 공격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병이 생기는 것이다.
첫댓글 참부모님 사랑합니다